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데일리뉴스 | 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안전보행을 위한 건강지팡이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난 9월 2일 관내 만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92가구에 건강지팡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성연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16명이 참여해, 마을별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지팡이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마음 건강도 함께 살폈다. 안성연 민간위원장은 “보행보조 지팡이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영 공공위원장(일죽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르신들에게 진심어린 관심을 갖고 활동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과 사회활동 참여 의지를 높여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밖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 운영과 특화사업을 통해 기존 공적 제도에 지원이 닿지 않는 맞춤형 복지서
e데일리뉴스 | 원곡면 청소년 지도위원회는 2025년 9월 2일 오후 5시경, 청소년 지도위원 6명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2명이 함께 모여 관내 청소년 유해업소 10곳을 대상으로 지도·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점검 대상 업소를 방문하여 ▲19세 미만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청소년 보호법 관련 안내문 배포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준수 여부 계도 ▲신분증 철저 확인 안내 등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계도 활동에서는 업주 및 종업원들에게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관련 법규 위반 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처분 및 형사처벌에 대해서도 안내하여 자율적인 준법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했다. 원곡면 청소년 지도위원회 관계자는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해업소 점검 및 계도 활동을 이어가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곡면(면장 김보석)은 청소년
e데일리뉴스 | 안성맞춤아트홀 상주단체 밴드 날다의 두 번째 작품 '몽룡날다'가 오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이번 작품은 전통 판소리 '춘향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담아낸 국악 콘서트다. 공연은 판소리의 서사적 특징을 살리면서도 신조어와 현대어, 대중에게 친숙한 장르적 요소를 활용해 관객 친화적인 무대를 구현한다. 또한 영웅적 이미지로만 그려졌던 몽룡과 기다림의 상징이었던 춘향을 새로운 시선에서 조명해, 사랑과 선택, 기다림과 떠남이라는 주제를 음악·연기·무대 연출을 통해 풀어낸다. 무대는 판소리 보컬과 색소폰, 드럼, 베이스, 기타, 키보드, 퍼커션 등 밴드의 사운드로 구성되며, 일렉트릭 사운드와 즉흥 연주가 더해져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배우의 연기와 재담은 극의 몰입도와 재미를 더하며, 고어를 현대적으로 개사하고 무대 연출과 의상을 새롭게 구성해 관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통 예술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현대적 무대 언어를 적극 활용해 국악 공연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밴드 날다의 이번 공연 티켓
e데일리뉴스 | 안성맞춤아트홀은 지역 작가 전원길의 개인전 '생명감각'을 오는 9월 10일부터 9월 21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82년 첫 개인전 이후 인간 존재와 색채, 자연과의 관계를 탐구하며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해온 전원길 작가의 회화와 자연미술 작업을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기회다. 관람은 무료이며, 9월 12일과 9월 19일에는 야간 개방으로 오후 9시까지 전시가 진행된다. 전원길 작가는 1980년대 초 인간 존재와 내면을 탐구하는 회화 작업으로 주목받았으며, 영국 유학 이후에는 색채를 조율하는 과정을 중심에 두고 작품 세계를 확장해왔다. 지금까지 20회의 개인전을 열며 회화와 자연미술을 오가며 작업해온 그는 이번 전시에서 신작 ‘색의 기억’ 시리즈를 선보인다. 원통, 원뿔, 입방체 등 단순한 기하학적 형태 속에 색의 흔적을 담아낸 작품들은 배경과 색의 대비, 치밀한 그라데이션을 통해 사이버네틱한 비현실 공간을 연출하며, 회화 속 생명력을 새로운 차원에서 경험하도록 한다. 안성맞춤아트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가의 창작 여정을 시민들과 나누고, 색과 생명력에
e데일리뉴스 | 안성시 안성맞춤천문과학관(위치: 안성맞춤랜드)에서는 개기월식 천문현상을 맞이하여 오는 9월 8일(월) 새벽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안성맞춤천문과학관 개기월식 관측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은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하여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보름달일 때에 일어나며 지구가 밤인 지역에서는 어디서나 볼 수 있다. 그러나 달의 궤도와 지구의 궤도가 약 5도 기울어져 있어서 보름달일 때도 월식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번 개기월식은 2022년 11월 이후 첫 국내 관측으로 3년 만에 ‘붉은 달’을 볼 수 있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장 깊게 들어가는 ‘최대식’ 시간은 9월 8일 새벽 3시 11분이다. 이때 달의 고도가 약 31도로 남서쪽 하늘에서 관측이 가능하며,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도 관측할 수가 있다. 3년 만에 찾아온 관측 기회를 관심있는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는 9월 8일 새벽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특별히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관측회는 천체망원경을 통한 개기월식 관측 및 해설 등으로 구성되어
e데일리뉴스 | 안성시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학생들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뮤지컬 형식의 예방관리 인형극'꿈꾸는 애벌레'를 9월 3일부터 15일까지 6개 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총 74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아토피 관리의 중요성 ▲올바른 식생활 습관 ▲목욕 및 보습 관리 방법 등을 재미있게 전달한다. 지난 3일 내혜홀초등학교에서 첫 공연이 열려 1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보개초(9일), 어울초‧동신초(10일), 용머리초(11일), 죽산초(15일)에서 순차적으로 공연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안성시 아토피 피부염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1~4세에서 2022년 13.78%에서 2024년 10.42%로 크게 감소했으며, 5~9세에서도 4.96%에서 4.16%로 줄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공연을 통해 아토피 관리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데일리뉴스 |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새롭게 탄생한 e데일리뉴스의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e데일리뉴스는 트렌디한 감각과 신속‧정확한 보도를 바탕으로, 평택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정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리라 믿습니다. 특히 여성 기업인의 눈부신 성과와 다양한 사회적 기여를 조명하며, 더욱 다양하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데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기업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평택 시민과 기업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언론으로 성장해 나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다시 한 번 2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2025-05-13 전정애e데일리뉴스 | 최근 한 해외 언론은 공동주택(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벌어진 장면을 보도했다. 불법 주차 된 차량이 소방차의 진입을 막자, 주민들이 직접 차량을 밀어 옆으로 뒤집으며 길을 터주는 긴박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다행히 빠른 초기 대응 덕분에 화재는 조기에 진압되었지만, 단 몇 분만 늦었더라면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은 단순한 주차금지 구역이 아니다. 이곳은 화재나 재난 발생 시 소방대가 대상물에 신속히 접근해 원활한 현장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생존의 공간’이다.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반드시 확보되어야 하는 필수 요소이지만 현실은 다르다. ‘잠깐이면 괜찮겠지’,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인식이 전용구역 침범을 부추기고 있다. 이로 인해 골든타임을 놓치고, 결국 지킬 수 있는 생명을 지키지 못하는 비극이 되풀이된다.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은 단순한 법규 준수를 넘어, 시민 모두가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다. 작은 배려 하나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 그렇기에 소방차 전용구역은 함께 비워야만 모두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공간이다. 현행 「소방기본법」 제21조의2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공동주택에
2025-05-12 전준영e데일리뉴스 | 평택항의 발전배경 평택항 개발의 시작은 1979년 12월 24일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다가왔다. 건설부에서 아산산업기지 개발구역을 지정하였으며 이어서 1986년 정식으로 개항하였다. 정부는 서해안 시대에 대비해 아산만 다목적항 건설계획을 수립하고 당시에는 60개 선석으로 하역능력 4천만톤 확보를 위한 항만을 건설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1990년 6월13일부터 호안 축조공사가 착공됐다. 1992년 5월 25일 외항 동부두 4개 부두의 안벽공사와 도류제 축조공사가 착공됐다. 평택항 건설계획은 제3차 국토종합개발계획(1992∼2001)중 아산만권 광역개발계획에서도 개발계획이 발표됐고 1995년 4월 17일 제1차 평택항기본계획이 고시되면서 본격적으로 구체화 됐다. 비슷한 시기인 1989년 수교도 하기 전에 한·중간 컨테이너 정기항로가 최초 개설됐다. 1990년 한·중(인천~위해) 카페리 운항이 개시됐으며 1992년 8월 양국의 정식 수교가 맺어진 이래 지리적 인접성과 역사·문화적 유대를 바탕으로 활발한 교류가 이뤄져 왔다. 한·중 양국 관계의 경제 분야에 있어 중국은 한국의 최대 무역 대상국이다. 1992년 8월 수교 당시 64억 달러에 불과했
2025-02-04 최성일 평택당진항발전협의회 명예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