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데일리뉴스 |[평택=강경숙기자] 2025년 6월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평택시에서 50.8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이는 전국 평균 득표율인 49.42%를 상회하는 수치로, 평택 시민들의 높은 지지를 반영한다 .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평택시에서 38.9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재명 후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
평택시의 투표율은 75.4%로, 이는 최근 20년간 치러진 대선 중 가장 높은 수치이며, 경기도 내에서는 네 번째로 높은 투표율이다 .
이재명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중 평택을 직접 방문하여 지지를 호소하는 등 지역 유권자들과의 소통에 주력했다. 이러한 노력은 평택시에서의 높은 득표율로 이어졌다.
한편, 선거 이후 평택시에서는 한 투표장에서 동일한 명의로 두 표가 행사된 '중복 투표' 논란이 발생하여 선거 관리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선거 관리 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대선 결과는 평택시 유권자들의 정치적 성향과 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되며, 향후 지역 정치 지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kks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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