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데일리뉴스 |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손길이 이어졌다. 영덕1동은 지난 10일 지역 내 기업 ㈜지엔티이엔지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어르신을 위해 쌀과 라면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엔티이엔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기초생활수급 대상에 포함되진 않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10가구에 성품을 전달했다. 추 대표는 “복지제도의 울타리 밖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어르신이 여전히 많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더운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했다. 수지구 상현2동 새마을부녀회는 9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를 했다. 상현2동 부녀회원들은 직접 식재료를 구매하고 손질해 만든 반찬 세트를 지역 내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했다. 강 회장은 “어르신들이 반찬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로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했다. 성복동은 용인대 백호태권도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93만원 상당의 즉석밥 144개와 라면 1162개를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e데일리뉴스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종이고지서 없이 모바일 앱이나 이메일로 지방세 고지서를 쉽게 받아 볼 수 있는 ‘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전자송달 서비스를 이용하면 종이고지서를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지방세 납부 안내를 받아 볼 수 있다. 전자송달이 가능한 지방세 항목은 재산세와 주민세(개인분), 자동차세와 등록면허세(면허분) 등이다. 전자송달 서비스는 가입한 다음달부터 부과되는 지방세에 대해 건당 800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자송달 서비스 신청은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등), 위택스(wetax), 금융사 앱, 카드사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전자우편과 방문신청은 세무1과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고지서 전자송달은 세금 절세 혜택 뿐만 아니라 종이 고지서의 송달 오류 등에 따른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는 시민 중심의 서비스”라며 “많은 시민이 가입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신청 방법과 혜택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구는 지역내 아파트 엘리베이트에 전자송달 신청 QR코드가 새겨진
e데일리뉴스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노숙인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폭염 피해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를 ‘노숙인 집중보호 기간’으로 정했다. 구는 2개 조 5명으로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지하철 역사 주변, 하천 산책로, 공원, 버스대기쉼터 등 노숙인 거점지역을 주 1회 이상 순찰하고 있다. 폭염경보 발효 시에는 하루 1회 이상 순찰을 실시한다. 현장에서 확인된 노숙인에게는 냉방용품과 응급 잠자리 등을 지원하고 필요 시 병·의원 연계 치료와 노숙인 보호시설 입소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상담도 병행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이러한 보호활동은 일시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탈노숙과 자립을 위한 복지 연계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구는 지난해 한파 경보 당시 거리 노숙인 2명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임시 거처를 마련하고, 기초생활수급자로 책정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도록 지원한 사례도 있다. 구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노숙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e데일리뉴스 | 용인특례시는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2025년을 ‘민원행정 혁신의 해’로 정하고 디지털 기반의 혁신적 민원행정의 틀을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 또 시민을 위한 행정 일선에서 민원을 처리하는 공무원 보호를 위해 위협적인 민원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시는 시민의 민원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디지털 민원 서비스 확대 ▲편리한 민원서비스 기반 조성 ▲배려하는 민원환경 제공 ▲민원행정 역량 제고 등 4대 분야 14개 중점과제를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시는 시민의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해 디지털 민원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무인민원 발급기 이용 시 모바일 신분증으로 본인확인 방식을 전환한 것은 편원의 편의성을 높인 대표 사례로 꼽힌다. 이를 통해 지문인식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했다. 시민체감형 공공서비스 알림 ‘혜택알리미’ 서비스도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개인의 정보를 분석해 복지와 행정 혜택을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민간 플랫폼에서도 접속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무인민원발급기
e데일리뉴스 | 용인특례시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총 16억 1100만원 규모의 지원책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고 장기간 지속되면서 가축 폐사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시는 이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했다 시는 축산농가에 ▲축사 내 환기·냉방시설, 안개분무 장치, 축사 단열 공사 등 ‘폭염 방지시설’ 지원(39곳, 5억 3300만원) ▲가축 ‘면역증강제’ 공급(230곳, 5800만원) ▲‘가축재해보험’ 가입(180곳, 10억 2000만원) 등을 지원해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가 없도록 했다. 지원을 받기 원하는 농가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은 수시로 가능하다. 시는 또, 폭염에 취약한 축산 환경에서 가축의 사육 적정면적 확보, 신선하고 차가운 물 공급, 축사 내 환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시나 구청(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일 시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가축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축
e데일리뉴스 | 용인특례시는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결로 민원과 관련해 이상일 시장의 지시에 따라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조치를 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5일 아파트 입주민들로부터 “지하주차장에 결로로 발생한 물이 다량으로 고여있고, 이를 제거하기 위해 24시간 환풍기를 가동해 공동관리비가 과다하게 부과되고 있다”는 민원을 받았다. 시 관계자들은 이 시장의 확인 지시에 따라 얼마 전 입주대책본부장, 건설사의 사후관리(A/S) 관리자와 현장을 점검하고, 결로 발생 원인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시는 점검 결과 여름철 고온다습한 외부 공기가 들어오면서 지반이 낮은 1·2단지에 결로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1단지는 환기구가 인근 빌라와 가까운 까닭에 인근 빌라로부터 환풍기 소음 민원을 받았는데, 민원을 고려해 환풍기 가동을 제한적으로 운영하면서 결로가 심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점검 즉시 아파트 측과 협의해 환풍기를 수시로 가동하고, 물기를 속히 제거하도록 조치했다. 시는 또 1단지 환기구의 소음을 낮추기 위해 아파트 시공사와 협의하고 있다
e데일리뉴스 | 화성특례시가 폭염이 열흘 이상 장기화됨에 따라 기존 폭염 대응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1일 오후 남양읍 소재 닭 사육 농가를 방문해 가축 질식 및 폐사 예방을 위한 환기시설, 차광막 설치 여부와 냉방 팬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으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어, 무송1리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상태와 비상 구급품 비치 여부를 꼼꼼히 살피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같은 날 오후 4시부터는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취약계층 보호, 폭염 저감 시설 운영 실태, 가축 피해 예방 등 전반적인 폭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폭염 장기화로 시민의 건강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시 행정력을 총동원해야 할 때”라며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대응이 현장에서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을 강력히 지시했다. 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운영해 온 ‘폭염
e데일리뉴스 | 용인특례시는 1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인구정책 유공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7월 11일을 ‘인구의 날’로 지정해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응하고, 인구 정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인구정책 유공 부분 대통령상을 수상한 용인특례시는 인구·재난·통계 등 핵심 행정 분야 전반에 걸쳐 국가로부터 정책 성과와 역량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용인특례시의 모든 부서가 협력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오늘의 성과를 냈고, 보건복지부 추천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게됐다”며 “우리의 인구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책을 계속 발굴해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임신·출산 친화 환경 조성부터 아동친화도시 기반 강화, 교육환경 개선, 청년 자립 지원, 고령친화 정책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주기 맞춤형 인구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출산지원’ 중심 정책에서 ‘임신지원’으로 범위
e데일리뉴스 | 안성시는 11일,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과 관련해 폭염대비 T/F팀 상황 점검 회의와 관내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시행하며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 열린 회의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남상은 부시장과 부서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그간의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피해 방지 대응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폭염의 심각성을 고려해 경각심을 가지고 농축산업 분야와 시설하우스, 과수재배지 등의 세밀한 관리와 폭염 취약계층 및 공사장 근로자에 대한 보호 대책과 지원, 시민 대상 홍보 강화 등을 지시했다. 이를 토대로 시는 ▲폭염저감 기반시설 확충 및 관리 강화, ▲폭염 취약계층 상시 모니터링 및 방문 관리, ▲온열질환 예방 체계 강화, ▲농·축산업 지원 및 예찰, ▲살수차 수시 운영, ▲야외근로자 및 건설현장 안전 강화, ▲폭염 행동요령 지속 전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같은 날 오후, 김보라 시장은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직접 찾아 현장 점검에도 나섰다. 김 시장은
e데일리뉴스 | 최대호 안양시장이 여름철 폭염 속 야외에서 근로하는 배달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한 캠페인 ‘조금 늦어도 괜찮아’를 시작했다. 안양시는 최 시장이 11일 오전 9시40분경 집무실에서 ‘조금 늦어도 괜찮아!’라는 문구를 자필로 작성하며 폭염 속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집배원・택배기사・배달 노동자 등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빠른 배송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하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이 더 소중하다”며 “우리의 기다림이 누군가의 안전이 되는 만큼, 시민들이 기다림이라는 작은 실천으로 노동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동반자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 시장을 시작으로 다른 지자체로 참여를 확산하는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전개하며 폭염 속 노동자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이재준 수원시장을 지목하며 “따뜻한 도시 정신으로 함께 해주시리라 믿는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폭염 속 일하는 노동자의 안전을 위한 시민의 배려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최 시장은 지난 10일
e데일리뉴스 | 안양시는 새 정부가 소비 진작 정책으로 신속하게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발맞춰 전담부서(TF)를 구성해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이계삼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 22명을 전담부서에 배치했다. 복지문화국을 중심으로 지급결정팀, 행정운영팀, 인력관리팀, 홍보팀 등이 꾸려졌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안양시민에게 1인당 15~40만원(일반 1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원)이 지급되며, 시민의 90%(건강보험료 등으로 확정)에게 추가로 10만원이 지급된다. 시는 머지않은 오는 21일 온라인 및 오프라인(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이 시작되는 만큼 시민들이 불편 없이 신청하고 빠르게 소비쿠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 등으로 빠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자원봉사자가 경로당을 방문해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고령자를 대상으로 신청 및 이용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사전 안내할 계획이다. 지난 6월 18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은 안양사
e데일리뉴스 | 안양시 동안구 호성초교 일원 경수대로498번길 도로가 보행자 중심의 차 없는 거리 ‘호성안녕길’로 재탄생했다. 거리명도 주민들이 설문조사를 통해 직접 결정했다. 안양시는 경수대로498번길과 호성초등학교 후문까지 약 460미터, 폭 8미터 구간을 기존 아스팔트 포장을 걷어내고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로, 주민들의 휴식공간 및 산책로로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호성안녕길은 그동안 호성초교 학생과 지역주민 등이 많이 오가던 곳으로, 안전한 보행로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요청이 지속됐던 곳이다. 시는 지역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차 없는 거리를 조성했다. 특별조정교부금 11억원을 투입하고 지난해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이달 완료했다. 보도블록과 판석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교목·관목·초화류 등을 식재한 화단을 조성했다. 또, 벤치와 등나무 정자(퍼걸러), 조명시설을 새롭게 설치해 자연친화적인 휴식 공간, 안전한 생활여가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특히, 호성초교 학생들이 학교를 오가며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바닥놀이도 마련했다. &n
e데일리뉴스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월 9일, 취약계층 장애인 40가정을 대상으로 여름 특식과 식료품을 지원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중복을 맞아 재가 장애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지원으로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2025년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 – 사계절 사랑나눔 물품지원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이 총 8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해 연중 계절별 물품을 장애인 가정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 7월에는 혹서기에 취약한 장애인을 위한 여름 보양식 패키지가 전달됐다. 평택로컬푸드재단(대표이사 이종한)이 중심이 되어 닭죽, 찹쌀, 미숫가루, 누룽지 등 영양 식품으로 구성된 식료품 박스의 포장 및 납품을 진행했고, 대한 적십자 다사랑봉사회(회장 채영란)는 조리된 닭죽과 반찬류(부추김치, 짠지무침)를 직접 마련하여 함께 전달함으로써 물품의 품격과 정성을 더했다. 장애 당사자 양○○님은 “평소 외출이 쉽지 않지만, 이렇게 정성껏 준비된 물품이 있다고 하여 용기를 내 복지관을 찾았습니다. 단순한 식료품이 아
e데일리뉴스 | 평택시 동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3일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뽀송&든든 따동이 세탁방’ 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협의체의 2025년 신규 특화사업으로, 관내 원룸 밀집 구역의 침구 세탁이 어려운 노인 및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이 직접 대상자 가구에 방문해 세탁할 침구를 수거하면서 집 내부의 상태와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가 있을 시 맞춤형 복지팀에 의뢰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특화된 사업이다. 협의체는 사업 수행을 위해 관내 세탁소인 세탁나눔방과 연계해 수거된 침구류를 깨끗이 세탁해 대상자들에게 전달했으며, 지난 10일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참여한 세탁나눔방(대표 한성희) 에 따동이 현판을 전달했다. 공재경 민간위원장은 “깨끗하고 뽀송뽀송한 이불을 받고 고마움을 전하는 분들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고, 앞으로도 동삭동의 든든한 이웃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봉미 동삭동장은 “민관협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원활한 업무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
e데일리뉴스 |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취약계층 30세대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완)는 “작은 정성이지만, 삼계탕 한 그릇으로 더위를 이기고 마음까지 따뜻해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교동 행정복지센터는 분기별로 취약계층 세대에 밑반찬 나눔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