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3·1절 107주년 기념식과 민세 안재홍 선생 61주기 추모행사가 1일 오전 민세중학교에서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헌화 및 도서 봉정, 청소년 합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정·관계 인사와 시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선열의 뜻을 기렸다.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어 시민대표와 청소년들이 함께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1919년 3월 1일의 함성을 재현했다. 참석자들은 “대한독립 만세”를 삼창하며 민족 자존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겼다.
강지원 민세 안재홍 선생 기념사업회 회장은 “우리 사회가 다양한 갈등 속에 놓여 있는 지금, 민세 선생의 통합 정신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다. 선생의 뜻을 기리고 계승하는 자리에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3·1절은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역사적 기념일이다. 민세 선생의 고귀한 뜻을 되새기며 평택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통합과 상생의 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의 발전과 국가 주권을 지키는 산업과 도시의 성장 역시 선열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국회의원, 시·도의원, 대한노인회, 문화원, 주민자치회, 민세중학교 관계자 등 각계 인사들이 릴레이 인사를 통해 민세 정신의 계승과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다짐했다.
유가족을 대표해 인사한 안재홍 선생의 손자는 “할아버지는 평생 독립과 사회 통합을 위해 헌신하신 분이다. 오늘 이 자리가 대한민국이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발전하는 다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유가족의 헌화와 함께 민세 관련 저서 봉정식이 진행됐으며, 평택 청소년 합창단이 ‘대한독립 만세’ 등을 합창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 보훈단체 대표의 만세삼창으로 모든 참석자가 한목소리로 독립정신을 되새기며 행사는 마무리됐다.
한편, 주최 측은 이날 행사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후원 물품을 나누며 추모의 뜻을 이어갔다./kks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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