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데일리뉴스 | 수원문화재단의 미디어아트 융합전시 ‘드림라이트(Dream Light)’가 지난 28일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관광브랜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한 새로운 공공 관광브랜드로 인정받았다. ‘한국공공브랜드 대상’은 공공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브랜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활동 전반을 평가해 공공의 가치 제고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는 전국 단위 공모전으로, 매년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해 브랜드 가치를 검증받는다. 관광브랜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드림라이트’는 ▲수원의 시작부터 역사와 문화가 융성한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도시가 걸어온 시간의 여정을 ‘빛’으로 표현한 미디어아트 융합 전시라는 점 ▲4D 실감미디어아트, 레이저 맵핑, 360° 파사드, 디지털 키네틱, 빛의 포토존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11개의 미디어융합 작품으로 새로운 미디어아트 경험을 제공한 점 ▲관람객 체류시간 증가와 새로운 관광명소 발굴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점 등을 높
e데일리뉴스 | 안양시는 입양 절차가 진행 중인 영아가 지난달 28일부터 관내 입양위탁가정에서 보호를 받게 됨에 따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아동의 후견인으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19일 국가·지자체가 입양을 책임지는 공적 입양체계 구축을 골자로 하는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개정 시행에 따른 조치이다. 입양 대상 아동의 후견인은 아동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지자체장이 맡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후견인 지정은 특별법 개정 이후 안양시 첫 번째 사례로, 입양 아동에 대한 보호 역할 등 지자체 책임 입양체계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양시는 기존 민간기관이 맡았던 입양대상 아동의 보호·복지·의료·법률행위 등의 역할을 공공체계 하에서 책임지고 수행하며,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호 의사결정과 행정적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안양시는 아동의 후견인 개시 신고 등 필수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위탁가정 방문 상담, 분기별 아동 양육 상황 점검 추진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입양대상아동 보호비 ▲위탁가정 아동용품 구입
e데일리뉴스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25년 11월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장애인 27가정을 대상으로 에어컨 청소 및 주거 위생 개선을 위한 생활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에어컨 청소 전문업체 ‘쿨&케어’의 강도하 대표와 김계성 기사가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겨울철을 앞두고 장애인 가정의 주거 환경을 정비하고 생활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과정에서는 에어컨 내·외부 분해 청소, 필터 세척, 곰팡이 제거 등 전문적인 위생관리가 실시됐으며, 가정별 상황에 따라 화장실 청소 등 추가적인 위생 정비도 함께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단순 청소 지원을 넘어 방문 가정과의 정서적 교류와 안부확인을 병행하며 장애인 가정의 생활 안정에 힘을 보탰다. ‘쿨&케어’강도하 대표는 “제가 쉽게 할 수 있는 일도 장애 당사자분들께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장애 당사자가 조금이라도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원 당사자 정OO님은 “몸이 불편해 손쓸 수 없는 부분들이 많아 늘
e데일리뉴스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월 19일, 2025년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교육은 지역사회 유관기관 10곳에서 진행됐으며,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총 2,412명이 참여해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장애 이해와 공감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담당자를 포함하여 복지관에서 양성한 시민강사단이 함께 진행했다. 장애의 종류와 특성, 장애인 차별금지, 일상에서 함께하는 방법 등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단순 정보 습득을 넘어, 실제 생활 속에서 배려와 공감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수강한 참여자들은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과 불편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됐고, 앞으로도 일상에서 배려하고 존중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하며, 교육이 참여자들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음을 알 수 있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장애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며 서로의 차이를
e데일리뉴스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 11월 21일, '2025년 경기비발디나눔사업 - 사계절 사랑나눔'의 일환으로 주거 난방 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장애인 47가정에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난방용품 온풍기와 더불어 평택행복나눔본부의 후원을 통해 카본매트가 추가로 지급되어 관내 장애인 총 47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었다. 아울러 관내 행정복지센터 및 외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30가구를 새롭게 발굴했으며, 발굴된 가정과 기존 대상자들에게 난방용품이 원활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연계 지원이 이루어졌다. 특히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가 직접 난방용품을 정성스럽게 포장하고.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가정마다 따뜻한 온기를 직접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난방용품을 지원받은 장애 당사자들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 이용인은 “온수매트가 너무 부드럽고 따뜻해서 기분이 좋아요. 좋다는 말로는 다 표현이 안 돼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e데일리뉴스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1월 2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수지신용협동조합으로부터 예술가를 꿈꾸는 용인시 관내 사회적 배려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수지신협은 1997년 창립 이후 용인 전 지역 주민을 공동유대로 하는 비영리 특별법인으로, 조합원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금융 협동과 교육사업을 꾸준히 하며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복리 증진에 기여해왔다. 특히 용인문화재단 창립(2012년) 이후 매년 예술가 지망 청소년 지원을 위해 지금까지 3,000만 원을 기부 했으며,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여 및 축제 기부금까지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5,156만 원에 달한다.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 여건으로 예술 교육과 활동 참여가 어려운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미술·뮤지컬·실용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전문 예술인을 꿈꾸는 청소년에게 예술 교육비와 재료비 등으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이기찬 수지신협 이사장은 “예술적 재능을 지닌 청소년들이 환경적 한계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싶은 마음에서 기부를 해 오고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e데일리뉴스 | 안성우체국은 12월 1일 안성시 미양면에 미양우체국 신청사(안성시 미양면 양지길 23)가 준공되어 12월 1일 9시부터 새로운 공간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임시 청사(안성시 미양면 미양로 343)는 11월 28일 업무를 종료하며 더 이상 업무를 수행하지 않는다. 이번에 완공된 미양우체국 신청사는 기존 노후화된 건물을 개축하여 대지 539㎡, 건물 216㎡ 규모로 이용자 편의성을 높여 장애인 남녀 화장실과 주차장도 갖추었으며 또한,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남녀 직원 휴게실이 설치됐다. 안성우체국 홍명환 국장은 12월 1일 신청사에서 개축 기념식을 갖고 미양우체국이 지역사회 주민을 맞이하는 사랑방 역할을 수행하여 더 나은 우편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우체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데일리뉴스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안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사)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이 개최한 '2025년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를 극대화한 ‘찾아가고, 함께하고, 당일등록까지 안성맞춤 교통약자이동지원을 위한 원스톱 적극행정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안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시 관내 종합병원과 진단서 발급 편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진단서 발급 절차 전반을 하나로 연계한 원스톱 이용회원 등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교통약자는 병원 방문을 위한 사전 병원 예약,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차량 이용, 진단서 발급 및 수령, 이용회원 등록 절차를 편리하게 마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존에 여러 기관을 따로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여, 이동이 어려운 시민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정찬 이사장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은 행정의 기본이자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실제 불편을 해결하는 적극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데일리뉴스 | 삼죽면은 지난 28일,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안성친환경영농조합법인으로부터 김장김치 30박스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김장김치는 친환경 농산물로 담근 것으로, 삼죽면 지역의 독거어르신, 저소득층 등 겨울철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30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안성친환경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엄기헌 삼죽면장은 “작년에 이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안성친환경영농조합법인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 가득한 김치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죽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이웃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데일리뉴스 | 안성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1월 27일과 28일 이틀간 회원 42여 명이 참여해 친환경농산물로 김장김치 360kg을 담가 죽산면 저소득층을 위해 죽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안성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우리가 먹는 먹거리가 우리의 건강한 삶을 만든다’는 신념아래 지속가능한 친환경 영농을 실천하고 있으며,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겨울나기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2019년부터 7년째 김장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윤영덕 대표는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정성껏 만든 친환경 김치를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가치로 서로를 돕고 보듬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죽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창수 민간위원장은 “찬바람이 불어오는 겨울 초입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안성친환경영농조합법인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김장은 면 내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김장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죽산면 저소득 취약가정에게 배부될 예정
e데일리뉴스 | 안성시 대덕면은 11월 29일 대덕면 주민자치센터 2층 강당에서 ‘2025년 대덕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내빈과 수강생,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1년간 갈고닦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식과 축사, 시상식에 이어 9개 프로그램의 무대 발표로 진행됐다. 요가, 풍물, 민요, 라인댄스, 한국무용, 밴드, 고고장구, 오카리나,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배운 실력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덕면 주민자치센터는 총 10개 과목을 운영하며 217명의 수강생이 수업에 참여하여 생활밀착형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대덕면이 ‘안성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주민 모두가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내년에는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6개 사업이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니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면 주민자치회는 2025년 ‘희망소식 우편함’, ‘
e데일리뉴스 |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안성시녹색농업대학 총동문회로부터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백김치 200포기를 후원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녹색농업대학 총동문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전달된 백김치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급식 지원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안성시녹색농업대학 총동문회 봉수홍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백김치가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고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가섭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녹색농업대학 총동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귀한 백김치는 어르신들께 건강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데일리뉴스 | 안성의 로컬 디저트가 또 한 번 시민들의 입맛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안성시는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스타필드 안성점에서 개최한 ‘안성맛춤 디저트 공모전 수상작 특별전’이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는 2025년 공모전에서 수상한 십삼월온숲(구 카이로스)태이를 비롯해 2024년 수상업체인 풍사니랑꼬르메움까지 총 5개 로컬 브랜드가 참여해 안성 농산물 기반의 개성 있는 수상작을 선보였다. 십삼월은 안성 배를 활용한 겉바속촉의 ‘빵오피어’를, 온숲은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안성한우라구 더블치즈 소금빵’과 산뜻한 ‘안성쌀 포도롤’을 내세웠다. 태이는 비봉산을 모티브로 한 ‘비봉산 미니설기’, 풍사니랑은 귀여운 풍산개 얼굴 모양의 달콤한 ‘풍사니샌드’, 꼬르메움은 담백하고 촉촉한 ‘안성쌀 쉬폰케이크’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안성에 이런 곳이 있었어요?”... 관광으로 확장된 디저트 효과 특별전의 또 다른 주인공은 ‘안성 관광’. 안성시는 식도락 여행 활성화를 위해 디저트와 연계한 관광
e데일리뉴스 | 안성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2월 2일부터 7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청에서 ‘빛을 단조하다: 안성 금속공예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안성 금속공예(유기·주물)의 전통 기술과 현대 디자인 감각을 한 자리에서 조망하는 기획으로, ‘기술-시간-손’을 전시 서사의 핵심 축으로 삼아 장인 작업의 깊이와 철학을 담아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가 강조하는 전통기술의 현대적 계승, 지역 창작생태계 강화라는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어 공공문화 정책 프로젝트로서 의미가 크다. 장인 4인의 기술과 세계관, 북촌에서 집약 전시 전시에는 안성을 대표하는 문화장인 4명이 참여해 각자의 기술과 조형 세계를 압축적으로 선보인다. △김범용 장인: 전통 유기에 현대적 절제를 더해 쓰임과 디자인의 균형을 구현하는 작가 △김성태 장인: 불과 쇳물의 힘을 조형적으로 해석해 주물 공예의 예술적 확장성을 보여주는 장인 △이종오 명장: 방짜유기의 질감과 황금빛을 통해 전통성과 실용미의 조화를 완성하는 장인 △최재윤·이윤정: 방짜기술에 현대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해 전통 유기의 현대적 소비 전환을 선도하는 듀
e데일리뉴스 | 안성시는 관내 사찰 안성 청원사의 대웅전이 2025년 11월 20일 국가유산청 건축문화유산분과위원회 심의를 통해 국가지정유산(보물)으로 승격·가결됐으며, 12월 1일자로 보물 지정 예고가 공고됐다고 밝혔다. 안성 청원사는 고려 말 이전에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로, 각각 보물로 지정된 대웅전 건칠아미타좌상의 복장에서 고려 충렬왕 6년(1280년)에 발원한 감지은니보살선계경(紺紙銀泥菩薩善戒經)과 고려 충숙왕 11년(1324년)에 사경한 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주본(紺紙銀泥大方廣佛華嚴經周本)이 발견되어 당시 안성 청원사의 규모와 위상을 가늠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된 대웅전은 조선 초기 건축물로, 과학적 수종 분석 및 연륜연대 조사 결과 15세기 중엽에 건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면은 다포계, 배면은 출목익공계로 구성된 독특한 구조를 갖추고 있어 고려시대 주심포에서 조선시대 익공계로 변화해 가는 과정을 잘 보여주는 건축사적 자료로 평가된다. 특히 동시기 건물에서는 보기 힘든 출목 익공계 연봉 의장은 17세기 이후 장식 양식의 시원적 특징을 보여줘 예술적 가치 또한 높다. 청원사 대웅전은 이러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