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데일리뉴스 | 오산시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대원1동 관내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 일대에서 대대적인 제초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대원1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7개 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도로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정화 활동은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제초작업에 집중하여 추진됐다. 참여 단체 회원들은 직접 제초기를 사용하거나 수작업으로 잡초를 제거하며 마을 가꾸기에 적극 동참했다. 황완순 대원1동장은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 제초작업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인환 주민자치회장은 “잡초 제거는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주민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대원1동 7개 단체가 힘을 모아 깨끗한 대원1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
e데일리뉴스 | 오산시는 지역 내 미취학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2025년 가정보육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급여(현금)를 받고 있는 가정보육 가정에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제공해 아동의 건강 증진과 함께 지역 농가 소비 확대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은 오는 9월 19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8월 또는 9월에 가정양육수당(24개월 이상 86개월 미만 아동)이나 부모급여(현금, 0에서 23개월 아동)를 받고 있는 가정이 대상이다. 다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아동과 농식품바우처 수혜 가정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온라인 신청은 ‘경기민원24’에서할 수 있으며, 방문 신청은 오산시청 농축산정책과(별관 5층) 또는 아동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 마감 후에는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10월 중 선정 결과를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정에는 오는 11월부터 12월 사이 총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산 제
e데일리뉴스 | 오산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06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관리주체 등 3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동주택 소방안전·방범 및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를 위한 소방안전·방범교육을 시작으로 입주자대표회의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법령 및 지침, 장기수선계획 등 전문적인 운영 지식과 역량강화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전문 강사가 초청되어 공사·용역 사업자 선정 절차,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등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분쟁 사례를 중심으로 심층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합리적이고 안전한 공동주택 운영 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와 운영에 필요한 법률적 지식과 실제 사례를 접목해 현장의 역량을 크게 강화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e데일리뉴스 | 오산시는 지난 7월부터 9월 첫째 주까지 2개월간 진행된 ‘2025년 오산나래 AI공유학교 여름학기’가 학부모와 학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오산나래 AI공유학교는 2025년 경기도교육청이 공모한 AI교육 선도사업으로, 오산시가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학기에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봇공학 ▲피지컬 컴퓨팅 ▲데이터 사이언스 등 5개 분야, 총 16개 프로그램이 개설됐으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및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 약 270명이 참여했다. 오산시는 여름학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 둘째 주부터 11월까지 가을학기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이번 가을학기에는 5개 분야에서 8개 프로그램을 개설했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복지관, 오산AI코딩에듀랩 등 7개 거점 기관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내 교육기관과 공공시설, 민간 전문가가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역사회의 교육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
e데일리뉴스 | 오산시는 9월부터 관내 고독사 위험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디지털 모니터링 서비스인 ‘함께on 스마트on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함께on 스마트on 서비스’는 고독사 위험이 있는 시민의 질병이나 고립으로 인한 위급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주요 기능으로는 현관문·냉장고·서랍·창문 등의 열림과 닫힘 감지, 전력 사용량 변화 감지, 휴대폰 수·발신 이력과 걸음 수 확인, AI 자동 안부 확인 전화, 전용 앱(APP)을 통한 SOS 기능 등이 있다. 서비스는 일정 시간 이상 생활 신호가 감지되지 않으면 AI가 자동으로 대상자에게 안부 전화를 걸고, 응답이 없을 경우 즉시 행정복지센터 직원에게 위급 상황을 알리도록 되어 있다. 이후 담당 직원이 현장 방문 확인을 하거나 119와 연계해 후속 조치를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함께on 스마트on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함께on
e데일리뉴스 | 오산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 대상은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임산부는 9월 29일부터 진행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혼잡을 줄이기 위해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세에서 74세 사이는 10월 20일부터, 65세에서 69세 사이는 10월 2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50세에서 64세(1961~1975년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의 경우 오는 10월 20일부터 오산시 보건소에서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이때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과 함께 수급자 증명서, 장애인 등록증 또는 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등 확인 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는 어린이는 보호자 신분증과 아기수첩, 임신부는 임신부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e데일리뉴스 | 오산시는 최근 새로 조성한 맨발길 4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시설 상태와 안전성을 확인하고 향후 관리·보완 방향을 살폈다. 이번 점검은 시민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맨발길을 걸으며 시설과 편의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개선 의견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양산근린공원(양산동 맨발길, 100m) ▲외삼미근린공원(외삼미동 맨발길, 130m) ▲운암제1근린공원(오산동 맨발길, 100m) ▲고현어린이공원(고현동 맨발길, 100m) 등 4곳이다. 이들 구간은 노후 산책로와 녹지 공간을 정비해 황톳길을 만들고, 세족장·신발보관함·황토족탕 등 편의시설을 더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시는 이번 점검과 함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8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 추경예산을 추가해 내년까지 필봉근린공원(내삼미동), 대호천 도시숲(궐동), 달빛호수공원(원동), 서동제1어린이공원(서동)에 새로운 맨발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조성된 맨발길 3개소에 경관조명과 배수로 정비 등 보완 사업을 병행해 안전한 걷기 환경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e데일리뉴스 | #. 경기도민 A씨는 지난 8월 초, 가족과 함께 도내 한 계곡으로 피서를 떠났다. 물가 옆 평상에 앉으려는 순간 ‘이용하려면 음식을 주문하라’며 음식점 이용을 종용했다. A씨는 다른 곳에서 피서를 즐기려 했지만 계곡 물줄기는 식당 앞에 가로막혀 있었고 물놀이를 하려던 가족들은 얕은 물에 발만 담그다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계곡을 사유지처럼 점유하며 불법 영업을 벌이는 행위가 여름 피서철마다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계곡·하천 휴양지를 집중 수사해 총 12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하천 유수를 가둬 물놀이장 등의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 1건 ▲미신고 음식점 영업 3건 ▲음식점 영업장 면적 무단 확장 영업 7건 ▲미신고 숙박업 영업 1건 등으로 한철 장사를 노린 업주들의 ‘계곡장사’가 아직 남아있음을 보여줬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A식당은 관할관청의 허가없이 하천부지 하천 유수를 무단으로 가둬 음식점 이용객에게만 물놀이장으로 쓰도록 사용하다 적발됐다. B식당은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주방시설 등을 갖추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음
e데일리뉴스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교육행정위원회에서 '2025년 상반기 경기도교육청 시설공사 하자검사 결과 보고'와 관련해, 하자검사의 실효성과 적기 점검의 중요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는 매년 약 2조원의 예산을 시설공사에 투입하고 있고, 최근 5년간만 해도 1만 3천여건의 공사에 약 3조원이 집행됐다”며, “하자담보기간 내에 적기에 하자를 발견하고 조치하지 못하면 막대한 예산 낭비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국과 교육지원청이 하자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여전히 점검이 형식적으로 흐르거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하자검사의 본질은 ‘시점’에 있다. 제때 발견하지 못하면 사후조치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고 지적했다. 김일중 의원은 특히 “학교시설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학생들의 생활공간이자 안전과 직결된 공간”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은 하자담보책임 기간 동안 철저한 점검 체계를 마련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해야 한다”
e데일리뉴스 |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중학교 학부모와 함께 군포중학교 축구부 버스 예산 지원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학부모는 축구부 학생들의 원활한 대회 참가와 훈련을 위해 필수적인 버스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예산 집행 과정과 향후 지원 일정에 대해 문의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군포초 군포중 용호고로 이어지는 축구부가 군포시를 교육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재고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본다.”라고 말하며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스포츠 활동 지원은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군포중학교 축구부 버스 지원 예산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군포시와 긴밀히 협의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 부의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담회를 통해 학부모와 도의원 간의 소통의 장이 마련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스포츠 활동을
e데일리뉴스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9일~11일 현장방문 의정활동으로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하고, 의회와 집행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민생을 위한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이뤄지길 당부했다. 건설교통위원회의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9일 경기도건설본부와 교통정보센터 등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또한, 건설위는 10일 현장정책회의에서 소관부서인 건설국, 교통국, 철도항만물류국, 경기도건설본부, 경기국제공항추진단, 경기교통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도교통연수원 등의 추경예산 및 현안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민생추경 심의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허원 위원장은 “현장정책회의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도민을 위한 추경 심의가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번 건설교통위원회 현장정책회의에는 허원(국힘,이천2) 위원장을 비롯해 문병근(국힘,수원11)·김동영(민주,남양주4) 부위원장과 강태형(민주,안산5)· 김성수(민주,안양1)·김
e데일리뉴스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지난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상임위 회의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2025회계연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이용에 관한 건'에 대해 절차적 정당성을 훼손했다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안 위원장은 AI디지털교과서(AIDT) 사용료 지원을 위해 제출된 이번 예산 이용(移用) 안건 관련하여 교육청이 의회의 권한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안건을 추진했다고 질타했다. 그리고 “상위법인 '초·중등교육법' 개정이 7월에 이루어져 의회에 충분히 설명할 시간이 있었음에도 회기가 임박해서야 안건을 제출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상임위 보고 전에 언론을 통해 먼저 집행 의지를 밝힌 것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단 한 번이라도 이런 사태가 반복된다면 내년도 예산 편성과 심의 과정에서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도 경고했다. 안 위원장의 강한 유감 표명에도 불구하고 해당 안건은 ‘2학기 단위 도서는 각급학교 운영비 등 자체 예산을 우선 활용하고, 예산이 부족할 경우 반드시 교육기획위원회와 사전
e데일리뉴스 | 이은미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이 2026년 2월 준공 예정인 안산시 수암119안전센터에 대해 개청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이은미 의원은 10일(수) 제386회 임시회에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이하 소방재난본부)를 대상으로 수암119안전센터 준공 후 개청과 운영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강조해 말했다.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위치한 수암119안전센터는 당초 2023년 준공될 것으로 예정됐지만, 연이은 사업기간의 변경으로 2026년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수암119안전센터가 완공되면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장상동, 장하동, 양상동 일대를 관할하며, 안산시민의 소방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이날 소방재난본부장에게 그동안 지연 사유였던 문제가 모두 해소됐는지와 2026년 2월 준공 여부를 재차 확인했다. 또한 민락119안전센터 사례를 언급하며 건물은 완공했는데, 필수 인력 배치 등의 문제로 개청이 지연되지 않도록 개청 및 운영에 있어 소방재난본부의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이에 소난재난본부장
e데일리뉴스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9월 11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복지국을 상대로 소비쿠폰 사업 추진 과정의 절차적 하자와 특정업체 독점 구조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김완규 의원은 “소비쿠폰 사업은 국비 90%, 도비 5%, 시군비 5%로 구성돼 성립 전 예산 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의회의 사전 승인 없이 추진됐으며, 국비 내시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도비를 선반영하고 홍보까지 먼저 진행된 것은 명백한 절차적 하자”라고 지적했다. 이어 “의회 심의 전에 이미 ‘소비쿠폰 지급 확정’이라는 식으로 홍보가 진행된 것은 도민과 의회를 기만하는 행위로서 도의회의 권한을 무시한 것과 다름없다”며 강한 우려를 드러냈다. 또한 김완규 의원은 “이번 사업은 총 4,754억 원이라는 막대한 재원이 투입되는데 특정 업체인 코나아이에게 사실상 독점적으로 맡겨져 있는 구조는 심각한 문제이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미사용 충전금 운영 이자 등 누구에게 귀속되는지조차 불투명하다”고 지적하며, “도민의 세금이 특정 업체의 이익으
e데일리뉴스 |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월 11일, 지역 내 소외 계층 2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사랑의 반찬 만들기’는 영통3동 새마을부녀회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진행하는 ‘따뜻한 정(情) 나누기’사업의 일환으로, 부녀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를 통해 제철 재료를 활용한 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 이날 부녀회원들는 무더위가 지나고 쌀쌀해지는 환절기에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불고기, 김치전, 계란장조림 등 6가지 반찬을 정성껏 준비했다. 양정숙 새마을부녀회장은 “가을을 맞아 준비한 반찬이 어려운 가정과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고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강여 영통3동장은 “매 분기 묵묵히 봉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부녀회원들의 지속적인 손길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