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데일리뉴스 |[평택=강경숙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026년까지 5개의 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시민과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과 ‘건립자문위원회’가 새로운 시대의 도서관 건축 컨셉 공간으로서의 도서관 구현에 힘을 쏟고 있다. 건축 교수, 건축가, 도서관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건립자문위원회는 도서관 건립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며, 풍부한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건축의 기술 자문뿐만 아니라 도서관 서비스 운영, 도서관 특성화 공간 계획 등에 폭넓은 의견과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도서관을 예술적이고 품격 있는 문화공간으로 구현하고 개방적·통합적 공간을 확대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도서관 구축을 위한 방안들을 모색했다. 건립자문위원회의 시민분과위원회인 국민디자인단은 문화·예술·교육 관련 지역 주민 13명으로 구성되어 아이디어 회의, 워크숍, 사례조사 등 보다 심도 있는 활동으로 도서관 공간 구성 및 운영계획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평택시도서관건립을 위한 국민디자인단’은 시민 중심의 자문기구로 지난해 11월에 위촉하여 1년을 임기로 활동 중이다. 한편 평택시가 건립 중인 도서관은 총 5개소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한 팽성도서관(이전신축), 동삭도서관, 화양도서관과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 평택중앙도서관과 포승도서관이다. 평택시는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더욱 편안한 일상의 문화공간이고 지역공동체의 허브로서의 도서관이자 평택시의 랜드마크로서 복합문화공간 건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용인=강경숙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이 대·중견기업들과 함께 협력하여 용인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형 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 사업은 인공지능(AI)·클라우드 분야 전문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AI 분야의 기업을 지원할 예정으로, 양 기관은 용인시 인공지능 산업 발전과 기업지원 협력을 위해 지난 2월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실시한 진흥원 정책과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용인 소재 기업들의 디지털전환(DX) 도입율은 전국 평균(9.7%)보다 낮은 7.2%로 AI 경쟁력 확보에 기본이 되는 디지털전환 도입이 시급한 실정이며, 응답기업의 85.5%가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이 있어 용인시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진흥원은 이러한 기업 상황과 정책적 지원 수요를 고려하여 네이버클라우드의 생성형 AI인 ‘HyperCLOVA X’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맞춤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당 최대 1,500만원의 지원금 외에도 네이버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이 가능한 크레딧 지원, AI 개발도구(클로바 스튜디오) 교육, 기술 컨설팅 등을 제공하며 특히 신규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마련하여 기업의 기술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네이버클라우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파트너사를 발굴하여 협력을 강화하고, 용인 중소기업들과 함께 상생 발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해당사업의 참여기업 모집은 3월 19일까지 이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ypa.or.kr) 또는 용인기업지원시스템(ybs.yp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평택=강경숙기자]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 소방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변형식)는 12일 중증장애 등 거동불편자 주거지 화재안전성 확보를 위한 주택용소방시설을 평택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평택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변형식 위원장을 비롯하여 총 2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지역 환경과 특성에 맞는 재난 안전 정책을 발굴·시행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기구이다. 특히 지난 달 14일 화재로 피해 입은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회복에 보탬이 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을 펼쳐 200만원의 성금을 평택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하는 등 많은 선행을 지속해나가고 있다. 이번에는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초기 화재에 대처 할 수 있도록 소화기 50개와 주택용화재경보기 100개를 기증했다. 추후에도 거동이 불편한 거주자 50가구를 선정해 기증 받은 소화기와 주택용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119안심콜 등록 및 사용법에 대해 교육할 계획이다. 강봉주 서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많은 선행을 보여주는 소방정책자문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소방정책자문위원회와 함께 협력해 ‘안전한 평택시, 가족보다 가깝고 든든한 119’가 되겠다”고 전했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평택=강경숙기자] 지난 2월 23일 소천하신 신현수 평택대학교 명예교수(신학과) 유족이 평택대학교 신학도 후학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6일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에 전달했다. 故 신현수 명예교수는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 합신대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스코트랜드글라스고대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아 평택대 신학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에 봉직하셨으며, 평택대 부총장·기독교학술원 이사·샬롬나비 공동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신현수 교수의 가족은 후학을 위한 신 교수님의 평소 유지에 따라 신학생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길 바란다며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동현 총장은 “한국 기독교를 위해 교역자로서, 또 교육자로서 많은 공로와 추억, 그리고 배푸심을 남기신 신현수 교수님의 뜻에 따라 사정이 어려운 제자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평택=강경숙기자] 양복 맞춤 기술 하나로 50년 전 10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외길을 한결 같이 지켜온 이인재 AQ 양복점 대표는 바르고 믿음직한 양복쟁이다. 지금은 오산에어베이스라고 하지만 K-55부대로 잘 알려진 미군기지 정문 앞에서 미군을 포함, 외국인들에게 맞춤 양복점을 운영한다. 양복, 양장, 가죽옷, 웨딩드레스까지 못 만드는 옷이 없다. 맨 밑바닥부터 일 배우는 몇 년을 제외하고도 올해 2월 독자적으로 독립해 가게를 운영한 지 딱~ 50년을 맞는다. 한 우물을 판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닌데 즐겁고 행복하다는 신념과 인정받는 작품을 만든다는 성취감으로 이어져온 세월이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이 대표는 진학하지 않고 생활전선에 뛰어든다. 친척의 권유로 양복 기술을 배운다. 당시 학교를 가지 않으면 ‘기술’만이 살 길이라고 생각했던 시대다. 기술을 잘 익히면 고소득도 가능하고 먹고 사는데 별 지장이 없던 그런 시절이다. 처음 심부름 허드렛일부터 연탄불로 다림질을 하고, 골무 낀 손으로 엮어내는 손바느질, 칫수를 재고 옷을 재단하는 방법 등을 익혀 10대 후반 두 곳에 자신의 양복점을 연다. 어떻게 그렇게 어린 나이에 창업을, 그것도 2곳에 할 수 있었는지 믿기지 않는다. 애초에 생각하는 것도 실천하는 것도 남다르다는 것이 작용하는 시점이다. “왠지 될 것 같다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몇 년 동안 일을 배우면서 월급이 그래도 괜찮았던 선배들이 술에 빠져 살거나 도박을 하는 등의 잘못된 생활방식들을 봤다. 저렇게 살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고 환경을 떠나 독립하기로 했다” 어린 나이에도 선배들의 잘못된 삶이 눈에 들어왔고 휩쓸리지 않으려고 소신대로 자기 삶을 계획해 나가는 모습에서 정말 바른 품성을 가진 심지 굳은 대표란 생각이 든다. 그 나이에 운영한 두 곳의 양복점. 한 군데는 오산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다른 한 곳은 송탄에서 외국인들을 상대로 점포를 운영해 오다 1979년부터는 AQ 양복점을, 지금까지 해오고 있다. 우편, 메일, 항공편 재 구매 이어져 AQ 양복점은 송탄관광특구 내에 자리한다. 1997년 5월에 지정된 관광특구는 미군기지를 중심으로 조성된 거리다. 미군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관광객이 전체 관광객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미군기지 정문 앞에서부터 300m 보행자 전용 도로에서 쇼핑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그 옛날 부대 정문 앞에는 50여개의 양복점이 즐비했고 양화점, 이불가게 등이 자리를 잡았지만 이제는 10여개의 양복점이 남아,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들이 찾는 물품뿐만이 아니라 클럽과 수많은 여러 나라의 음식점 등등이 포진하고 있어 ‘리틀 이태원’이라고도 불린다. 또 이태원에서 찾는 물건이 없을 때 송탄관광특구 내로 오면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물건들을 찾을 수 있다고 할 정도로 다양한 물품이 비치되어 있어 ‘리틀 이태원’이라는 말도 전해진다. 영어를 몰랐던 처음엔 영어를 할 줄 아는 직원을 두고 일을 한다. 그런데 자꾸 사람들이 말썽을 부리는 애로가 있어 직접 배우기로 한다. 교재를 사다가 독학으로 영어와 미국 문화를 연다. 초등학교만 졸업했던 이 대표는 항시 학업에 갈증을 느껴 온다. 1990년대에는 좀 오래 걸리긴 했지만 중·고등학교 검정고시를 마치고 컴퓨터에 관심이 많아 4년제 대학 정보통신공학교까지 마쳐 학사 인정을 받았다. “한 번 마음 먹으면 끝까지, 될 때까지 한다. 신념이 굳고 인내심도 강하다. 항상 한결같고 꾸준함이 믿음직스럽다. 남자들이 속 썩이는 일 하나를 하지 않고 가정과 가족에게 충실한 가장이다” 천생배필인 아내의 말 속에서는 강한 믿음이 비쳐진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이 제일 어려운 일이고, 진정한 인정이라고 했던가. 아내가, 가족이 존경하는 이 대표. 품성을 인정해주는 KS마크가 있다면 바로 수여될 정도다. 한 번 이 대표와 인연을 맺은 미군들은 퇴직해 자신의 나라에 돌아가도 AQ 양복점을 잊지 않고 애용한다. 탁자에 깔려있는 많은 명함, 점포 내에 걸려있는 외국인과 찍은 수많은 사진들은 그동안 AQ와 인연이 닿은 외국인이다. “우편이든, 메일이든, 항공편이든지 간에 한 번 왔다간 외국인들은 다시 찾는다. 자신들의 나라에서는 3000$에 맞춰 입어야 할 옷을 여기서는 300$이면 10벌도 가능하고 또 마음에 꼭 맞을 때까지 맞춰주니까. 양복 10벌, 셔츠 비롯 30~50벌씩 한꺼번에 주문하는 경향도 종종 있다” 이 대표에 대한 믿음성이 커진 탓에 20년, 30년 인연을 맺고 있는 고객들의 주문인 것이다. 외국인들로부터 ‘옷 잘 만드는 장인’으로 인정받는다는 증거다. 이 대표는 옷을 제작하기 전 고객의 취향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여러 가지를 묻는다. 옷을 만든 후에도 고객이 마음에 들지 않아하면 손해를 보는 한 이 있어도 마음에 들 때까지 다시 만들어주는 것이 철칙이다. 또 너무 바쁠 때는 15명의 직원을 두기도 했고, 일주일동안 밤샘작업을 할 정도로 맞춤 시간을 지킨다. 믿음직한 신뢰에 어릴 때부터 보여준 타고난 장사 수완까지 고루 갖췄다. 백년가게 선정 소상공인 롤모델 AQ 양복점은 지난 2020년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정하는 업력 30년 이상의 백년가게에 선정된 바 있다. 1979년부터만 따져도 41년이 된 해다. 소상공인의 롤모델이 되었다. 당시 40년이 넘게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그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아 공식 인증한 점포가 된 것이다. 백년가게는 업력이 30년 이상 된 소상공인 및 소·중 기업을 발굴해 100년 이상 조속·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업계에선 유일하게 AQ 양복점이 선정됐다. 같은 한국인에게도 장사는 쉽지 않은데 언어와 문화가 다른 외국인들에게 장사한다는 것은 더욱. 그래도 이 대표는 어렵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단다. 마음으로 다가가는 정으로 상대방을 마음을 샀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다. 이 대표는 평상시에 외국인들과 소통하기 위해 ‘등산’이라는 매개체를 종종 활용한다. 물론 장사를 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서로의 나라와 문화를 알아가기 위함이다. 외국인들에게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해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봉사적으로 발동했다. 부부동반 송평산악회와 51CPTS GNP 총무를 하면서 외국인들과 함께 등산을 자주 간다. 곳곳의 명소를 찾아다니며 등산을 한다. 한국 문화나 음식, 명소를 소개하고 함께 즐긴다. 가까워지고 친해진다. 한편으로는 한국문화 전도사 같아 보인다. 자기관리 철저, 타인 존중 마음 깊어 올해 70세인 이인재 대표의 꿈은 향후 90세까지 건강하게 계속 일을 하는 것이다. 건강관리를 워낙 꾸준히 잘 해 온 탓에 감사하게도 건강하다.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등산하거나 수영으로 몸을 단련한다. 몸에 좋지 않은 것은 피하고 평소에 화를 내는 법이 없다. 신중히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건강을 지켜와 나이에 비해 훨씬 젊어도 보인다. 1남 3녀의 자녀와 9명의 손주를 두고 있는 아버지이자 할아버지다. 열심히 노력하며 사는 능력자이다 보니 자식·손주에게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도 도움이 되고 있다. 각자의 일들을 하느라 가업을 이어받아 할 자녀는 없어도 직원이나 다른 기술자 등 인연이 닿는 사람이 있다면 후계자로 양성하고 싶다는 소망은 있다. 50년 동안 직원들을 대하는 것도 남달랐던 이 대표다. “내가 종을 부리라면 내가 그 종의 종이 되어야지 내가 군림하려면 안 된다” 이 한 마디로 그동안 사람을 어떻게 대해 왔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겸손하면서도 사람을 존중할 줄 아는, 함부로 행동하지 않는 이 대표의 신조와 실천이 그대로 드러난다. 앞으로도 소망대로 가족을 지켜가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속에서 건강하게 쭉~ 외국인들을 위한 맞춤 양복의 장인이자 한국문화의 전도사이길 바란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평택=강경숙기자] 가정이나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이 된다. 경로효친의 윤리관과 전통적 가족 제도가 유지·발전 되도록 힘쓴다. 청소년을 선도하고 젊은 세대에 봉사하며 사회정의 구현에 앞장선다. 이 같은 노인강령과 함께 제28회 (사)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부설 북부청춘노인대학 입학생 707명의 입학식이 5일 북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이중 신입생은 363명이고 재학생은 344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익재 (사)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장, 정장선 시장, 유승영 의장, 홍기원·한무경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해 입학식을 축하했다. 노인강령 낭독 후에는 학생들의 입학허가식을 갖고 10개월 동안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봉사할 학생회장, 총무부장, 반장 등 14명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취임할 때 노인대학 명칭을 청춘대학으로 개명한 박옥란 학장은 “학생 모두는 노인이라기보다 청춘대학생이니 만큼 큰 변화의 물결 속에서 지난 어려움은 잊고 청춘과 같은 열정으로 1년을 잘 보내 사회와 후손들에게 도움이 되는 학생들이 되자”며 권유했다. 이익재 지회장은 “과거 전쟁 등 어려웠던 시절에 많은 고생을 했지만 쿨 하게 이겨내고 프로 같은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며 “청춘대학을 통해 많이 배우고 건강을 지키며 학생들이 후손들에게 본보기가 될 활력소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춘대학은 3월부터 12월까지 교양강의, 레크레이션, 현장견학 학습이 교육내용으로 진행된다. 운영분야는 노래·한글·서예·탁구·댄스교실 등과 하모니카, 합창, 한궁, 건강체조, 실버요가, 그라운드골프, 종이접기, 단전호흡 등 다양하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평택=강경숙기자] 3·1절, 105년 전 대한독립을 위한 그날의 함성 같이 안재홍 선생의 호를 딴 민세중학교 체육관에서 독립만세 함성이 울려 퍼진다. 일본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 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한다. 해방 전후 대표적인 민족운동가이자 언론인, 정치가인 민세 안재홍 선생을 문화제로 추모한다. 나이 어린 학생부터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그날의 정신과 민세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저장한다. 105주년 3·1절 기념식과 59주기 민세 안재홍 선생 추모제가 평택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문화한마당으로 처음 개최됐다. 1일 열린 문화제는 민세 안재홍 선생의 호를 따서 지난해 3월 1일 개교해 1주년을 맞이한 민세중학교에서 개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민족지도자 민세 안재홍 선생에 관한 영상을 본 후 시작된 문화제는 우리 한글에 혼을 담아 온몸으로 표현한 김소영 글씨당 대표의 ‘하나되어 민족에서 세계로 다사리 평택을’이라는 주제로 펼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각광을 받았다. 이어 3·1절을 맞아 민세 선생의 정신을 생각하며 바람을 담은 시민과 청소년들의 영상메시지, 문화한마당의 뜻을 더하는 고덕면 주민자치회 풍물패의 풍물공연, 14명의 지역시민 대표와 청소년들의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민세 선생 손자인 안영동·안영운을 비롯한 각계 인사의 합동헌화, 평택청소년 합창단의 ‘1919 만세소리’와 ‘홀로아리랑’ 등이 펼쳐졌다. 더불어 태극기를 힘차게 흔들며 3·1절 노래 제창을 한 참석자들이 김현제 평택시보훈협의회장의 선창에 따라 만세삼창을 하면서 문화제는 막을 내렸다. 강지훈 (사)민세안재홍선생기념사업회장은 “민세 선생의 호를 딴 민세중학교에서 이번 문화제가 열렸다는 것은 큰 의미이자 화제가 된다. 오늘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존경의 의사를 전하고 싶다. 세계적으로 우리나라가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서 3·1절과 민세 정신을 후세가 본받아 민족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뜻깊은 선양 작업에 각자의 역할을 다 해 줬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당부했다. 정장선 시장은 "3·1운동 정신에 담긴 뜻을 마음에 새기고 민세 안재홍 선행을 비롯한 모든 순국선열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며 "앞으로도 민세의 뜻과 정신이 시민들에게 잘 알려질 수 있도록 선양사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사)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105주년 3·1절 기념&59주기 민세 안재홍 선생 추모 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민세중학교가 체육관을 제공하는 등 특별후원을 했다. 추진위에는 고덕면 단체협의회, 고덕동 단체협의회, 민세중학교 학부모회, 종덕초등학교 학부모회, 민세아카데미,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가 참여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정장선시장, 유승영 시의장, 홍기원·한무경 국회의원, 시·도의원, 추진위원회와 학생, 주민 등 350여명이 모여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세 안재홍 선생의 민족정신을 기리며 성황을 이루었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경기도의회=강경숙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위원(국민의힘, 평택5)이 기획하고 좌장을 맡은 ‘평택항발전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가 2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2024 입법정책토론’의 일환으로 평택항발전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평택항 발전방향 논의 및 의견수렴 등 도시와 항만의 상생발전 방향에 필요한 입법정책을 논의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먼저, 발제자로 나선 정수현 평택대학교 국제물류학과 교수는 ‘평택항발전특별위원회의 필요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가속과 세계 항만의 추세에 따른 물류산업의 중요성을 들며 중국, UAE, 미국 등 항만 기반 물류 플랫폼의 선진 사례를 통해 평택항과 항만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과 평택항발전특별위원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 송효진 성결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항만과 도시의 부조화 해결, 항만 배후지역의 환경정의 실현을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도시발전의 핵심 축인 항만과 도시와의 관계를 설명하며, 환경정의 관점에서 항만과 배후지역의 상황, 주민 수용성과 제도적 기반 마련이라는 과제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 토론자 최성일 (사)평택당진항발전협의회 회장은 “평택항 발전을 위해서는 평택항을 거점으로 한 경기도의 지속 발전 전략과 방향이 필요하다며 사람과 물류가 함께 공존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대표는 “평택항 발전을 위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역할 재정립을 통해 평택항발전특별위원회 구성이 시급하게 필요하다”며 “평택항을 아름다운 항구도시 국가와 경기도의 발전을 선도하는 물류 허브로 발전시키는데 앞장서 달라”고 언급했다. 김종길 전)인천항만공사 부사장은 “평택항발전특별위원회 구성은 평택항이 나가야 할 비전 수립과 실현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확신한다”며 “혁신과 기술의 적극적 도입으로 미래를 대비한 스마트 항만으로 전환하여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권용숙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과 물류항만정책팀장은 “앞으로 평택항 항만물류클러스터와 배후 단지 개발을 위해 해양수산부 제4차 항만기본계획 의견 반영을 건의하고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도의회 등과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날 좌장을 맡은 이학수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평택항이 사람과 물류가 함께 공존하며 문화로 이어져 아름다운 항구도시로의 변모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평택항발전특별위원회 구성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에 다양한 고견들을 기초 삼아 새로운 국제무역항의 명성과 기틀을 다져갈 수 있도록 입법 등 제반 정책 사항을 세밀히 살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가 주최한 이번 입법정책토론회에서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부천1)이 축하 영상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서면으로 축사를 각각 전했다. 또한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국민의힘, 광명1), 황진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4), 김호겸 교육기획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수원5)이 직접 참석해 축사 인사로 자리를 빛냈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평택=강경숙기자] 평택문화원은 2024 평택학 특별전 일제강점기 옛사진 ‘조선과 평택’을 3월 1일(금)부터 3월 31일(일)까지 웃다리문화촌 SPACE 3-4에서 전시한다. 이번 특별전은 일제강점기에 촬영된 사진을 중심으로 조선과 평택의 모습을 살펴보며, 이를 통해 당시의 삶의 모습을 바라본다. 평면적인 사진을 지도와 함께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옛 사진이 철도와 연관이 많아 전시에 철도와 기차를 활용했다. 전시는 ▲일제강점기 조선 ▲일제강점기 평택 ▲일제강점기와 현재 ▲체험으로 구성되어 조선의 명소와 관광지, 조선의 생활과 민속, 평택의 남부·북부·서부 권역별 옛 모습을 볼 수 있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이번 특별전은 옛 사진을 통해 일제강점기를 여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흥미로운 체험과 포토존도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삶 속에서 역사와 문화가 함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으로 다가 가겠다”고 말했다./kksenews@naver.com |
e데일리뉴스 |[평택=강경숙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의 대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4년 ‘올해의 책’이 선정됐다. 평택시도서관(관장 유현미)은 시민 공모를 통해 추천된 244권의 도서 중 시민도서선정단의 4차례 토론을 거쳐 <슬픔의 방문/장일호 지음, 낮은산>, <클로버/나혜림 지음, 창비>, <왜 우니?/소복이 지음, 사계절> 등 3권이라고 28일 밝혔다. 성인부문 선정도서 <슬픔의 방문>은 장일호 기자의 자전적 에세이이자 이웃들의 슬픔을 알아가는 책으로, 작가 개인이 살면서 마주한 슬픔을 소재로 가난, 여성, 노동, 가족, 죽음 등 절대로 외면할 수 없는 삶의 문제에 대한 작가의 성찰이 담겨 있다. 청소년부문 도서 <클로버>는 나혜림 작가의 제15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으로, 우리가 살면서 겪어야 하는 수많은 선택과 유혹의 순간에서 어떤 결정으로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돌아보게 만드는 흡입력 있는 소설이다. 어린이부문 도서 <왜 우니?>는 눈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려보고 싶었던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눈물에 얽힌 스물다섯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단순한 질문으로 시작해서 위로로 끝나는 이야기로 실컷 울고 나니 다 괜찮다고 말해주는 그림책이다. ‘올해의 책’ 세 권과 ‘함께 읽는 열 권의 책’으로는 이혁진 작가의 <관리자들>을 비롯하여 <미래의 피해자들은 이겼다/김승섭>,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백수린>, <이름이 법이 될 때/정혜진>, <최소한의 선의/문유석>, <카메라를 끄고 씁니다/양영희>, <너를 위한 B컷/이금이>, <섬,1948/심진규>, <기소영의 친구들/정은주>, <우리반 목소리 작은 애/김수현>을 선정했다. 평택시도서관은 2008년부터 매년 ‘올해의 책’과 ‘함께 읽는 책’을 선정하여 ‘책 읽는 도시, 평택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작가와의 대화를 시작으로 초중고 협력학교 대상으로 선정도서 기증, 독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책 프로젝트, 작가 강연, 책 축제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책 읽기를 통한 건강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해 본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평택=강경숙기자] 평택문화원 제14·15대 문화원장 이·취임식이 지난 27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 이보선 이임 문화원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이 오중근 문화원장이 취임했다. 평택문화원은 지역문화 창달의 기치 아래 1953년 장순영 원장에 의해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71주년이 되는 평택 최초의 문화기관이며 경기도에서도 가장 먼저 설립된 문화원이다. 평택의 문화유산 발굴과 보존, 계승 활동과 함께 지역학의 거점인 평택학연구소와 복합문화공간인 웃다리문화촌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평택농악과 평택민요를 비롯한 무형문화유산 발굴 육성, 문화유산 활용 사업,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평택시티투어 주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날 행사 중에는 평택문화원 개원 71년의 전통이 담긴 평택문화원기가 이보선 문화원장에서 오중근 문화원장에게로 전달됐다. 4년 임기 동안 이보선 원장과 임원진은 오랜 숙원사업인 독립원사의 확고한 기반을 만들었다. 웃다리 문화촌은 전문가 촌장 투입으로 테마미술 전시체험관으로서 기획전시 변화를 통해 연간 약2만5000명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또한 향토사연구소를 평택학연구소로 개편, 평택의 역사는 물론 사회문화 전반을 연구하는 토대도 구축했다. 더욱 평택시티투어는 역사코스 외에 계절별 테마코스 개발을 통해 시민의 참여를 높였으며 평택문화원 개원 70주년 평택문화원 역사기록 발간은 중요한 지역사 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평택문화원을 위해 4년간 헌신한 이보선 이임원장은 “함께 만든 결실들은 앞으로 평택시와 시민이 문화로 행복해지는데 필요한 문화기반시설과 문화사업이며 매우 소중한 가치로 활용될 것이다. 최선을 다해준 분들에게 감사하고 오중근 원장과 함께 평택문화원이 더욱 발전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새로 취임한 오중근 원장은 “국제무역항, 삼성전자 등 평택은 지금 점점 높아가는 시민의 문화 욕구를 채우기 위해 지역 역사와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특색 있고 창의적인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힘을 모야야 할 시기다. 선조들의 ‘문화보국’ 정신으로 오늘의 시대정신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되살리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이보선 이임회장, 함께 수고한 부원장 및 임원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임회장에게는 문화 향유 증진과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공로패, 경기도문화원연합회 공로패, 평택시장 표창장, 평택시의회 표창장이 수여됐고 평택문화원 임직원들의 행운의 열쇠도 전달됐다. 또한 4년 동안 지역문화와 평택문화원 발전에 노력을 함께 한 최창복, 오은영, 강기종, 신태식 부원장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문화 활동을 해온 박성복 평택학연구소장, 조혜경 웃다리문화촌장, 김희경 친목위원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한편, 이·취임식 자리에는 이종석 한국문화원연합회장 겸 충남문화원연합회장, 김대진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 정장선 시장, 유승영 의장, 한무경 국회의원을 비롯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문화예술 관계자 등 150여명 모여 행사를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평택=강경숙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3월 4일부터 송탄~야탑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노선번호 6802번)를 신설 운행한다고 밝혔다. 6802번 버스는 고덕국제신도시 내 삼성전자 정류소에서 출발해 송탄권역을 경유 후 오산나들목으로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판교역, 야탑역 간을 운행하는 노선이다.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이 평균 1시간~1시간 20분이면 판교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운행 대수는 차량 3대, 평균 배차간격은 약 90분으로 1일 12회 운행하게 된다. 이용 요금은 직행 좌석형 버스요금인 교통카드 기준 기본요금 2800원이 적용되며 성남시 버스, 수도권 지하철 등과도 환승이 가능하다. 기존 평택지제역에서 성남을 운행하는 6801번 노선의 경우 평택 남부권역만 경유해 상대적으로 북부권역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6802번 개통은 고덕국제신도시, 북부권역뿐만 아니라 진위면(진위역)에서도 이용이 가능해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 활용이 훨씬 수월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광역버스 신설로 신속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가 기대된다”라며 “향후 이용객 수요를 검토해 단계적으로 증차 등 광역교통을 확충해 더 나은 교통편의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평택=강경숙기자]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으로 50여 년간 재산권행사 못했다. 해제되면 이제야 재산권 수용하려는데 느닷없이 은산리에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려는 움직임은 주민들을 그냥 거리로 내 쫒아내는 것 밖에 안 된다. 산위법, 수정법 취지에 배치되는 조성, 결사반대한다. 상위기관인 경기도가 조성되지 않도록 앞장서 달라” 이 같은 주장은 은산리산업단지 강제수용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공장식)를 포함한 주민들과 경기도 산업단지 관계자들이 만난 자리에서 일어났다. 비대위는 최근 경기도에 은산리산업단지 반대 의사를 밝힐 행보를 추진했었는데 경기도 관계자들이 직접 평택으로 내려온다고 해 21일 오후 은산4리 마을회관에서 면담이 진행됐다. 공장식 위원장은 “평택시 진위면 내에는 진위1·2·3산단, 진위테크노벨리산단, LG산단 등 진위면 일대가 온통 산업단지화인 아주 불합리한 사례라면서 은산리까지 조성하려는 것은 비상식적인 행태”라고 주장했다. 비대위와 주민들은 은산리를 비롯한 진위면 주민들은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으로 수십년간 화장실 하나도 제대로 못 짓는 등 여태 아무것도 할 수 가 없었는데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동시에 이에 따른 보상으로 은산리산업단지를 조성하려는 움직임은 주민들의 상황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진위면민을 위한 보상으로는 면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공원조성, 무봉산과 연계한 진위천개발, 문화생활조성, 생활체육센터 등 육체와 정신적 건강을 도모하는 시설 설치가 진정한 보상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진위면 일대 신규 산단 유치는 절대 불가의견을 밝히며 평택시만 수혜가 되는 지정계획이 아닌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연계한 타 시·군에 균형을 이룬 산업부지를 배정해 주길 바랐다. 더욱 평택시 또한 일반산단이 없는 읍·면에 배정하는 것이 맞다고 피력하면서 은산리 산업단지가 지정되지 않도록 상위기관인 경기도가 심도 있는 심의를 비롯한 관리, 감독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경기도 관계자는 “용인 원산면에 반도체클러스터를 하고 있는 것에 따라 시에서 협력업체를 근처 진위면에 올 수 있게 위치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경기도에 해당 물량을 요청했고 현재 국토부에 가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에서 요구한 물량대로는 많아서 어려울 듯도 하고, 공식적으로 물량배정을 요청하면 입지지정을 한다. 뺄지 말지는 입지지정 신청 후에 한다. 입지지정 신청이 들어왔을 때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가 안 되면 안 해 준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문가들이 모여 심의하는 입지심의위원회를 하기 전에 주민들의 의견이 어떤지 충분히 확보해 서면으로 받아오라고 평택시에 요청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평택시는 은산리 일반산업단지는 시 전역의 공업물량을 경기도에 신청할 때 포함된 부분으로 내부적으로 진행되는 사항이며 아직 결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어 현재로서는 공개할 수 없다며 결정 내려지면 산입법상 규정절차에 따라 일반인에게 공개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경기도의회=강경숙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이 경기도 내 추진 중인 산업단지의 신속한 인허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명수 의원은 20일 열린 제37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경기도의 산업단지 인허가 지연으로 기업 활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지적하며 소규모 산업단지에 대한 경기도의 심의 권한을 시·군으로 이양하여 인허가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업입지정보시스템을 이용하여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지정고시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인허가 기간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부터 지정고시까지 소요되는 평균 기간이 충남은 17.8개월, 충북은 21.8개월이지만 경기도는 28.4개월로 인접 지자체에 비하여 장기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타 지역보다 산업단지 인허가에 필요한 기간이 더 길다는 것은 경기도의 경쟁력 상실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인허가 과정에서 불필요한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에 따르면 산단절차간소화법에 근거하여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가 도 내 31개 시·군에서 추진 중인 산업단지계획을 심의하고 있지만 안건 적체에 따른 접수 안건 제한, 경직된 심의로 인한 빈번한 재심의, 재검토 및 부결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원안 의결이나 조건부 의결을 받은 안건은 2021년 전체 22건 중 12건(55%), 2022년 전체 20건 중 14건(70%), 2023년 전체 22건 중 13건(59%)에 그쳤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경기도가 산업단지 심의권을 갖고 좌지우지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며, “지나치게 까다로운 심의로 기업을 유치하기는커녕 기업이 투자를 철회할 가능성이 커져 시·군의 불만이 쌓이고 있다”고 질타했다. 박 의원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지정권자가 시장·군수인 소규모 산단의 경우 심의 권한을 시·군에 이양할 것을 제안했다. 현행법상 30만㎡ 미만의 일반산업단지, 10만㎡ 미만의 도시첨단산업단지 등은 시장·군수에게 지정권한이 있음에도 심의는 경기도에서 받아야 하는 이원화된 구조에 놓여있다. 박 의원은 “이들 소규모 산단에 대한 심의 권한이 이양된다면 도 심의위원회에 안건이 집중되는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며, “시·군별로 지역 특성과 경제 현황 등을 고려하여 산업단지계획 심의 기준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어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접 시·군에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산단의 경우에는 광역지자체인 경기도가 계획을 심의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다른 지역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소규모 산단은 해당 시·군의 심의권과 지정권을 일원화하는 것이 절차상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할 수 있어 장점이 클 것”이라며 경기도가 법령 개정 건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자칭 기회수도인 경기도에서 산업단지 조성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 도지사의 생각이 궁금하다”며, “신속한 인허가를 위한 대책이 있다면 답변해 달라”고 요청하며 질문을 마쳤다. 한편, 박 의원은 이날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지역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산지전용허가 협의 기간 단축과 미래형 공립 대안학교인 안성 신나는학교에 대한 지원 확대 등을 추가로 건의했다./kksenews@naver.com
e데일리뉴스 |[평택=강경숙기자] 경기도의회는 16일 대회의실에서 ‘제 14회 우수의정 대상 시상식’을 열고 각 상임위 별로 우수의정활동을 펼친 도의원 32명에게 우수의정 대상을 전달했다. ‘우수의정 대상’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의원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 협의회’가 전국 광역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염종현 의장과 남경순 부의장(국민의힘, 수원 1) 등 경기도의회 의원 및 사무처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염종현 의장은 “전반기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의회의 가치를 높인 32명 의원의 노력은 입법과 정책, 제도를 통해 경기도의 밑거름이 된다”고 말했다./kkse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