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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시니어 살아온 삶 스토리텔링 전개 시간 제공

11일부터 22일까지 ‘시니어톡캠프’에서 마음껏

 

 

e데일리뉴스 |[평택=강경숙기자] 시니어의 인생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며 위로하는, 앞으로 더 멋지고 보람된 삶을 열기 위한 이색 활동이 제공된다.

 

시니어들의 지난 삶이 스토리텔링으로 전개, 자신을 찾아가는 시간으로 제공되는 ‘시니어톡캠프’가 11일부터 22일까지 세교동 힐스테이트지제역 경로당, 통복동 청년숲, 신왕리 카페 시숲, 평택시 남부문예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아트컴예술나눔이 주관, 평택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11일부터 13일 오후 2시에는 ‘찾아가는 활동’으로 힐스테이트지제역 경로당, 통복동 청년숲, 신왕리 카페 시숲에서 토크쇼 “내 말 좀 들어봐”가 열린다. 시니어들이 살아오면서 겪었던 이야기나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쏟아낸다.

 

17일부터 21일 오후 2시 남부문예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찾아오는 활동’에서는 상황극 “아! 그랬구나!”가 펼쳐지면서 특별한 상황에서 입장을 바꿔 대화하며 소통한다.

토크쇼와 상황극이 끝나면 느꼈던 느낌을 단어, 문장, 그림, 시화 등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17일부터 22일까지는 만들어진 결과물인 사진, 그림, 시화, 동영상 등을 전시해 그동안 해왔던 ‘시니어톡캠프’ 활동을 남겨 관람객을 맞는다.

 

신은주 대표는 “시니어들이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하는 장이다. 입장을 바꿔 생각하며 마음을 넓히고 젊은이들에게 본보기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넓고 깊어진 시니어의 마음을 새로운 희망으로 채우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일,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는 시작점으로 기획되었다”고 취지를 전했다./kkse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