e데일리뉴스 |[평택=강경숙 기자]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순환로 186번길 47, 한적한 도심 속 골목에 작은 문화의 등불이 켜졌다. 지난 9월 30일 문을 연 전국에서 11번째 평택의 ‘지관서가’는 단순한 도서관도, 북카페도 아니다. 이곳은 시민이 책과 사유를 통해 자신을 마주하고, 공동체와 연결되는 ‘멈춤과 성찰의 공간’이다. SK가스가 평택시에 기부하고 재단법인 ‘지관’이 운영하는 인문복합문화공간은 평택 달보드레센터 내에 자리 잡고 있다. 책과 명상, 강연, 커뮤니티 활동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독특한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0일 열린 개관식에는 정장선 시장, 손철승 SK가스 부사장, SK디스커버리 이용석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지(止)는 멈추고, 관(觀)은 바라보다” 지관서가는 ‘멈춰 바라보는 삶’을 실천하는 공간이라는 철학 아래 기획됐다.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바쁜 도시 일상에서 시민들이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카이스트 명상과학연구소가 공간 기획에 참여했고, ‘사랑(Loving Kindness)’을 키워드로 도서 큐레이션과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4개 층이 전하는 공간의 언어 지관서가의 공간에 대해 설명한 리옹의 이소진 소장은 ‘지관서가’를 “책의 기능과 건축적 정서를 조화롭게 담은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각 층은 저마다의 감성과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1층은 인근에 조성될 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카페형 공간이다. 유리창을 통해 자연을 바라보며 책과 함께 커피를 즐기는 ‘열린 휴식 공간’으로 활용된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독서‧대화를 나눌 수 있는 도심 속 쉼터 역할을 한다. 2층은 열린 전망과 독서 공간이다. 밝고 개방된 전망을 살려 편안하게 책을 읽고 대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넓은 창을 통해 자연광이 들어오는 것도 장점이다. 소규모 독서 모임, 사적인 대화, 인문대화, 세대 간 교류의 장 등 시민 커뮤니티 활동의 중심층 역할을 한다. 3층은 집중 독서 및 강연 공간을 위한 폐쇄형 공간이다. 외부 시선을 최소화한 설계로 조용하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으로 설계됐다. 책 읽기, 강연, 북토크, 소규모 세미나 및 문화행사 등 인문학 활동의 심화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4층은 지관서가의 상징적 공간인 ‘트랜스포머 룸’이다. 명상을 전용으로 하는 공간이다. 나무로 마감된 5면 구조가 외부 자극과 시선을 완전히 차단해 명상과 깊은 몰입을 돕는다. 개인 명상 및 명상 수업이 가능한 구조로, 이곳에선 카이스트와 함께 하는 시민 명상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사유의 집 재단법인 ‘지관’ 최선재 실장은 “책은 사람을 묵묵히 기다립니다. 이곳에서 잠시 멈추는 시간, 그것이 지관서가의 출발점이죠. 실제로 이 공간은 운영진만이 아니라, 약 800명의 시민 자원봉사자(‘지관서가 매니아’)들이 있습니다. 서가를 정리하고, 책을 추천하며, 공간을 함께 가꾸고 있다”면서 이들이 지관서가의 진정한 주인이라고 전했다. 책을 넘어서, 삶으로 연결되는 문화 지관서가는 공간에 머무르지 않는다. 매주 인문학 강연과 북토크, 세대별 명상 클래스 등 다양한 시민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이는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 시민들이 삶의 주제로 다시 책을 발견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으로 확대된다. 평택의 새로운 문화적 거점으로 정장선 평택시장은 개관식에서 “지관서가와 곧 조성될 커뮤니티 광장이 함께 어우러져 팽성 지역의 문화 심장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실제로 이 일대는 외국인과 국내 시민이 공존하는 다문화 지역으로, 지관서가는 세대를 넘어선 문화적 통합 공간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품고 있다. “책장을 넘기며 나를 만나고, 명상하며 공동체를 바라본다” 지관서가는 도시인의 삶에 꼭 필요한 멈춤의 순간, 풍요로운 휴식을 선물한다. 그리고 그 속엔 시민의 손으로 가꾸는 진짜 문화가 살아 숨 쉰다. K-6 험프리스 인근에 자리 잡은 ‘지관서가’ 위치적으로 외국인들도 고려한 듯한 설립이고 개관이다. 지관서가에서 만날 한국인과 외국인, 모두 ‘지관서가인’으로서 마주해 볼 것을 마음에 담아본다./kksenews@naver.com #평택 #평택시 #지관서가 #평택지관서가 #캠프험프리스 #안정리 #달보드레센터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10월 9일, 평택 고덕면의 가을 하늘 아래 민세 안재홍 선생의 생가에 한글의 울림이 깊게 퍼졌다. 제579돌 한글날과 조선어학회 91주년을 기념하는 ‘민세 안재홍 선생 생가 문화제’가 열리며, 한글의 소중함과 민세의 자주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민세안재홍선생기념사업회(회장 강지원)가 주최하고 경기남부보훈지청, 평택시, 평택시보훈협의회, 평택문화원 등이 후원했으며 참석자들은 ‘말과 글, 그리고 정신으로 이어진 민족의 뿌리’를 돌아보는 자리가 되었다. ■ 민세의 생가에서 다시 울린 ‘자주정신의 제1보’ 행사는 오전 11시 문화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문화공연에는 고덕면 풍물패의 풍물패 길놀이와 사회적 기업 ‘더 이음’의 현악연주, 해금연주, 경기민요 공연이 올려졌다. 기념식에는 강지원 민세기념사업회장, 정장선 평택시장, 홍기원‧김현정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유족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기렸다. 첫 순서로는 윤희진 민세아카데미 교감이 민세 선생이 1926년 조선일보에 발표한 칼럼 「자주정신의 제1보, 의미심장한 한글날」을 낭독했다. “조선의 말과 글은 우리 민족의 넋이요, 자립정신의 상징이다” 이 짧은 구절 속에는 일제 강점기 속에서도 우리말을 지키려 했던 선생의 신념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 “한글날을 생가에서 기념하는 것, 그 자체로 뜻깊다” 민세기념사업회 강지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안재홍 선생은 1932년 이 생가로 내려와 ‘다산 정약용 전서’를 교열하며 조선학 운동의 뿌리를 놓았다”며 “1942년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이곳에서 체포되어 아홉 번째 옥고를 치르셨다”고 전했다. 그는 “한글날 기념식을 바로 이 역사적 장소에서 치른다는 것이야말로 민세의 정신을 되살리는 일”이라며 “선생이 남긴 ‘언어의 자주’와 ‘민족의 자립’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살아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 한글과 민주정신, 평택에서 이어지다 축사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은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으로 창제된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문자로 평가받는다”며 “민세 선생의 정신을 기념하는 기념공원과 기념관을 세계적 역사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알파탄약고 이전 지연으로 민세기념공원 조성이 늦어지고 있으나 내년 상반기 해결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홍기원 국회의원은 “민세기념관 조성과 지역문화재 보존을 위해 LH와 함께 협력하겠다. 알파탄약고 이전 문제 해결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현정 국회의원은 “현재 87개국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을 만큼 한글의 위상이 높아졌다”며 “민세 선생의 자주·민본·균형 정신이 오늘날 정치의 가치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글과 조선학, 그리고 문화의 힘 행사장에는 안재홍 선생 유족을 비롯해 지역 주민, 학생, 문화인, 시민단체 등이 함께 모였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축사에서 “조선학 운동은 민세 선생이 주도한 자주 민족주의 운동이자, 오늘날 K-컬처의 근원”이라며 “우리 스스로 한글을 훼손하지 않도록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평택에는 고려인 이주민 등 다양한 한글 배움 공동체가 존재한다”며 민세 정신이 이들의 삶 속에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서로 기대어 사는 나무처럼, 함께 살아가는 평택을” 행사 말미에 민세기념사업회 부회장인 김향순 사회자는 “생가 마당의 나무들이 서로 기대어 자라는 모습이 민세의 ‘다함께 잘 사는 세상’ 정신을 닮았다”며 “평택이 그 정신을 이어가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민세의 뜻을 기리며 식사 자리를 나눴다./kksenews@naver.com #평택 #평택시 #한글날 #민세기념사업회 #민세안재홍 #안재홍 #조선어학회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평택시의회 최선자 시의원이 주관한 시민예술대학 발전 방향 간담회가 지난 2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열려 시민예술대학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평택예총 임원진, 시민예술대학 강사진,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시민예술대학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5년 시작된 시민예술대학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생활 속 예술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는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 남부·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연간 약 14개 강좌, 13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전시회, 발표회 등 다양한 성과 공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민예술대학 교육장 환경 개선 ▲프로그램 차별화 전략 ▲과목 등급제 도입의 필요성 ▲홍보의 다변화 및 콘텐츠 중심의 홍보 구축 등 다양한 개편 방향이 논의됐다. 최선자 시의원은 “시민예술대학은 지난 30년간 평택의 문화예술 교육을 이끌어온 중요한 플랫폼이지만, 이제는 시민의 눈높이와 시대의 변화에 맞는 체계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며, “오늘 논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시민이 더 가까이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시민예술대학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프로그램 차별화 등을 통해 시민 참여 확대와 교육 품질 향상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kksenews@naver.com #평택 #평택시 #평택시의회 #평택시민예술대학 #평택예총 #최선자의원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정장선 시장 3선 불출마 선언 이후 지역정가에서 새롭게 부상하며 주목을 받는 최원용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 대표가 오는 18일 오후 2시 평택대학교 예술관 음악당에서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 창립 기념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면서 공식적으로 정치 행보를 시작한다. 평택시 부시장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을 역임한 최 대표는 제1회 지방고시에 합격하고 경기도청 평택개발지원단장, 정책기획관, 일자리정책관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핵심 측근으로 이재명 대통령 ‘경기도 라인’의 대표 주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대표는 30여년의 공직생활 마감 후 정치인으로 새로운 길을 걷게 되면서 국가와 평택시 미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 구체적 길을 찾는 연구소 설립의 당위성을 밝혔다. 평택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단체인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는 평택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민주 진영의 유명 정치평론가들이 초청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평택의 미래와 대한민국 정치를 주제로 개최되는데 이재명 정부와 평택의 내일을 그려보는 장이 될 전망이다. 토크콘서트에는 최원용 대표를 비롯해 정치 분야에서 역량이 뛰어나고 민주 진영의 정치를 선도하는 친이재명계의 패널들이 등장한다. (전)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인 유튜브 박시영TV 박시영 대표, (전)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인 박진영 정치평론가, (전)국정기획자문위원회 기획분과 자문위원인 오창석 유튜브 사장남천동 진행자 등이다. 본지는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 창립 기념 토크콘서트’를 계기로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의 앞으로의 활약과 최원용 대표의 평택 미래 청사진에 대해 들어 보았다.[편집자주] Q. 연구소 소개 A. 명칭 그대로 평택의 미래를 더불어 함께 고민하기 위해 약 20여명이 모여 만든 연구소입니다. 같은 고민을 하는 평택 시민이라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Q. 창립 계기및 취지 A. 약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정치인으로서 새로운 길을 걷게 되면서 국가와 평택시 미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고, 구체적인 길을 찾는 과정에 연구소가 필요했습니다. 발전 잠재력이 큰 평택이 최근 정체된 듯해, 다시 도약의 계기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또한 평택의 발전이 대한민국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고, 평택의 미래에 대한 여러 가지 정책을 만드는 과정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토론하는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Q. ‘대한민국 정치와 평택의 미래’라는 주제를 창립기념 토크콘서트의 타이틀로 정한 이유 A.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대한민국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전 정부의 실책을 회복하면서도 눈에 띄는 성장까지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이 성장 국면에서 평택시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느냐에 따라 침체냐, 제자리 걸음이냐, 발전이냐가 달라질 것입니다. 지금이 대한민국과 평택의 미래를 고민해 봐야 할 적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정치 분야에 역량이 뛰어난 패널들을 섭외했고, 저 역시 이재명 대통령과 일했던 경험과 평택에 대한 지역 전문성을 바탕으로 폭넓은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Q. 연구소를 통해 가장 먼저 실천하고자 하는 핵심 목표나 사업 방향 A. 첫째는 평택이 가야 할 미래를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올해가 평택시 통합 30주년입니다. 평택시나 평택시의회에서 여러 가지 행사도 했는데 이런 행사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통합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고 거기에 맞춰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인 물리적 통합을 넘어서 진정한 화학적 통합을 만들어가고 이를 바탕으로 평택시의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시켜 평택시를,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1등 도시로 만드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드는 것입니다. 토론과 논의를 통해 합리적 대안을 만들고, 시간이 걸리고 절차가 복잡해도 그 과정에서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이해관계를 조정하여 최종적으로 만들어진 정책에서 소외되는 시민들을 가능한 적게 만드는 것입니다. Q. 오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적 비전도 제시, 현재 대한민국 정치의 가장 큰 과제는 A. 제가 생각하는 정치의 본질은 “홍익인간 이화세계(弘益人間 理化世界)”의 정신을 현실에 구현하는 것입니다. 즉,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하고, 세상을 이치(理)로 다스려 인간의 행복과 공동체의 이익을 증진 시키는 정치적 이상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여·야가 대립보다는 대화하고 타협을 통해서 합리적 대안을 만들고 진정한 국민의 행복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일하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정치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는 것입니다. 제가 정치를 시작할 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정치인의 말은 믿질 못한다”또는 “정치인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였습니다. 그 정도로 대한민국의 정치는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잃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장선 시장님의 3선 불출마 약속 이행은 대한민국과 평택 정치권에 신선한 충격을 주면서 정치 신뢰를 회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정치를 시작한 저도 정장선 시장님처럼 약속을 중시하고 신의를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Q. 이러한 정치적 과제가 평택 지역에 미치는 영향 A. 평택시는 중앙정치와 비교할 때 여·야간 소통이 비교적 잘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합리적 대안을 만들고 평택 시민들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려는 정치와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얻는 정치를 만들려는 정치인들의 노력은 현재와 미래의 평택의 정치 문화와 정치인들의 정치행태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중앙이 바뀌면 지방이 바뀌고, 지방이 바뀌면 중앙도 바뀝니다. Q. 중앙정치의 흐름 속에서 평택의 전략적 위치는 A. 정치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여 시민을 위해 일하는 정치 시스템을 만들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정치 문화를 만들고 열심히 공부하고 사심 없이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정치인이 많아져야 합니다. 결국 관건은 새로운 정치 문화와 참신한 인물을 시민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이러한 정치적 과제를 완수한다면 평택도 충분히 중앙정치의 흐름 속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부시장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을 역임하신 경험, 평택 발전의 핵심 과제를 꼽는다면 A. 그 첫 번째는 고덕신도시로서 시청 이전이 예정되어 있는데 이것을 계획에 맞춰 추진하고, 새로 조성되는 지제 신도시와 유기적으로 결합해 평택의 새로운 중심축(주도심)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평택시청이 있는 남부와 송탄출장소가 있는 북부, 서부출장소가 있는 서부를 부도심으로 발전시키고 주도심과 부도심을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서로의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시키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주도심과 부도심을 연결시키기 위한 도로체계나 교통체계를 개편하는 노력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삼성반도체에 지나치게 의존적인 경제체제를 바꿔야 합니다. 이미 경험했지만 삼성반도체가 잘 나갈 때는 평택시 경제 상황도 좋고, 평택시의 재정수입도 좋아지지만 삼성반도체가 어려울 때는 그 반대의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따라서 평택의 새로운 먹거리를 고민해야 합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근무할 때 경기도의 다른 도시를 보면 바이오에 관심을 가지고 집중 투자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2031년부터 기업에 토지 공급이 가능한 현덕지구를 물류·수소 산업뿐 아니라 ‘평택형 바이오 클러스터’로 육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존 반도체 산업은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를 뒷받침해 줄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을 정부와 경기도의 협력 사업을 통해 육성시키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세 번째는 평택의 산업구조를 바꿔야 합니다. 평택은 수도권의 다른 인구 50만 이상의 도시와 비교할 때 2차 산업과 3차 산업 중 2차 산업인 제조업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도시입니다. 이는 시민들이 말씀하시는 평택에는 마땅히 쉴 곳도, 볼 것도, 갈 곳도 없다는 얘기와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문화, 예술 등 서비스업과 관련된 3차 산업을 발전시켜 2차 산업과 3차 산업이 균형적으로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네 번째는 도시 자체의 경쟁력을 높여서 오고 싶고, 오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도로와 대중교통 체계를 개편하여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문화, 예술을 활성화시키며, 교육여건을 개선하여 시민들이 교육환경 때문에 고민하는 일이 없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Q. 경제자유구역, 항만, 도시 개발 등 분야에서 평택이 가진 잠재력과 한계는 A. 경제자유구역은 경기도에 평택시와 시흥시에 이미 지정되어 있고, 안산시는 현재 산업부에 지구 지정 신청이 올라가서 내년 정도에는 추가로 지정될 예정입니다. 면적을 보면 평택시는 포승지구(62만 평) 현덕지구(70만 평), 시흥시는 배곧지구(25만 평), 안산시는 안산사이언스밸리(50만 평)로 평택시가 경기도 전체에서 상당히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평택시의 경제자유구역은 거의 개발이 완료된 포승지구 외에 추가로 현덕지구를 개발 중입니다. 경기도에서는 이곳에 물류산업 이외에도 반도체, 자동차, 바이오 등의 산업을 유치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유리한 점은 평택항이 근처에 있다는 점이나 한계는 서울에서 멀어 미래의 핵심 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 등의 고부가가치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극복 방안은 앵커기업과 앵커 R%D 센터를 유치하고 기업 유치를 위해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항만은 평택항이 경기도 내 유일한 국책항으로서 국내 기업의 수출·입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자동차 수출·입항으로서는 국내에서 다년간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는 평택항 주변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KG모빌리티 등의 자동차 회사를 생각해 보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평택항은 인천항과 비교할 때 항로가 제한적이고, 물류 처리 비용도 비싸며 효율성 면에서 뒤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평택항 인근의 경기경제자유구역이나 산업단지에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중국이나 동남아시아에서 치우쳐 있는 항로를 확대하고, 수출·입 물품의 종류를 확대하면서 물류 처리의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평택항의 항만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과제입니다. 도시 개발 측면에서는 다른 도시와 비교하여 평택시는 도시 개발 사업을 민간과 공공에서 많이 추진하였습니다.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부정적인 측면을 언급하면 10만 평에서 30만 평 규모의 작은 단위로 쪼개서 사업을 추진한 결과 도시의 기반 시설이 부족하고, 주변의 도시개발사업 지구와의 정합성(각 사업 지구 간 도로 및 녹지축의 연결성 등)도 부족하여 시민 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한 면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작은 단위의 도시 개발 사업보다는 큰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거나 LH나 경기주택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 등의 공공개발 방식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작은 규모의 사업이라도 인접 지구와의 연계성, 도로·녹지축의 연결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Q. 향후 10년을 바라볼 때, 평택이 나아가야 할 도시 발전의 방향성이나 비전 A. 평택시가 이사 오고 싶고, 이사 오면 정착하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시민들의 삶에 직결되는 여러 가지 조건들을 개선하여 도시 자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도시 발전에 있어서 양적인 성장과 질적인 성장은 상호 보완 관계로 작동될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양적인 성장이 있어야 규모의 경제 원리가 작동하여 행정 공급 비용이 낮아져서 질적인 성장을 유도하기가 수월하며 질적인 성장은 다시 양적인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관계가 만들어집니다. 양적인 성장과 질적인 성장이 함께 하는 도시 발전 전략을 통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1등 도시 평택”을 만드는 것입니다. Q.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정책을 만들어갈 방법 A.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가 지역의 사랑방 역할을 해 주기를 원합니다.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 SNS에 올려주시거나, 저의 연구소를 직접 방문해서 의견을 전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때로는 저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겠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과 시민 불편 사항도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현장을 방문한 이후 개선책을 만드는 전 과정에서 시민들과 함께하겠습니다. 이번 토크콘서트 이외에도 교통문제, 주차장문제, 소·상공인 지원 대책 등 시민들 생활에 직결되고 해결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연구하고 결과를 발표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는 늘 시민들과 함께하며 더 많이 듣고, 더 넓게 보고, 더 깊이 있게 준비하겠습니다. Q. 이번 창립기념콘서트를 통해 시민과 지역사회에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 평택이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민들과 함께 확인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평택시 미래 발전을 위해서 제가 평소에 고민하고 생각했던 이슈를 시민들과 나누고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편하게 오셔서 함께 의견 나누고 즐겨주시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kksenews@naver.com [주요 이력] 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현)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 대표 전) 평택시부시장 전) 경기경제자유구여청장 전)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시 기획조정실장 #평택 #평택시 #이재명대통령 #더불어민주당 #홍익인간 #최원용부시장 #평택대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민원인과 창구 직원의 얼굴이 서로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민원 서류를 접수하려는 민원인들은 불편도 불편이지만 기분이 나쁘다. 일반적으로 법원을 찾는 민원인들은 좋은 일보다는 좋지 않은 일로 방문, 민원창구를 이용한다.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의 한 민원창구는 양쪽 검정색 컴퓨터로 창구가 완전히 가려져 있다. 창구 직원 얼굴을 볼라치면 까치발을 들고 컴퓨터 위쪽으로 목을 빼고 봐야 하거나 컴퓨터 밑으로 머리를 옆으로 숙인 채 확인해야 하는 이상한 포즈를 취해야 한다. 다른 창구들은 두 컴퓨터 사이를 그래도 조금이라도 사이를 두어(컴퓨터로 거의 가려져 있지만) 창구 직원의 얼굴을 확인을 할 수 있는데 유독 한 창구는 완전히 가려놓아 민원 서류를 접수하면서 받는 사람이 누군지 얼굴 확인이 되지 않는다.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걸까?’ 하는 생각과 함께 그렇게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고 민원인들을 대하는 태도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면서 기분이 나쁜 광경이다./kksenews@naver.com #평택 #평택시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민원창구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사) 대한 노인회 평택시지회(지회장 이익재)는 1일 평택시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9회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성호 평택 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노인회 관계자 임원 등 600 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지역 사회 및 경로당에서 노인들의 건강한 삶의 질을 위해 노인복지증진에 헌신해 온 어르신 및 경로당 회장 등 유공자 46명에 대한 상장이 수여됐다. 오랜 기간 사회와 이웃에 봉사하는 모범적인 생활로 노인의 공경과 노인복지에 크게 이바지한 평택시 지산동 정봉곤 경로당 회장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그 외 시장상 24명, 시의장상 3명, 국회의원상 6명, (사)대한노인회 평택지회장상 12명 등이 표창을 받았다. 이성호 평택부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생활에 어려운 점은 없는지 늘 살피고 돌보겠다”면서 “어르신들의 소득, 건강, 돌봄 등 복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사) 대한 노인회 평택시 지회 이익재 회장은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노인들에게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할 수 있는 한 모든 면에서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면서 행사에 참여해 주신 내·외빈과 경로당 회장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kksenews@naver.com #평택 #평택시 #대한노인회 #대한노인회평택시지회 #이익재지회장 #이성호평택부시장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평택시 이충동에 위치한 부락종합사회복지관과 평택북부노인복지관 사이에 있는 산책로가 심하게 훼손되어 이용객들의 불편을 초래하면서 눈살이 찌푸려 지고 있다. 부락산 둘레길의 한 자락인 산책로는 부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송탄중학교로 가는 길에 있다. 바닥이 뜯겨지고 패인 것은 물론 두들두들하게 되어있어 보기에도 영 좋지 않다. 거기에 작은 돌맹이들이 많이 깔려 있어 자칫 미끌어지면 상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도 도사리고 있는 실정이다. 길을 걷던 한 시민은 “시민들이 편하고 기분 좋게 다녀야 할 산책길을 걸으면서 기분이 상하는 길이 되고 있다”며 “부락산 둘레길이라면서 이렇게 관리가 안 되어야 하느냐”는 반응이다./kksenews@naver.com #평택 #평택시 #산책로 #부락종합사회복지관 #평택북부노인복지관 #송탄중학교
e데일리뉴스 | [경기도=강경숙 기자] 경기도가 10월 문을 여는 경기도서관의 초대 관장으로 윤명희 연세대 대학도서관발전연구소 연구교수를 임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윤명희 신임 경기도서관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명희 교수는 경기도서관의 첫 번째 관장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1994년 파주도서관에서 사서직 공무원으로 시작한 윤명희 교수는 30년 이상 도서관 분야 근무를 통해 도서관 운영에 대한 노하우와 전문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최근까지 연세대 대학도서관발전연구소에서 광역대표도서관 연구를 진행하는 등 경기도서관 초대 도서관장으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10월 2일부터 정식 업무를 수행해 경기도서관 개관을 준비할 예정이다./kksenews@naver.com #경기도 #경기도서관 #윤명희관장 #김동연지사 #경기도청
e데일리뉴스 | [국회=강경숙 기자] 최근 통일부와 그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 시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이 제출받은 통일부 자료에 따르면, 통일부와 그 산하기관인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에 대한 사이버 공격 시도는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11,187건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21년 1,056건 △2022년 1,255건 △2023년 1,982건 △2024년 4,167건을 기록, 지난 4년간 사이버 공격은 약 4배가 증가했고, 올해도 8월까지 총 2,727건의 사이버 공격이 탐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기관별로는 통일부에 대한 공격이 2021년 338건에서 2024년 1,068건으로 3.1배가 늘었고, 남북하나재단에 대한 공격은 2021년 250건에서 2024년 608건으로 2.4배가 늘어났다. 또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에 대한 사이버 공격은 2021년 468건에서 2024년 2,491건으로 5.3배가 늘어 기관들 중 공격 횟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통일부 및 산하기관을 상대로 하는 사이버 공격에 사용된 국가별 IP는 미국이 총 2,581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1676건), 국내(902건) 순으로 많았다. 다만 통일부는 사이버 공격 시 해커가 여러 경유지 IP를 활용해 공격을 시도하기 때문에, 정확한 IP를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입장이다. 또 통일부는 현재 국가 사이버안보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소속·산하기관에 대한 해킹 등 보안 위협을 차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통일부와 산하기관들을 상대로 하는 사이버 공격 시도 횟수가 폭증하고 있는 만큼, 향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홍기원 의원은 “최근 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해킹 사례가 다수 발생하는 상황에서 국가기관이라고 해서 해킹 안전지대에 있을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통일부와 산하기관에 대한 해킹은 국가안보 위기와 직결된다”라면서 “각 기관은 앞으로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춰 피해가 없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kksenews@naver.com #평택 #평택시 #국회 #홍기원의원 #통일부 #사이버공격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27일 토요일 팽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임금님을 만나러 가는 시민들과 현감행렬이 진을 쳤다. 현감을 비롯한 문무백관, 궁정 신하, 유생, 가마꾼, 관기, 무관, 포졸 수백여명이 취타대의 음악 소리에 맞춰 1.8km 거리를 시민퍼레이드로 행렬을 이어갔다. 임금님을 만나러 가는 길. 올해 11년차를 맞이하는 생생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이다. 행진을 다 마친 일행은 객사에 들어서서는 망궐례를 시작한다는 현감의 북소리 후 한양에서 집무를 하는 임금님을 생각하며 예를 다하여 궐패에 절하는 의식을 행했다. 130여년전 외부의 세력에 의해 중단되었던 망궐례를 평택 현감이 재현하는 모습이다.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은 국가유산청과 평택시가 주최하고 우리문화달구지가 주관하는 생생국가유산 프로젝트다. 팽성읍 객사를 재발견하고 문화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 행사가 남녀노소 주민들과 외국인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든 주민주도형 전통문화축제로 진행됐다. 안정리 팽성5일장 모임 회원들은 “5일장이 있을 때 모임 차원에서 참가해 보자는 의견이 있어서 참여했다. 망궐례가 뭔지도 몰랐는데 이번에 알게 됐고 이런 전통문화를 포졸 역할을 하면서 직접 참여해 보니 옛날로 돌아간 것 같고 뭔가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입을 모았다. 아내가 알려줘 궁정 신하로 참가하게 됐다는 캠퍼험프리스에 거주하는 한 외국인은 ”처음으로 참가해 보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즐겨봤는데 재미있었다. 이런 행사를 통해 옛 역사를 후세들이 알아가는 것을 보니 교육적으로 효과를 봤다고 생각한다“며 이색적인 경험을 하는 시간이었다고 인터뷰에 응했다. 신평풍물단의 경쾌하고 신명나는 풍물놀이로 막을 내리는 마지막 행사에서는 참가 주민들의 박 터트리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액운을 없애고 건강하고 좋은 기운만을 맞이하라는 의미로 단번에 박이 터졌으며 주최측과 주민들은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kksenews@naver.com #평택 #평택시 #팽성읍 #팽성읍객사 #팽성읍행정복지센터 #임금님만나러가는길 #우리문화달구지
e데일리뉴스 [평택=강경숙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26일, 송탄출장소 4층 대회의실에서 ‘3개 시·군의회의 통합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 지난 3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지방의회 상생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역대 의장, 역대 의원, 국회의원, 도의원, 유관 단체 관계자, 시민 등 약 12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념행사는 1부 순서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축하공연 ▲평택시의회 홍보영상 상영 ▲통합 30주년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기념 떡 절단식 ▲역대 의원 소개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기념식수 순으로 이어졌다. 강정구 의장은 축사를 통해 “30년 전 시·군의회의 통합은 지역의 균형 발전과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었으며, 평택시가 인구 65만 명을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중견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시민과 함께한 지방의회의 역할이 컸다”라고 하며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말처럼, 이번 기념행사가 지난 30년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30년을 설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지난 1995년 5월 10일, 평택군·송탄시·평택시 3개 시·군의회 통합으로 공식 출범했다. 평택시의회는 앞으로도 통합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며,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책임 있는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kksenews@naver.com #평택 #평택시 #평택시의회 #30주년 #시군의회통합 #강정구의장 #정장선시장
e데일리뉴스 | 정장선 평택시장이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임기를 끝으로 모든 공직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30년 정치 인생을 마무리한다”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정치적 세력도 화려한 배경도 없었지만, 평택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달려왔다”며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기자회견에서 정 시장은 국회의원과 평택시장 재임 기간 때의 성과를 보고했다. 우선 국회의원 시절 평택항 개발을 위해 1500억 원을 확보해 6~8번 부두를 조성한 일, 평택지원특별법 제정과 18조 원 규모 정부 지원 확보한 일, 430만 평 산업단지 조성과 삼성전자 유치한 일 등을 대표 성과로 꼽았다. 정 시장은 “당시 국토부가 20만 평만 주겠다고 했지만 끈질기게 설득해 결국 430만 평을 확보했다”며 “이 산업단지가 평택을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로 성장시키는 초석이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 계획, 국제대교와 평택지제역, 안중철도, 동부고속도로 추진 등 사회기반시설(SOC) 성과와 이에 따른 경제 급성장과 도시발전을 언급하며 “지금 그 결실이 하나둘 나타나고 있어 감개무량하다”라고 밝혔다. 시장 취임 후에는 미래 특화도시 전략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카이스트를 유치해 반도체·AI 특화도시로 나아가고 있으며 수소 특화도시, 그린웨이 30년 계획, 정원도시를 추진하며 평택을 녹색도시로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평택지제역 환승센터와 철도망, 서부 뉴프런티어 계획으로 교통중심 도시와 균형발전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시청과 서부출장소 이전, 아주대병원, 중앙도서관, 화장장 건립 등 대부분 중요 사업들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사업들이 있지만 평택 발전은 새로운 리더십이 이어가는 것이 더 의미 있다”며 “앞으로 시장이나 국회의원, 도지사 등 어떠한 선거에도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다소 일찍 불출마 의사를 밝힌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향후 거취를 묻는 것이 일상화돼 있고, 정치권이나 시민사회에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장선 시장은 “정치를 내려놓지만 평생 평택을 응원하고 지지하겠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동행해 준 평택시 공무원들께 특별한 감사를 전한다”며 “임기 끝까지 함께 힘을 모아주고, 앞으로도 시민을 최우선에 두고 일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지켜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kksenews@naver.com #평택 #평택시 #정장선시장 #불출마 #아주대병원 #중앙도서관 #카이스트 #삼성전자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평택북부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석)은 지난 26일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송탄소방서소방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오기영)와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로부터 추석을 앞두고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특식을 후원받아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며 따뜻한 정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송탄소방서소방정책자문위원회가 후원금을 전달하고, 홍의선 서장을 비롯한 송탄소방서 대원들과 주한미군 한국군 지원단(USFK Korean Service Corps, KSC) Michael K. Oh 중령을 포함한 대원, 송북동부녀회 백명숙 회장과 회원, 그리고 개인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식자재 준비와 조리, 배식, 설거지까지 전 과정을 도우며 모두가 어우러지는 나눔의 장을 만들었다. 700여명의 어르신들은 무국, 돼지갈비찜, 모듬나물, 전 특식을 푸짐하게 점심식사로 대접받았다. 거기에 광동제약의 비타 500, 한국야쿠르트의 야쿠르트, 매일유업의 두유 음료 등이 식후 후식으로 제공되기도 했다. 앞서 송탄소방서와 송탄소방서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2024년 어버이날에도 복지관 특식 행사를 후원하며 인연을 이어온 바 있다. 송북동부녀회와 KSC는 평택북부노인복지관 소속 자원봉사단체로, 송북동부녀회는 2013년부터, KSC는 2022년부터 매월 정기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어르신들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이번 행사는 특히 주한미군이 상주하는 평택에서 지역사회와 세대, 그리고 미군이 함께 어우러지는 협력의 장으로 마련되어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긴 연휴를 홀로 어떻게 보낼까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은 많은 분들과 함께 식사하며 명절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어 즐겁고 활기찼다” “정성스럽게 준비된 식사에서 많은 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행복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탄소방서소방정책자문위원회 오기영 위원장은 “긴 추석 연휴로 외로울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오늘의 특식이 따뜻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송탄소방서 홍의선 서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소방서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북부노인복지관 김동석 관장은 “명절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적 고립이 우려되는 시기인데, 오늘의 나눔이 따뜻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송탄소방서소방정책자문위원회와 송북동부녀회를 비롯한 모든 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kksenews@naver.com #평택 #평택시 #평택북부노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송탄소방서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다가오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 기간은 10월 3일(금)부터 10월 9일(목)까지 7일간이며, 대상은 평택도시공사가 운영 중인 노상 및 노외 공영주차장 총 51개소이다. 공영주차장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평택도시공사 주차관리센터는 연휴 기간 동안 상황근무 인력을 편성하여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환경미화 및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평택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하고,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senews@naver.com #평택 #평택시 #평택도시공사 #무료주차장 #공영주차장
e데일리뉴스 | [경기도=강경숙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추석을 맞아 경기도 내 사회적 약자 지원시설 및 단체 46곳에 쌀을 기부하며 ESG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23일 이천시 효양동산 주간보호시설에서 진행되었으며,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따뜻한 명절의 의미를 나눴다. 공사는 ESG경영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사회적 책임(Sharing)’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추석맞이 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명절 기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부된 쌀은 각 시설 및 단체를 통해 경기도 내 소외계층에 전달 된다. 김석구 사장은 “ESG경영을 실천하는 공기업으로서, 이번 나눔 활동은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kksenews@naver.com #경기도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 #평택시 #ESG경영 #추석맞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