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데일리뉴스 |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0월 2일, 복지관 2층 식당에서 ‘2025년 추석맞이 따뜻한 한끼(福)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장애인들과 복지관 이용자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약 240여 명이 참석해 풍성한 식사를 함께 즐겼다.
이날 자리에는 보쌈, 각종 전, 제철 과일 등 정성껏 준비된 추석 상차림이 마련되어, 음식을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가까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 도담부모회 정혜윤 회장과 회원들이 직접 배식에 참여하며, 참석자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고 함께하는 한가위의 의미를 더했다.
한끼(福) 나눔 행사 참여자는 “평소 명절이 외롭게 느껴질 때가 많았는데, 오늘은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며 정겨운 분위기를 오랜만에 느낄 수 있었다”면서 “사람들의 따스한 온정이 마음 깊이 전해진, 의미 있는 하루였다”고 전했다.
김덕수 관장은 “이번 따뜻한 한 끼(福) 나눔 행사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서로를 향한 따뜻한 관심과 정을 나누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관으로서,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명절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