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데일리뉴스 |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어촌마을에 2026년까지 카라반 등 체류형 숙박시설이 조성된다. 경기도는 백미리 마을이 해양수산부 ‘2025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8억 원의 국비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은 어촌마을의 공동숙박시설과 특화시설 등 운영 기반을 조성·개선해 체험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18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백미리 마을을 포함해 전국 4곳이 최종 선정됐다. 백미리 마을에는 2026년까지 전기·통신·정화조 등 기반시설을 포함한 카라반 숙박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해당 시설에는 어촌체험휴양마을 공동브랜드 ‘스테이바다70’을 적용해 위생적이고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라반이 들어서면 기존 어촌체험, 슬로푸드 체험, 카페는 물론 앞으로 조성될 반려동물 놀이터, 서해랑길 등과도 연계돼 다양한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복합 어촌관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어촌체험휴양마을 숙박으로 발생한 수입금의 일부는 마을기금으로 적립돼, 현재 연간 30만 원
e데일리뉴스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관행적이고 불합리한 조직문화 근절과 업무의 합리적 개선을 위해 4월과 5월 두 달간 권역별 1개 소방서(총 3개소)를 선정해 현장 의견 수렴 활동을 추진한다. 의견 수렴은 선정된 소방서에 15일간 의견접수함을 비치하고, 안내카드를 통해 고충상담신고 시스템(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접속을 병행함으로써 직원들이 보다 자유롭고 익명성 있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의견 수렴 내용은 ▲조직문화 및 관행적 업무에 대한 개선 의견 ▲직원 간 갈등 및 의사소통 문제 ▲업무 스트레스 등 개인 고충사항 등 폭넓은 분야를 포함하며, 접수된 의견은 북부본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질적인 개선방안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그간 직원들이 쉽게 말하지 못했던 잘못된 조직문화와 개선이 필요한 업무 방식, 그리고 개인의 고충을 귀 기울여 듣고 실질적으로 개선하고자 의견을 수렴하게 됐다”며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소방조직문화 개선의 디딤돌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의견 수렴을 계기로 조직 내 건강한 소통문화
e데일리뉴스 | 경기도는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3주간 모집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총 5,661명이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340명으로, 약 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도내 청년들이 해외 대학 연수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 주도적인 도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프랑스, 스페인, 싱가포르, 중국 등 8개국 12개 대학에서 3~4주간 연수를 실시한다. 역량 강화 교육과 사후 관리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되며, 비용 전액을 도에서 지원한다. 대학별 신청자 수는 ▲미시간대 656명 ▲버팔로대 333명 ▲워싱턴대 634명 ▲UC얼바인 579명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610명 ▲시드니대 593명 ▲퀸즐랜드대 547명 ▲에든버러대 615명 ▲그르노블 알프스대 185명 ▲알칼라대 301명 ▲싱가포르국립대 376명 ▲북경대 232명이다. 연령대는 25세 이하가 76.8%로 가장 많았고, 26~34세 20.3%, 35세 이상은 2.9%였다. 성별로는 여성이 79%, 남성이 21%였으며, 경기 남부 거
e데일리뉴스 | 10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열다섯 분을 모시고 관악수목원에 방문하여 산림치유 힐링 프로그램 ‘평촌동 여행스케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특화사업인‘평촌동 여행스케치’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을 모시고 야외 나들이를 다녀옴으로써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과 고령 어르신들은 짝을 이루어 동행하며 숲길 산책, 명상, 차 마시기 등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인근 음식점을 방문하여 따뜻한 한 끼를 나누며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안경옥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자연에 나와 푸릇한 봄기운을 느끼니 우리 어르신들의 마음에도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자연 속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야외 나들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용 평촌동장은“어르신과 함께 야외 나들이를 진행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
e데일리뉴스 | 화성특례시가 10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관내 국공립·서남부권 어린이집 원장 34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이 강사로 나서, ‘아이의 권리 존중의 관점에서 바라본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의 역할’과 ‘어린이집에서의 아동학대 예방’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영유아보육과 관계자가 ▲어린이집 설치·운영 일반 ▲아동 및 보육 교직원 관리 ▲급식·위생·안전관리 등 어린이집 지도 점검 시 자주 지적되는 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는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앞서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를 열어 아동학대 근절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김미아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 현장에서 아동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육인 스스로 다짐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아이들을 건강한 미래 인재로 키우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보육 교직원이 지치지 않고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이
e데일리뉴스 | 안양시가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9일 오후 4시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능식 부시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예방 및 대응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전정책과, 도로과, 생태하천과, 하수과, 녹지과 등 주요 부서장이 참석해 ▲비상대응체계 구축 ▲취약지역 및 시설물 사전 점검 ▲취약계층 보호 방안 마련 ▲주민대피 교육 및 훈련 강화 등 6월 우기 전까지 완료해야 할 주요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시는 오는 5월 1일 최대호 시장 주재로 부서별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5월 중순에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풍수해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능식 부시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자연재난이 갈수록 대형화, 복합화되는 만큼 모든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실전 중심의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변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
e데일리뉴스 | 안양시는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안양천 쌍개울 문화광장에서 ‘자전거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양천 쌍개울 문화광장은 안양천과 학의천이 합류되고 산책길과 자전거 도로가 만나는 지점으로, 자전거 이용자 밀집도가 높아 사고 발생률도 높은 곳이다. 안양시는 자전거 상설교육 성인반(1기) 수료식의 일환으로 이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료생과 강사, 공무원 등 30여 명은 쌍개울 문화광장을 지나는 시민과 자전거 이용자 등에게 자전거 5대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준수를 당부했다. 자전거 안전수칙은 ▲생명을 지켜주는 안전모 쓰기 ▲야간 운행에는 라이트 켜기 ▲과속금지 안전속도 지키기 ▲휴대전화, 이어폰 사용하지 않기 ▲음주운전 안하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수칙 준수만으로도 사고와 사망률을 크게 낮출 수 있는 만큼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도로, 공간 등에서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안양시는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동안구 학운공원 내 자전거 상설교육장을 운영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교육은 기수
e데일리뉴스 | 완연한 봄기운 속에 안양천, 평촌중앙공원 등 안양시 곳곳이 봄꽃으로 가득 차고 있다. 안양시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지난해 말부터 이달까지 다양한 장소에 초화류를 식재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안양천 충훈1교 주변에 충훈동 벚꽃축제와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메리골드・꽃잔디・크리산세멈・리빙스턴데이지 등 약 5만2000본의 초화류를 식재했다. 또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조성 중인 동안구 관양동 800번지 일원의 학의천 동안습지 주변에 억새・수크령・옥잠화・비비추・무늬비비추 등 약 2만8000본을 심었다. 이 구역은 그동안 공사 차량 회차 및 자재 보관 등에 의해 훼손돼왔지만, 생태하천 회복과 함께 시민들의 산책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쌍개울에서 비산대교에 이르는 구간에는 튤립・가우라・샤스타데이지・리빙스턴데이지・버들마편초・루드베이키아 등 약 11만1600본을 심어 안양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산책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도심 한가운데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시는 평촌중앙공원에 튤립과 수선화 총 8
e데일리뉴스 |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수원지부 회원 40여 명이 지난 10일 수원천 변을 돌면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수원천 새터교 앞에 모인 회원들은 버들교까지 왕복 2km를 걸으며 천변 풀 사이에 있는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주웠다.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집게, 쓰레기봉투, 장갑 등 물품 지원을 했다. 박재관 수원지부장은 “날씨가 따뜻해지고 봄꽃도 피어 산책을 나오는 주민들이 많다”며 “시민들이 깨끗한 산책로를 기분 좋게 걷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천 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수원지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국고용서비스협회는 ‘직업안정법’에 따라 등록된 유료직업소개사업자협회로 중앙회, 광역시도지회, 시군 지부로 이루어진 사단법인이다. 수원지부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부 및 환경정화 봉사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데일리뉴스 | 수원시가 GS경수클럽 파장·정자·당수점과 협력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축구 강습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10일 GS경수클럽 파장점에서 GS경수클럽 파장·정자·당수점과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축구 강습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GS경수클럽 3개소는 5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아동 12명에게 무상으로 축구 강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원시는 대상 아동을 모집하고, 행정적 지원을 한다. 협약식에는 장진원 GS경수클럽 파장·정자점 대표, 문형민 GS경수클럽 당수점 대표,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GS경수클럽 대표들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아동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이 축구를 하며 꿈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협력해 주신 GS경수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지속해서 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데일리뉴스 | 평택시 신평동 통장협의회는 10일 영남지역 산불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100만 원의 성금을 신평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경희 회장은 “갑작스러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윤석용 신평동장은 “항상 솔선수범하는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복구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e데일리뉴스 | 평택시는 지난 8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체험관에서 가루쌀 생산단지 참여 농가 38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가루쌀 안정 재배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전략 작물 논재배’ 사업에 참여하는 가루쌀 생산 농가의 안정 생산을 위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노석원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가루쌀의 파종 전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 영농단계별 전 과정을 교육함으로써 고품질 가루쌀 재배를 위한 이해를 도왔다. 가루쌀(바로미2)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6월 말 이앙을 시작해 10월 수확이 가능한 이모작에 적합한 품종이다. 특히, 변화하는 소비 구조에 맞춰 가루로 가공하기 쉽게 개발된 품종으로, 물에 불리는 과정 없이 제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박순철 (주)지푸라기 대표는 “가루쌀 신규 참여 농가가 늘었는데, 이번 가루쌀 특성 및 재배 기술 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우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루쌀 품종이 평택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기술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논 타작물 전환 정책 관련
e데일리뉴스 | 평택시는 지난 9일 ‘평택시 동물복지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 예정인 직영 동물보호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보호 동물의 환경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청북읍 율북리에 있는 직영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물보호센터에는 수의사, 대학교수,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장 등 동물복지정책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동물복지위원회와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참석해 동물보호센터의 운영 방향 등 세부 운영 계획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직영 동물보호센터는 올해 하반기에 개소할 예정이며, 평택시 동물보호센터가 동물보호와 복지 관련해 다른 지자체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데일리뉴스 | 안양시 만안구는 10일 명학역 일원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만안구지회(지회장 이영석)와 합동으로 전세사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 이날 캠페인은 민원봉사과 직원 및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만안구지회 관계자 등 12명이 참여했으며, ▲전세피해지원센터 홍보 ▲전세사기 예방 셀프체크 리스트 공유 ▲계약 체결 전·체결 시·체결 후 유의 사항 안내문 배포 등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유한호 만안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는 사후 대책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기에 계약 체결 시 유의 사항을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걱정 없이 부동산 거래계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데일리뉴스 | 안양시 동안구 부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복지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부흥관악아파트의 관리비 사용 내역을 기반으로 한 방문 상담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난방, 수도, 전기 등 공공요금 사용량이 저조한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에 놓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 지원한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내 복지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됐다. 주택관리공단 부흥관악아파트는 안양시 유일한 영구임대아파트로, 센터는 관리비 내역을 분석하여 생존에 필수적인 수도와 겨울철 난방 사용량이 “0”이거나 현저히 낮은 67가구를 선별했다. 경제적 어려움이나 기타 이유로 공공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을 수 있음을 감지한 것이다. 이에 동장, 맞춤형복지팀, 관리사무소는 합동으로 관리비 내역이 낮은 67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경제적 상황을 파악하고 12가구에 누락된 복지급여를 안내했다. 그 중 6가구에는 국민기초수급 등 복지급여를 제공했다. 또한, 열악한 환경에 처한 17가구에는 누수 보수, 보일러․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 선제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