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

안성시, 전국 최초 ‘AI 진입차량 알림 시스템’ 운영

인공지능 영상 기반···안전교행 똑똑한 안전 지킴이
통로암거에 감지용 CCTV 설치 진·출입차량 인식

 

e데일리뉴스 |[안성=강경숙기자] 안성시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영상 기반 ‘AI 진입차량 알림 시스템’을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23년 5월에 공도읍 승두리 인근 경부고속도로 통로암거에 AI기반 진입차량 알림시스템을 설치하였으며, 데이터 학습 및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정식 운영 중이다.

 

AI기반 진입차량 알림시스템은 통로암거에 감지용 CCTV를 설치해 진·출입차량을 인식한다. 운행자에게는 LED전광판과 경광등, 음향장치를 통해 반대편 차량의 진입을 알림으로써 안전교행을 도모하는 시스템이다.

 

안성시에는 많은 통로암거가 신호 없이 차량의 진·출입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어, 반대 측 진입차량의 인지가 어려워 추돌사고의 위험성이 높았다.

 

AI기반 진입차량 알림시스템은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통로에 설치되어 진입차량을 사전에 알려주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양보운전 인식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사업은 운전자가 전방 교통상황을 미리 인지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서비스인 만큼 실질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한 스마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kkse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