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데일리뉴스 | [평택= 강경숙 기자 ]2026년에 일몰 예정인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지원특별법(이하 평택지원특별법)을 연장 또는 상시법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여론이 갈수록 공감대를 얻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민 지역경제 살리기 비상대책 위원회에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김현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은 2026년 일몰 예정인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평택지원특별법)의 연장 및 상시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5년 2월에는 이종호 평택시민 지역경제 살리기 비상대책 위원회(이하 비대위) 본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일행이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측을 만나 특별법의 상시법 전환을 요청하는 실무회의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서도 법의 연장 및 상시화에 대한 요구가 지속되고 있다. 본지는 평택지원특별법 상시화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종호 본부위원장을 만나본다. -편집자 주- Q. 평택시민 지역경제 살리기 비상대책 위원회는 어떤 단체인가? 17년 전에 창립해 지역경제 살리기 활동을 해오고 있다. 관내 38개의 단체로 연합되어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평택지원특별법으로 고덕국제신도시가 지구지정 되는 것과 관련 바람직하지 못했던 보상 관계에서 주민의 권리를 찾아주는 역할부터 시작했다. 주민들의 권리를 대변하는 등의 집회를 주도하고 지금은 특별법을 상시화 시켜야 한다는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Q. 평택지원특별법을 상시법 제도로 바꾸어야 하는 주요 이유는 무엇으로 보는가? 세계에서 유일무이하게 거의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평택에는 미군 육·해·공군이 다 주둔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다. 그것은 평택이 안보의 요충지이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주민들의 보이지 않는 그늘이 많다. 재산권 피해를 비롯해 생활 폐해, 환경 문제, 교육 문제, 여과되지 않은 문화 충돌 등 문제점이 수두룩하다. 미군기지 이전으로 평택시민의 모든 생활환경은 변했다. 지역 개발의 지속성, 주민 생활 안정, 경제·산업 발전, 교통 및 인프라 확충, 정부 정책의 일관성도 유지할 수 있도록 상시법으로 전환하면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야 한다. Q. 기존의 한시적인 특별법과 비교했을 때, 상시법 제도화의 장점은 무엇인가? 상시법이라는 것은 불안을 주지 않는다. 어느쪽하고든 ‘신뢰’가 형성된다. 주민한테든, 미군한테든, 정부한테든. 한시법에서 상시법으로 전환되면 법적 안정성과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해진다. 정책 연속성이 강화되며 예산 확보와 효율성이 증가한다는 큰 장점이 있다. 특히 평택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했을 때 상시법으로 전환하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가 더욱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미군기지가 이전하는 날까지만 지원을 하겠다는 것은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 정책이다. 지원이 끝나도 미군기지는 계속 주둔하고 있을 것이고 그에 따른 부정적인 문제와 후유증은 반드시 도출되기 때문이다. 언제 끝난다는 한시적인 것이라면 민심이 흉흉해 질 수 밖에 없는 것이고 민심을 그렇게 만든 것은 결국 주한미군과 국방부, 정부 행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Q. 해당 법안이 지역 경제, 환경 또는 주민 생활에 미칠 긍정적, 부정적 영향은 어떻게 보는가? 지역 경제 활성화가 가장 큰 긍정적 영향이다. 특별법에 따라 평택시는 2006년부터 2024년까지 총 86개 사업에 약 18조 9,796억원을 투자해 지역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로 인프라가 개선되고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캠퍼스와 같은 대기업의 입주로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 지금은 좀 아쉽게도 삼성현장이 잘 가동되지 않아 안타깝지만 말이다. 환경 문제의 부정적 영향은 급격한 도시 개발로 인해 농촌 지역과 구도심이 소외되고 유해 시설이 집중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특히 청북읍에는 폐기물 처리 시설이 다수 입지해 주민들의 환경 오염과 건강 문제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주민생활의 불편도 나타난다. 미군기지 주변 지역은 고도 제한 등으로 인해 재산권 침해와 개발 제한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주민들은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으며 지역 간 불균형 발전에 대한 불만이 제기된다. Q. 지역 주민들과 국민들은 이 법안에 대해 어떤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파악하는가? 지역구 의원이든, 공무원이든, 주민이든, 시민사회단체든 모두 환영하는 입장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김현정 국회의원에 따르면 국방부에 이어 국무조정실에서도 연장에 공감을 표명했다. 물론 ‘연장’에서 공감하는 것이지만 지역구 의원, 공무원, 평택 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는 특히나 더 나아가 상시법 제도화에 대해서 그렇게 해줘야 한다는 생각들이라고 본다. Q.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와 관련기관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은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 현재 한시법으로 지정된 평택지원특별법의 유효기간은 2026년에 만료된다. 이를 상시법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계속적인 지원과 발전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다음으로 지속적인 재정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평택시의 인프라 구축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정부는 안정적인 재정 지원을 이어가야 한다. 특히 미군기지 이전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피해 의식 해소와 지역 발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 또한 대표성을 띤 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들, 정치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TF팀이 결성해 운영하면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스템이 돼야 할 것이다. Q. 평택지원특별법 상시화를 위해 앞으로 비대위 측 계획은 무엇인가? 재작년까지만 해도 평택지원특별법 상시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한 달에 두 번 씩 지속적으로 해 나가면서 여론을 만들고 공론화시켰다. 정장선 시장의 요청으로 1년 넘게 멈췄다. 이제 다시 3월부터 정기적으로 집회를 열 계획이다. 팽성 캠프험프리스 앞, 공군작전사령부가 위치한 송탄 K-55 부대 정문, 안중의 해군2함대를 순회하면서 특별법 상시화 집회를 정기적으로, 순회적으로 개최할 것이다. 이와 함께 평택, 송탄, 지제, 안중역 등에서 홍보를 하면서 대대적인 서명운동도 펼쳐나갈 계획이며 김현정 국회의원의 국회 사무실을 방문해 실무진과의 실무회의도 이어나가는 등 중대한 움직임들을 차곡차곡 기획하고 있다. Q. 이번 기회에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 삼성현장 중단사태로 지금 초토화 되어 있는 평택의 경제 문제를 생각하면 매번 다니면서도 마음이 무거우면서도 아프다. 삼성현장 노동자들은 오랜 기간 평택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양질의 인프라다. 이들이 제대로 움직여주어야 평택 경제도 다시 살아나게 될 것이다. 비대위의 역할을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다각적인 방법으로 연구하여 명칭 그대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평택지원특별법#김현정의원#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비상대책위원회#이종호#평택
e데일리뉴스 | [경기도의회=강경숙 기자] 양우식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이 최근 발언 논란과 관련해 4일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양 위원장은 "발언 취지와 다르게 표현이 다소 과격했다는 점을 인정한다"며 "도민과 언론인 여러분께 유감을 표하며 해량하여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논란을 통해 언론과의 소통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며, "앞으로 보다 신중하고 정확한 표현을 사용해 유사한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생산적인 의회 운영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언론인 여러분의 애로사항에도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논란은 경기도의회가 김동연 경기도지사 집행부에 대한 견제 강화를 본격화하는 시점에서 터진 만큼, 정치적 논란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양우식 위원장의 공식 입장 발표가 이번 사태를 진정시키는 계기가 될지, 아니면 논란이 지속될지는 앞으로의 언론 및 정치권 반응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조국 독립을 위해 싸운 민세 선생의 이야기가 무용, 연극의 융합 형식 ‘남겨진 저항’으로 표현된다. 민세중학교 학생들의 태극기 퍼퍼먼스는 3.1절 그날이 보이는 듯 뭉클하다. ‘1919 만세소리’와 ‘내나라 우리땅’ 노래로 나라의 소중함을 느낀다. 3.1 독립선언과 민세의 나라사랑 정신을 더 마음속에 새긴다. 민세의 ‘하나되어 민족에서 세계로’의 정신 선양이 떨친다. 106주년 3·1 독립선언 기념 및 안재홍(安在鴻 1891~1965)선생 60주기 추모문화제가 1일 민세 선생 기일에 맞춰 선생의 호를 따 학교 이름을 작명한 민세중학교에서 진행, 독립선언을 기념하고 민세 선생을 추모하는 숭고한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정장선 시장, 강정구 시의장, 홍기원·이병진 국회의원, 이익재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장, 김현제 평택시보훈협의회장, 안영운 민세 안재홍 선생 손자를 비롯, 시·도의원과 보훈협의회, 광복회, 6·25참전전우회, 시민 등 150여명이 모여 기념했다. 민족지도자 민세 안재홍 선생의 영상 시청 후 공연된 무용과 연극의 융합 형식 ‘남겨진 저항’은 평택출신 독립 운동가 민세 선생의 정신을 기리며 기록한 저항의 의미를 몸짓으로 표현했다.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후에는 민세 선생에게 헌화 및 도서를 봉정하고 청소년합창단 공연, 3·1절 노래제창, 만세삼창으로 이어져 막을 내렸다. 추모문화제를 주최한 강지원 안재홍기념사업회장은 “지금 우리 사회는 다양한 갈등 해소를 위해서 민세 선생의 통합 정신 계승이 정말 절실한 때다. 3·1 운동의 정신도 결국 차이를 넘어선 하나 됨이다. 민세의 올곧은 통합정신을 기억하며 소통과 경청으로 한국 사회의 위기 극복에 다 함께 힘써야 할 때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대표인사말 순서에서는 릴레이로 3·1절 기념과 민세 추모행사를 맞이하는 간략한 소감들을 전했으며 참석자들은 프로그램 순간순간 마다 태극기와 휴대폰 손전등을 모두 함께 흔들면서 혼연일치된 모습을 보였다. 민세는 안재홍 선생은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 초기에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사상가, 언론인, 정치가이다. 조선일보 주필과 사장을 지냈고, 일제 치하 최대 민족운동 단체인 신간회의 활동을 주도했다. 모두 9차례 7년 3개월 동안 일제 감옥에서 옥고를 치렀다. 해방 후에는 미군정 민정장관과 2대 국회의원 등을 지내며 통일 국가 수립에 헌신했다. 6·25 전쟁 때 납북된 뒤 1961년 3월 1일 평양에서 별세했다. 1969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됐다. /kksenews@naver.com #평택 #106주년 #3.1독립 #민세안재홍 #일제강점기 #추모문화제 #대한민국
e데일리뉴스 | [용인=강경숙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26일 베트남 꽝남성장과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와 꽝남성 땀끼시에 용인시가 지원하는 도서관 건립 착공식에 참석했다. 먼저, 26일 오전 베트남 꽝남성청에서 레반중(Lê Ván Dũng) 꽝남성장 인민위원회 위원장(꽝남성장) 등 꽝남성 고위 관계자들과 양 도시의 교류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이창식 부의장, 김진석 자치행정위원장, 김길수·박인철·강영웅·박병민 의원과 이상일 용인시장 등 관계 공무원, 레반중 꽝남성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꽝남성은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행정 구역으로, 베트남의 58개 성 중 하나이다. 성도는 땀끼시다. 2시 1시사 15현으로 구성됐으며 인구는 164만 명이다. 용인특례시와 꽝남성은 땀끼시 국제연꽃마을 내 스마트 도서관 건립을 계기로 교육, 문화, 관광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오후에는 꽝남성의 성도인 땀끼시에서 용인특례시가 ODA(공적개발원조,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으로 건립을 지원한 ‘용인 스마트 디지털도서관’ 건립 MOU를 체결하고, 땀끼시 국제연꽃마을 복합 교육복지센터에서 도서관 착공식이 열렸다. 땀끼시청에서 열린 MOU 체결 행사에는 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이상일 용인시장 등 관계 공무원, 응우엔 민 남(Nguyen Minh Nam) 땀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팜황덕(Phgm Hoang Duic) 땀끼시 당 부비서(의회 의장) 등 땀끼시 고위 관료들, 조당호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도서관이 건립될 국제연꽃마을로 이동해 착공식을 가졌다. 이번 도서관 건립 사업은 용인시의 우호도시인 꽝남성의 초청에 따라 2023년 2월 용인특례시의회에서 방문했을 때 땀끼시의 대표적 사회복지시설인 국제연꽃마을에서 한글학당, 어린이집 등을 운영하며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학생들에게 필요한 도서관이 없는 실정을 확인하고 건립을 해야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후 실무적인 사항을 논의해 추진하게 됐다. 용인특례시는 ‘용인시 국제화 촉진 및 국제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개발도상국의 경제 개발과 복지 증진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땀끼시 도서관 건립에 2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국제연꽃마을 복합 교육복지센터 부지 510평에 건축면적 120평 규모로 건립되는 도서관은 올해 말 준공될 예정으로, 땀끼시 시민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유진선 의장은 “용인특례시와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가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용인 최초 ODA 해외 도서관 사업’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 도서관은 땀끼시 시민들, 특히 학생들에게 지식과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용인특례시의회에서는 2년 전부터 도서관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의원들이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를 계기로 양 도시 간의 더 활발한 우호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게 될 것이다. 도서관이 성공적으로 착공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kksenews@naver.com #용인특례시의회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도서관 #착공식 #교류협력 #ODA사업
e데일리뉴스 | [경기도의회=강경숙 기자] 경기도의회가 여야 협치를 기반으로 김동연 집행부에 대한 본격적인 견제에 나선 때, 돌연 ‘언론 탄압’ 논란이 터지자 그 이면을 두고 정치적 배경과 관련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지난 19일,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과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광명1)이 이 각각 제안한 ‘경기도의회-경기도 비상경제대책위원회’와 ‘경기도 긴급 민생위원회’ 구성안을 지지하며, 이를 통해 민생 예산과 같은 핵심 정책을 논의할 것을 촉구했다. 이 같은 행보는 여야가 협력해 도정 운영을 감시하는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의미를 가지며, 김동연 집행부를 견제하려는 경기도의회의 의지가 본격화된 신호탄으로 해석됐다. 이에 대한 반응도 즉각 나타났다. 다음 날 본회의에서는 김동연 지사의 핵심 정책을 포함한 12개 조례안 상정을 보류하며 정책 조정의 주도권을 행사했다.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이 본격화되자마자, 언론을 통한 정치적 공세가 시작되면서 도의회의 협치 기조를 흔드는 시도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 ‘언론 탄압’ 논란, 배경에 정치적 의도 있나? 25년 첫 경기도의회 임시회 회기중 강한 압박을 가한 이후, 일부 언론은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의 ‘홍보비 제한’ 발언을 문제 삼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같은 날인 월요일 오후, 특정언론이 ‘언론 탄압’ 이슈로 집중 보도하기 시작했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이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의 성명서에는 ‘의회운영위원장의 사퇴 촉구’까지 포함되어 있어, 이는 단순한 언론 논란을 넘어 도의회 내부 의정 활동을 직접 겨냥한 정치적 개입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에 대해 “경기도의회가 여야 협력을 바탕으로 독립적인 감시 기능을 수행하는 구조를 유지해왔는데, 이번 논란이 정치적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반발하는 분위기다. ■ 경기도의회 내부 “언론 자유 아닌 정치적 프레임…협치 흔들기 의도” 경기도의회 내부에서는 이번 논란이 단순한 언론과 의회의 갈등이 아니라, 정치적 목적을 가진 공세일 가능성이 크다는 시각이 확산되고 있다. 한 의원은 “광고주 입장에서 특정 기사에 대한 홍보 요청을 하는 것이 언론 탄압이라는 주장에는 무리가 있다”며, “의회운영위원장의 소속 정당이 달랐다면 같은 반응이 나왔겠느냐”고 반문했다. 또 다른 의원은 “언론 자유라는 이름으로 도의회의 정당한 정책 감시 기능을 방해하려는 움직임이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결과적으로 이번 논란이 도의회의 협치를 무력화하려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면, 이는 더욱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의회는 그동안 홍보 예산 150억 원의 효율적 집행에 대한 문제를 꾸준히 지적해 왔으며, 이는 특정 언론사에 과도하게 편중된 지원이 이뤄지는 구조를 개선하려는 취지에서 나온 것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번 논란이 커지면서 본래의 ‘예산 효율성 논의’는 사라지고, 정치적 공방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 도의회 협치 체계 흔들리나…특정 세력 개입 의혹도 경기도의회는 제11대 후반기 출범 이후 가장 강력한 여야 협치를 통해 김동연 집행부를 견제하는 기조를 유지해왔다. 특히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초당적으로 협력하며, 김동연 지사의 행정 운영을 감시하는 데 초점을 맞춰 왔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논란이 터지자, 일각에서는 “경기도의회 내부 협치 기조를 흔들려는 세력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갑작스럽게 논란을 확대하며 성명을 발표한 것도 이러한 의혹을 더욱 키우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경기도의회가 김동연 집행부를 강하게 견제하는 국면에서 갑작스럽게 불거진 논란이 발생한 데 대해 의회를 흔들려는 특정 세력의 개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 정치적 논쟁이 본질을 흐릴 가능성… 의회의 독립성 유지될까? 이처럼 이번 사태가 김동연 집행부에 대한 견제를 본격화한 직후 발생했다는 점에서, 경기도의회 내부를 분열시키려는 의도가 개입된 것 아니냐는 분석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경기도의회가 현재의 협치 기조를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내부 균열이 심화될 것인지에 따라 도의회와 김동연 지사 간의 관계, 그리고 경기도정 운영 방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경기도의회와 국민의힘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추가 대응에 나설지 여부에 따라 논란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기도의회 내부에서도 “홍보비의 적절한 활용에 대한 문제제기는 가능하지만, 특정 언론과의 마찰이 정쟁으로 변질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는 신중론이 나오고 있어, 향후 대응이 주목된다./kksenews@naver.com #경기도의회 #경기도 #의회행정위원장 #김진경의장 #김동연도지사 #양우식의원 #협치 #언론홍보비 #정치적프레임
e데일리뉴스 | [경기도의회=강경숙 기자]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의 발언을 두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양우식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일부 언론사에서는 공식성명까지 발표하며 ‘언론 탄압’ 및 ‘편집권 침해’라고 주장하고 있다.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2월 19일 열린 제382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의장의 개회사 및 양당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지면 1면에 실리지 않으면 홍보비를 제한하라”며 홍보비 지급과 관련해 적절한 보도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건넸다. 이는 막대한 홍보비를 배정받은 경기도 지역지들 중 경기도지사의 1면 보도횟수와 비교할 시 경기도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의 개회사와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지역 사회에 충분히 전달되지 않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성명을 발표한 지방지들 중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1면에 배정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반면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을 1면에 배정한 것을 거의 보기 어렵다.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 자리매김한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다양한 민의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써, 의장의 개회사와 교섭단체 대표의원의 연설은 도의회 정책 방향과 도의회 운영의 핵심 사항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특히 대부분의 지면을 경기도지사 중심으로 배정하고 있는 지방지가 최소한 의장의 개회사와 1년에 두 번 정도 실시되는 양당 대표의 공식적 발언을 적극적으로 다루는 것은 도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차원을 떠나 혈세로 집행되는 홍보예산의 형평성에도 배치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홍보 예산은 공공 예산으로서 효과적인 사용이 필수적이며, 특정 언론사에 대한 특혜나 차별이 아닌 도민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에 대한 적절한 배분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헌법은 언론과 출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으며, 언론의 편집권은 철저히 보호받아야 한다. 그러나 공공 예산이 투입되는 홍보 정책과 언론 보도의 균형을 맞추는 것은 지방 정부의 당연한 책무이기도 하다. . 따라서 의회운영위원장의 발언은 언론 통제가 목적이 아닌, 지방 예산의 효율적 운용을 위한 정책적 제안이라는 시각과 더불어 특정 기사를 강요하기보다는 지방 정부 홍보 예산의 합리적 사용을 강조하는 의미로 해석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이번 양우식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의 발언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특정 기사 게재를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공공 홍보비의 배분 기준을 조정하는 차원이라면, 이는 언론 자유 침해가 아니라 예산 정책의 한 부분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의견이 의회 홍보비 배정에 소외된 언론사들 간에 돌고 있다. 특히 일부 언론사들에게 치중된 막대한 홍보예산의 규모와 형평성에 대한 불만도 높아지고 있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 [안성=강경숙 기자] 6~7세 아이들이 바자회를 열어 모은 수익금과 라면을 평택원평봉사회에 전달 한다. 적십자 회원들이 반찬 만드는 모습을 호기심으로 바라본다. 소외계층이 무엇인지 설명 듣고 적십자 봉사회가 어떤 곳인지 알게 된다. 한 아이가 이다음에 커서 봉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얘기하는 속에서 미래의 희망을 느낀다. 나눔과 봉사의 현장 체험을 실제 몸으로 체득하는 시간이다.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아이생각어린이집(원장 홍세윤) 원아 40명 비롯 학부모, 원장, 교직원이 2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평택지구 원평봉사회(회장 조승자)에 라면 200개와 기부금을 전달, 아이 천사들의 사랑스런 기부 체험이 됐다. 이 천사들은 직접 바자회를 열고 물건(장난감, 책, 의류)을 판매하여 모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나눔이 기쁨이 된다’는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아이생각어린이집 홍세윤 원장은 “아이들에게 있어 나눔의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 나눔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큰 밑거름이 된다. 봉사 현장에서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사랑의 손길을 담아 전달되는 현장을 직접 느끼게 하고 싶었다”며 봉사 실천의 명분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평택지구 원평봉사회 조승자 회장은 “천사들에게 전달받은 소중한 물품과 기부금으로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따듯한 손길로 전달하겠다. 아이들의 마음이 소중하고 사랑스럽다”며 생각어린이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원평봉사회는 38명의 회원들이 눈이오나 비가오나 6년을 한결같이 한 달에 두 번씩 밑반찬을 만들어 한사랑쉼터, 스마일아동쉼터, 시작장애인, 세교동, 원평동, 합정동, 팽성읍 등에 거주하는 40여 가구에 전달해 오고 있다./kksenews@naver.com #공도읍, #아이생각어린이집,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평택시협의회 #평택원평적십자봉사회, #라면, #천사, #밑반찬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평택시 고덕 신도시 인근 고덕면 궁리에 위치한 태평아파트가 고덕신도시 개발로 인해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공사 인부들의 차량이 아파트 단지 주변을 점거하면서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12월 30일, 태평아파트 후문 앞 외곽 주차장이 평택 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면서 주차난이 한층 가중될 전망이다. 해당 외곽 주차장은 최대 150대를 수용할 수 있었으나, 향후 이용이 어려워지면서 태평아파트 주민들은 기존 1000여 대 규모의 주차장만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아파트는 총 1,288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관리사무소에 등록된 차량만 1,993대에 달해 이미 주차 가능 대수를 두 배 가까이 초과한 상태로 이로 인해 주민들은 이중, 삼중 주차는 물론, 인근 교회와 마트 주차장을 활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주민 대표는 "퇴근 후 주차 공간을 찾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다. 차량을 빼달라는 전화가 끊이질 않고, 주민 간 마찰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 역시 "매일 밤 주차 전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이웃 간 다툼도 잦아 하루 한 건 이상의 충돌 사건으로 경찰이 출동하는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태평아파트 주차난을 더욱 악화시키는 또 다른 문제는 대형 시내버스의 단지 내 진입 구조다. 버스가 다니는 도로에 주차 공간이 부족해 밤 10시 이후에는 이중, 삼중 주차가 이루어지지만, 아침에 버스 운행이 시작되면 차량을 이동시켜야 하는 불편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 이재선 과장은 "평택 지제역세권지구는 2024년 12월 지구 지정 고시가 완료되었으며, 현재 지구계획 수립 중이다. 주민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도시계획팀 김별 담당자 또한 "지구 지정 구역에서 외곽 주차장 부지만 제외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LH의 입장을 전달받았다"며 "향후 개발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주차장 확보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고덕 신도시 인근 태평아파트의 외곽 주차장이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주차난이 더욱 가중되는 상황에서, 주민 불만과 갈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시와 관계기관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kksenews@naver.com #평택 #고덕 #태평아파트 #주차장 #주차난 #외곽주차장 #평택지제역세권 #삼성전자 #공공주택지구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평택여성기업협의회 제7·8대 회장 이·취임식 2월 12일 평택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어 새로이 전정애 회장이 취임했다. 이번 행사에는 30여명의 거의 모든 회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회원들은 평택여성기업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매김했다. 평택여성기업인협의회는 평택에서 유일하게 공인받은 여성기업인들의 협의회로써, 평택상공회의소 산하의 여성 기업으로 이루어진 대표 기관으로, 2007년 3월 27일에 설립되어 18년간 지역 발전과 여성 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순향 이임회장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7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회원사들의 단합과 함께 적극적인 신입 회원 유치를 통해서 여성기업인협의회의 규모를 확대했다. 월간 사업 계획을 바탕으로 기업인들 간의 협업과 여성 기업인으로써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방면의 교육과 견학을 통하여 역대 회장 중 가장 진취적으로 협의회를 이끌었다. 또한, 2023년과 2024년 평택시 행복나눔본부를 통한 기부금을 확대하고, 꾸준한 지역 봉사 활동을 통해 여성기업인의 입지를 드높였다 취임식에서는 한순향 전 회장에게 그간의 노고를 인정하는 공로패가 전달되었으며 신임 회장단에게 임명장이 전달된 후 2025년 사업계획이 발표되었다. 또한 신입회원으로 ㈜태림 백명란 대표가 새롭게 가입해 협의회의 발전에 힘을 보탤 다짐과 함께 회원들이 순회 덕담을 나누며 서로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순향 이임회장은 “회원들과 고문님들의 도움으롤 2년의 임기를 무사히 치르고 전정애 회장님께 이임하게 되어 영광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오늘 첫 회의에 전 회원님이 참석하셔서 신임회장님이 많은 지지를 받는 것 같아 흐뭇하다”며 집행부를 위해 회원들의 도움을 당부했다. 전정애 신임회장은 “우리 여성 기업인들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각자의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 왔다. 함께 상생하고 협력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야 한다. 여기업이 그 도약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기업 간의 협력을 촉진하는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평택여성기업협의회는 회원교류 워크숍, 봉사활동, 친선 골프대회, 체험 강좌, 해외문화 연수, 불우이웃돕기 등 연간 사업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 8대 회장으로 취임한 전정애 대표는 2025년에는 평택 지역 유일의 여성기업인들의 협의회로써 평택상공회의소와 함께 보다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검증된 신입 회원 유치하고, 평택시와 협업하여 여성기업인의 입지를 보다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또한 모든 여성 기업인들과 함께 앞으로도 평택 지역 여성 기업인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평택메세나협회가 2월 13일 평택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 초대회장으로 황춘미 K-P허브 컴퍼니 대표가 취임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지역 내 기업과 예술이 협력하는 새로운 문화 지원 모델을 구축하여 기업과 예술인 및 단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평택메세나협회는 전국지자체 중 처음으로 2024년 1월 27일 경기도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설립허가증을 교부받고 8월 1일 기획재정부고시 지정 기부단체 등록을 마쳤다. ‘기업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이음’의 역할은 메세나협회의 본질적인 사업으로 기업은 창의성을 얻고 예술단체는 기업의 기부금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사업으로 올해 협회기부금을 통해 평택의 예술단체를 지원한다. 지정기부금 제도를 활용하여 기부영수처리를 통한 기업의 세금혜택과 예술단체의 지속적인 지원을 하게되며 ▲기업결연 ▲예술지원 매칭펀드 ▲예술영재 육성 ▲메세나 상생사업 등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평택메세나협회 관계자는 “기업은 예술에게, 예술은 기업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상생의 길을 모색할 것이다. 평택에 문화 기부의 씨앗을 심고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찾아가는 메세나 활동을 정기적으로 연 6회 이상 기업을 찾아 좀더 가까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취임식에서는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김재균·서현옥 경기도의원, 김영주·김산수 평택시의원, 최중환 은혜중학교장, 정병렬법무사 등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으며 고문으로 이익재 평택남부노인회장, 방순애 ㈜미래산업 대표, 원유태 광일전력공사 대표가 선임되어 100여명의 참석자들과 취임식을 축하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메세나협회와 중소기업연합회·두성이엔지 간의 우호와 협력을 다짐하는 MOU도 체결됐으며 후원사로는 두성이엔지, 남양식품(주), ㈜사이언스, 부자관광(주)이 함께하기로 했다. 마지막 축하공연에서는 소프라노 이선영, 테너 정주휘, 소프라노 인구슬, 전 출연자가 함께하는 무대 활약 등이 취임식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kksenews@naver.com [인터뷰] 황춘미 평택메세나협회 제1대 회장 “기업과 예술 상생프로그램 가교 역할 ‘문화 희망’으로 거듭날 것” ■ 취임소감 어려운 시기에 평택메세나협회를 하는 것이 주변에 민폐가 되지 않을까 고민하였지만, 경제가 어려울수록 선행의 기회 어려운 시기에 평택메세나협회를 높이고, 키워야 선순환적 사회 환경의 긍정적 희석 역할을 할 수 있다 생각해 취임하게 되었다. ■지역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메세나 활동 현황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인가가 나서 지역에 맞는 사업을 이루어 나가려 한다. 예를 들면 찾아가는 메세나, 기업 현장에 찾아가기, 작가들의 작품을 렌털하고 홍보하는 구체 사업, 청소년 발레단처럼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 등이다. ■평택메세나협회 창립 과정 및 현황 평택메세나협회는 전국지자체 중 처음으로 2024년 1월 27일 경기도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설립허가증을 교부받고 8월 1일 기획재정부고시 지정 기부단체 등록을 마쳤다. 현재 기업인 18명 시의원, 위원장, 고문단 포함 30명이 협회에 가입된 상태다. ■평택메세나협회 역할 전국 광역 단위에 7개의 메세나협회가 있고 지자체로는 1호 메세나협회가 평택메세나협회이다. 메세나의 뜻은 ‘기부’한다는 뜻이다. 하는 일은 지자체와 경기도 사업의 매개체가 되어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기업인들과의 연계 상생에 목적이 있다 ■평택메세나협회의 활동 효과 기업들의 조직이 지역 문화 예술의 발전에 직접적인 역량으로 승화될 것이다. 구체적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은 기업기부, 지정 지부, 지자체, 공모사업 등을 통하여 기업의 문화 예술에 대한 지원이 현실화된다. ■활성화를 위한 노력 우선 당사(KP HUB Company)의 기업 인프라, 상공인 인프라와 함께 평택메세나협회를 홍보하여 많은 기업인, 상공인의 경제인들의 협업을 일구어 낼 것이다. 많이 모여야 함께하는 긍정의 힘도 커진다 ■메세나 회원이 되면 받는 혜택 기부금 전액은 법인세 혜택이 있고, 일반과세 세금 감면을 받는다. 또한 찾아가는 메세나라고 무료 공연을 예상하고 있다. 기업 이미지 홍보와 지원들의 문화 예술 복지가 이루어진다. ■경기도 기업인 참여 및 예술인과 일반인 참여 방법 경기도 사단법인이나 평택 기업 위주로 시작한다. 기업은 협회 회의부터 참여로 시작하고 예술인이나 일반인도 가입이 가능하게 카테고리 별 조직 구성을 할 계획이다. ■전하고 싶은 메시지 어려울수록 좋은 일은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그래야 어려움을 작게 느끼고, 긍정의 사회적 분위가 모든 것을 리드할 수 있다. 어렵다고 가만히 있으면 5년 후에는 나아지나? 그렇지 않다. 해결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해야 나중에는 나아질 수 있다. 그것이 5년간 하고 있는 KP HUB Company의 목적이고 모두가 필요한 협력의 조직이 필요한 이유이다. 평택메세나협회는 평택지역의 희망이 될 것이다./kksenews@naver.com #평택메세나협회 #황춘미 #1대회장 #초대회장 #K-P허브컴퍼니 #평택 #전국지자체 #비영리사단법인
e데일리뉴스 | [서울=강경숙 기자] 대한민국 광복 80주년! 국가보훈부 지정 2월의 독립운동 일제 강점하 최대 항일운동단체 신간회 창립 98주년을 기념행사가 14일 오전 서울 YMCA 회관에서 진행되어 선혈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렸다. 올해 광복 80주년! 2027년 신간회 100주년을 앞둔 지금, 이번 행사는 신간회의 항일운동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일이 단순한 역사적 기념을 넘어, 미래 세대에게 독립운동의 가치를 전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더해지고 있다. 신간회기념사업회가 주최한 기념식은 월남이상재기념재단과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가 공동 주관했고 국가보훈부, 광복회, 평택시, 조선일보, 서울YMCA, 민세아카데미 등 여러 기관과 단체가 후원해 진행되었으며 100여명의 참석자들이 광복과 독립운동을 다시 기리는 숭고한 시간이 되었다. 민족운동의 상징적 단체로 1927년 창립된 신간회(新幹會)는 사회주의 계열과 민족주의 계열이 연대해 조직한 대표적인 항일운동단체로, 전국적인 규모의 독립운동을 전개하며 민족해방운동의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1929년 광주학생운동 지원과 일제의 탄압에 맞선 민족운동을 주도하며 강력한 항일 의지를 보여줬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신간회의 창립 정신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역사적 가치와 현재적 의의를 조명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독립운동가들의 후손 및 역사학자,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간회의 역할과 민족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로 진행됐다. ‘신간회 소통과 통합 이야기’ 영상을 시청 후에는 황우갑 신간회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의 내빈소개, 국민의례, 이한칠 신간회기념사업회 이사의 신간회 강령낭독, 한상회 신간회기념사업회 신간회 약사 낭독,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을 대신해 진강현 서울북부보훈지청장에게 광복 80주년 국가보훈부 ‘이달의 독립운동’ 선정패가 전수됐다. 이어 황민서 평택 효명고등학교 2학년 학생의 신간회 선열들께 드리는 감사편지와 백남추 신간회기념사업회 이사의 신간회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선언문이 낭독되고 평택시청소년합창단의 ‘1919’, ‘내나라 우리땅’ 합창과 이문원 전 독립기념관장과 함께한 우렁찬 만세삼창이 울려 퍼졌다. 기념사에서 강지원 신간회기념사업회장은 “4년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신간회’는 절대독립의 민족운동 노선을 확고하게 정립하고, 좌우가 이념 차이를 뛰어넘어 민족협동전선 수립에 힘썼다. 우리 모두가 개척해 가야할 새 역사의 길은 21세기 신간회 정신 계승의 길이어야 한다”면서 “창립 기념일을 맞아 대한민국의 모든 보수와 진보세력은 상호 적대적 감정을 버리고 서로 협력할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을 통해 신간회의 창립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신간회가 보여준 민족운동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다짐했다./kksenews@naver.com [전문] 신간회 창립 100주년 추진 선언문 백남추 민세기념사업회 이사 낭독 2027년 2월 15일은 신간회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날입니다. 이에 우리는 신간회 창립 100주년을 준비하는 방향과 실천과제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신간회 참여 후손과 각계가 참여하는 신간회 창립 100주년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준비해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당시 전국 120여개 지회에 참여하셨던 분들의 후손과 각단체들이 함께 소통하는 작업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하겠습니다. 둘째, 학술연구와 자료발간 사업을 성실하게 준비하겠습니다. 신간회 운동의 성과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하는 학술사업과 신간회연보, 신간회 인명사전 발간 등 사업도 꾸준하게 진행해나가겠습니다. 셋째, 신간회 사적지 표지석 건립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현재 전국 7개 지역에 신간회 당시 옛사적이 남아있습니다. 지난 2017년 조선일보 방일영문화재단의 지원으로 대구, 하동, 서산, 목포 등 4개 지역의 사적지에 기념표지석을 건립했습니다. 2027년까지 경남 통영, 전남 장흥, 충남 당진 등 3개 사적지에 100주년 기념 표지석 건립을 추진해나가겠습니다 넷째, 신간회 정신 홍보를 위한 교육 문화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기념 음악회, 전시회, 영상컨텐츠 제작 등을 통해 지역을 순회하면서 신간회 정신을 알리는 일에 힘을 써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신간회 정신 실천 홍보 운동입니다. 정부에 2월 15일을 사회통합•국민통합의 날로 지정토록 건의하여, 소통과 통합의 중요성을 일깨우도록 범 국민 서명운동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이 100년 사업에는 각계의 많은 관심과 협력이 요구됩니다. 국가보훈부를 비롯해서, 신간회 참여 인물기념사업회, 종교계, 정치계와 언론계, 기업, 여성계 그리고 신간회 본부가 있던 이곳 서울시의 관심과 협력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27년 신간회 창립 100주년이 한국사회에 통합과 소통을 일깨우는 소중한 전환점이 되도록 많은 분들의 지혜를 모아나가겠습니다. #신간회 #창립기념식 #독립운동 #통합소통 #98주년기념식 #100주년기념식 #광복80주년 #일제강점하 #항일운동단체 #신간회기념사업회 #민세기념사업회 #국가보훈부 #평택시 #조선일보 #광복회 #서울YMCA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노후 단독주택의 성능 및 경관 개선을 위한 집수리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경기도와 평택시의 지원을 통해 추진되는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 사업은 평택시 전 지역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한 단독주택에 해당하는 경우 등기부등본상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평택시는 공고문 선정 기준에 따라 최종 25호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최대 1천200만 원 한도 내 보조금 지원되며, 주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이외의 신청자는 총공사비의 10% 이상 비용을 자부담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독주택 소유자는 보탬e(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www.losims.go.kr)에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대리인 위임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자 선정은 고시된 공고문 조건에 따라 주거 취약계층과 재해 위험에 취약한 반지하주택 개선을 우선 고려하며, 선정 순위가 같은 신청자의 경우 배점 기준표에 따라 건물 노후도, 소유자 직접 거주기간, 주변 경관에 미치는 영향, 사업 실현성 등을 검토하여 높은 배점 신청자 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관련된 기타 내용은 평택시 민원상담콜센터(031-8024-5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 [경기도의회=강경숙기자] 경기도의 경제·노동 정책을 이끌며, 의정부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최병선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의정부3). 세무사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예산과 공공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 경기도 경제·노동 정책 혁신, 최병선 의원의 역할 경기도의회 제11대 의원으로 활동 중인 최병선 의원은 경제·노동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병선 의원은 현재 경제노동위원회 및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경기도의 예산 운용, 경제 정책, 노동자 권익 보호 등을 위한 입법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의 예산 운용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공공기관의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안" 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방만한 운영을 방지하고, 도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장치 를 마련했다. 최 의원은 “공공기관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도민을 위한 정책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활동, 재정 투명성 강화에 기여 최병선 의원은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경기도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심의하였다. 최 의원은 ▲경기도 공공기관 예산 집행 투명성 확보를 위한 공공기관의 출연금·전출금·위탁사업비의 정산 기준을 명확히 하는 조례를 발의하여 방만한 운영을 방지하고, 도민의 혈세가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고, ▲경기도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기 위해 기획재정위원회 차원에서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하였다. 또한, ▲경기도 재정 운영의 지속 가능성 확보: 도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장기적인 예산 운용 전략을 마련하고, 경기 북부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균형 있는 예산 배분을 강조하였다. ■ 의정부시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 최병선 의원은 의정부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 하고 있다. 최 의원은 ▲‘2026년 의정부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성공적 개최 지원으로 의정부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경제적 파급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며,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와 협력으로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 및 복지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 내 노동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의정부시 균형 발전을 강조,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서의 의정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제·산업 인프라 확대, 교통망 확충,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의 정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최병선 의원은 “의정부가 수도권과 경기 북부의 중심 도시로 자리 잡으려면, 지역 경제와 인프라 개선이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세무사로서의 전문성, 경기도 재정 운영과 정책 개선에 기여 최병선 의원은 세무사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예산 운용과 조세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 하고 있다. 최 의원은 “정확한 세무 분석과 재정 정책이 도민의 실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경기도 예산과 세제 정책에서 세금 낭비를 방지하고, 실질적인 도민 혜택으로 이어지는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경기도일간기자단의 세무자문위원으로 선임 되면서, 경기도의 세무·회계 관련 정책 개선과 언론의 객관적 분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청년·소상공인 지원 정책으로 지역 경제 기반 강화 최병선 의원은 청년 창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핵심 의제로 삼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는 "경기도 청년소상공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을 발의해 창업 지원, 경영 컨설팅, 판로 개척 등의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구축했다. 또한, 의정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검토 하고 있으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상권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 예산 심사를 통한 재정 운영 효율화 최 의원은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철저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도민의 세금이 단순 행정 집행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도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배분되어야 한다”며, “의정부시를 비롯한 경기 북부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예산 정책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와 의정부, 함께 성장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최병선 의원은 경기도와 의정부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으며, 경제·노동 분야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경기도 차원의 경제·노동 정책 강화, 의정부 지역 발전, 청년·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을 목표로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 의원의 세무 전문성과 정책적 리더십이 경기도와 의정부시 발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평택시체육회는 지난 9일 자매도시인 일본 마쓰야마에서 열린 '제62회 에히메 마라톤대회'에 대표단을 파견하며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이번 방문은 스포츠를 통한 국제 교류 활성화와 마라톤 운영 노하우 공유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평택시 대표단은 박종근 체육회장을 단장으로 하여 임원과 선수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3박 4일간의 일정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대표단은 대회에 직접 참가하여 마쓰야마 시민들과 함께 달리며 마라톤을 통한 우정을 나눴다. 체육 교류 확대 및 운영 노하우 공유를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대회 준비 과정과 운영 방식, 참가자 지원 체계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며 향후 평택시 체육 행사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점들을 논의했다. 박종근 체육회장은 “아름다운 세토나이카이 바다를 배경으로 달리는 코스가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마쓰야마 시민들이 대회에 대한 애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감명 깊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두 도시 간 스포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평택시와 마쓰야마시는 2004년 10월 25일 우호 교류 체결을 시작으로 청소년 교류, 평택항 마라톤과 에히메 마라톤대회 선수파견 교류, 공무원파견 교류, 민간 축구, 아동 미술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어, 민간과 공공이 함께 실질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우호 교류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교류는 단순한 체육 행사 참여를 넘어 양 도시의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고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체육회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스포츠 교류 활성화와 시민 체육 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 [미디어중부방송 - 중부방송 경기취재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이 12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경기도의 위기 상황을 재설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대표의원은 이날 연설에서 "이재명 전 지사는 ‘뻔뻔’, 김동연 현 지사는 ‘무능’"이라고 비판하며, 중앙 정치에만 집중하는 김동연 지사와 이재명 전 지사를 강도 높게 질타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도정과 민생을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의원은 △경기도 긴급 민생위원회 제안 △김동연 지사의 도정 평가 ‘0점’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 절차 촉구 △유호준 의원 사직서 본회의 표결 △미래 교육 투자 강조 등을 주요 내용으로 언급했다. 그는 "도지사가 경기도를 포기했다는 말이 괜히 나오겠냐"며 "국민의힘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민생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생계를 걱정하는 도민들을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민생 안정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의원은 김동연 지사의 도정을 ‘0점’이라고 평가하며, △도의회 무시 △비상식적인 인사 △무산된 K-컬처밸리 개발사업 △진전 없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소통 부재 △외유성 출장 등을 문제로 지적했다. 그는 "도정에 집중하지 않으려면 빠른 결단을 내려야 하며, 도지사직 사퇴가 도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주장했다. 또한, 재판 중인 이재명 대표에 대한 언급과 함께, 사직 논란을 일으킨 유호준 의원의 사직서를 본회의에서 표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의원은 경기교육의 책임자인 임태희 교육감에 대해 "미래교육 비전과 정책 목표를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연설을 마무리하며 김 대표의원은 "김동연 지사를 대신해 도민 곁을 지키겠다"며 "책임감 있는 자세로 경기도와 도의회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김정호의원 #국민의힘 #대표의원 #대표연설 #교섭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