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데일리뉴스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사회적 배려 청소년 자기주도 꿈 공모 사업 '꿈꾸미''에 참여할 청소년 참가자를 오는 4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으로 서류접수 및 심사를 통해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18년 시작된 '꿈 공모 사업 꿈꾸미'는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자기개발의 기회가 부족했던 청소년에게 청소년이 스스로 계획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청소년의 역량개발과 균형 있는 성장의 토대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활동, 예체능 활동 그 외 청소년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꿈 공모 활동 참가를 희망하는 사회적 배려 청소년이라면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의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e데일리뉴스 | 안성시 양성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3월 19일 화요일 주민자치 위원 등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하호호, 다함께 노래해요’ 프로그램 수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됐으며, 1부는 노래교실 프로그램을 2부는 찰흙을 통한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하하호호, 다함께 노래해요’는 주민자치 복지분과의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외 어르신들 20여명을 모시고 노래교실과 웃음치료를 실시했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화요일 오전 11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하하호호, 다함께 노래해요’는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 넣어드리고, 정서적인 교류와 세대 간 화합을 목적으로 2023년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관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최창호 양성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주민들 간의 화합을 만들어내는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데일리뉴스 |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은 3월 22일부터 학술·전시자료 수집을 위한 유물 공개 구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요 구입 대상 유물은 ▲안성지역 역사·문화 관련 자료(안성 남사당 관련 자료, 사진, 도서, 공예품 등) ▲안성지역 관련 인물 자료(안성에서 활동한 인물의 사진, 도서, 편지, 일기 등) ▲안성 유기 관련 자료(고려~근대까지 안성에서 제작한 유기 등)이다. 서류 접수는 3월 22일부터 4월 16일까지이며, 매도신청을 원하는 소장자(중종,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 포함)는 관련 서류를 갖춰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유물평가심의회 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 매입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안성맞춤박물관 담당자는 “유물 소장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구입한 유물은 교육 및 학술 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데일리뉴스 | ‘2024년 안양충훈벚꽃축제’가 30일 벚꽃가요제, 31일 벚꽃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다. 안양충훈벚꽃축제는 안양시와 안양충훈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해 만안구 충훈2교 하부와 안양천 산책로 일대에서 열린다. 시는 기후변화로 매년 개화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안양충훈벚꽃축제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3월에 개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수려한 왕벚꽃이 만개하는 안양천변 일대에 벚꽃 관련 체험부스와 관내 장애인 예술인으로 구성된 소울음아트센터의 작품 전시 및 다양한 공연 등이 상춘객을 맞을 예정이다. 봄과 꽃을 주제로 한 벚꽃가요제는 30일 19시 충훈2교 하부 안양천 주변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펼쳐진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12팀이 본선 경연을 치른다. 31일 19시 벚꽃콘서트에서는 미스트롯 출신 가수 김나희와 트로트가수 김세준, 소프라노 장하나 등이 열정적인 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 외에도 30일 14시 가수 EUNO, 박다영, 창작음악집단 두럭퓨전음악의 공연이 안양시청 유튜브
e데일리뉴스 |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 소재 영통아이파크캐슬2단지 경로당은 지난 19일 개소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열경 대한노인회 영통구 지회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김용덕 영통구청장, 신용남 망포2동장 및 경로당 회원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편안한 안식처가 될 경로쉼터 마련을 함께 축하했다. 영통아이파크캐슬 2단지 경로당의 면적은 213.79㎡으로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주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여가 및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원만재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이 개소되기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했는데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에 지금 개소까지 이르게 됐다. 우리 경로당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어르신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데일리뉴스 | 용인문화재단은 오늘 6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뮤지컬 '달 샤베트'를 개최한다. 뮤지컬 '달 샤베트'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 ‘달 샤베트’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어린이/가족 공연 4년 연속 판매 랭킹 1위를 달성한 가족 뮤지컬이다. 이 공연은 어느 무더운 여름밤, 녹아내린 달을 샤베트로 만든다는 이야기로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함을 전한다. 또한 옥토끼들의 사라진 집을 관객이 찾을 수 있게 돕는 참여형 공연으로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무대에서 움직이는 그림책을 보는듯한 감성을 두드린다. 아이들에게 판타지 모험과 삶의 소중한 가치를 깨우치고 환경에 대한 메시지도 전하는 교육적 메시지를 담은 뮤지컬 '달 샤베트'는 3월 21일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만 24개월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할인 등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용인문화재단 CS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데일리뉴스 |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돌봄센터와 수원시 화성사업소는 20일 세계유산 ‘수원 화성’이 한국의 문화유산 보존·관리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업무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2024년부터 ‘수원 화성’이 경기도 문화재 돌봄사업의 관리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현재 모니터링·경미수리·일상관리 업무를 추진 중이며 이번 수원시 화성사업소와의 업무협력 협약을 계기로 문화재 돌봄활동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돌봄센터는 수원시 화성사업소와 함께 ‘수원화성 마을장인’을 육성하기로 약속했다. ‘수원화성 마을장인’은 수원화성 성곽 내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경미한 훼손 부위를 직접 보수할 수 있도록 주민들을 문화재수리기능자 한식미장공으로 육성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 4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경기문화재돌봄센터 윤여빈 센터장과 수원시 화성사업소 장수석 소장은 ▲수원화성 일원은 정조대왕의 이야기가 숨 쉬고 있는 역사ㆍ문화 현장임을 인식하고 정조대왕과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 확산, ▲양 기관 전문 인재를 활용하여 수원화성을 보호하기 위한 정보 공유 네트워크 구축, ▲‘수원화성 마을장인’ 육성에 적극 협력,
e데일리뉴스 | 안산시는 지난 20일 단원구 노인지회가 단원구지회(단원구 선부동 소재) 강당에서 제18기 단원구 노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강식은 박소운 안산시 복지국장, 이필상 단원구 노인대학장을 비롯해 노인대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및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학사 일정 소개 ▲학장 인사 ▲축사 등 순서로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힘찬 인생 2막을 응원했다. 단원구 노인대학의 수업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24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양, 시사, 여가 활동, 생활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교육이 이루어진다. 이필상 노인대학장은 “이번 노인대학 개강으로 어르신들이 다양한 강좌를 통해 배움의 기쁨을 누리며 삶의 활력을 찾고 친교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노인대학 개강을 축하드리며, 배움을 향한 어르신들의 도전과 열정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노인대학을 통해 자기계발은 물론, 건강한 노후를 위해 배움의 기회를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데일리뉴스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2024 신진국악실험무대'에 오를 창작 및 전통 분야 신진예술가를 모집한다. '신진국악실험무대'는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신진예술가들의 예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동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레퍼토리 개발과 무대를 지원한다. 2023년부터 신진예술가들의 지속적인 활동 지원과 예산 절감을 위해 수행기관 선정 운영에서 재단 직접 운영으로 운영방식을 변경하고, 창작 비중이 높은 청년지원사업과의 차별화를 위해 전통 분야를 신설해 순수 전통예술의 기량을 오롯이 나타낼 수 있는 공연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예술단체의 활동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 분야 예술가들을 추가로 선정,지원해 지역 신진예술인들의 기량 향상과 레퍼토리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는 '창작 분야'와 '전통 분야'로 구분해 모집하며, 3월 20일부터 4월 9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레퍼토리 개발과 무대화를 위한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신진국악실험무대가 신진들의 등용문이 될 수 있도
e데일리뉴스 | 제주삼다수가 신규 모델 가수 임영웅과 함께 한 2024년 광고 영상을 21일 공개한다. 제주삼다수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제주삼다수만의 품질관리 스토리를 소개한다. 우수한 품질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아낌없는 투자로 믿을 수 있는 물을 완성했다는 내용이다. 티저에 이어 본편 TV CF에 등장한 임영웅은 제주삼다수가 최상의 품질관리를 위해 취수원 주변의 땅을 샀다고 전한다. 실제로 제주삼다수는 수원지를 청정구역으로 유지하고 잠재 오염원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취수원 주변 축구장 100개 규모(71만 6668㎡) 토지를 매입하는 것은 물론 23개소의 토양 관측망을 포함한 총 106개의 관측망을 통해 미래 오염 가능성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캠페인 영상은 21일부터 TV를 비롯해 제주삼다수 SNS, 유튜브, 옥외 전광판 등 다양한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주삼다수는 유튜브 등을 통해 디지털 영상 광고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며, 22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TV CF 관련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백
e데일리뉴스 |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예스24아트원(구 대학로아트원씨어터)'을 새로 개관하고, 오는 3월 31일까지 개관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스24와 지난 2009년 개관한 대학로아트원씨어터가 만나 예스24아트원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연극,뮤지컬 전문 공연장 예스24아트원은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해 있으며, 1관(393석),2관(293석),3관(165석) 등 공연장 총 3개관 내 약 850석의 규모를 갖췄다. 예스24는 새롭게 거듭난 예스24아트원에서 더욱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여 대학로에 활기를 불어넣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예스24아트원은 3월 첫 작품인 뮤지컬 '디아길레프'를 시작으로 뮤지컬 '낭만별곡', 연극 '바스커빌 : 셜록 홈즈 미스터리' 등 상반기 공연 라인업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스24는 이번 개관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예스24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예스24아트원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예스24아트원 및 예스2
e데일리뉴스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일 서울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2023년 우수 지역관광추진조직(이하 DMO) 시상 및 성과워크숍'을 개최한다. DMO란 주민과 업계, 지자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관광의 역량을 결집하고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조직이다. 공사는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40개의 DMO를 발굴했고 지역 자립도 향상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우수사례 벤치마킹, 공동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선정된 DMO를 포함, 지자체 및 업계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뛰어난 성과를 낸 DMO에 시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지난해 선정된 21개 DMO 중 최우수 2곳, 우수 5곳에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시상한다. 최우수 DMO에는 (사)동해문화관광재단(강원 동해시), (주)행복한여행나눔(충남 홍성군)이, 우수 DMO에는 (재)밀양문화관광재단(경남 밀양시),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 협동조합(경남 하동군), (재)완주문화재단(전북 완주군),
e데일리뉴스 | 용인특례시의 아름다운 관광명소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관광 정보를 대중에게 알리는 서포터즈가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는 ‘용인관광 줌in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다. 총 25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대학생과 시민, 사진전문가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올해 처음 운영하는 사진전문 서포터즈는 용인에 있는 관광자원과 명소를 사진으로 아름답게 담아내 홍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20명의 서포터즈는 관광과 관련된 정보를 직접 취재해 소개하는 원고를 작성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이용해 홍보한다. 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진행하는 시의 관광과 관련된 정책을 홍보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아이디어를 제안‧접수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도 수행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발대식이 끝난 후에는 홍보활동 안내, 취재와 원고 작성 방법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심장부인 용인의 첨단산업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관광자원이
e데일리뉴스 | 수원시박물관사업소와 국립지도박물관은 지리정보를 바탕으로 한 박물관형 문화사업의 추진·교류발전을 위해 20일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리정보와 지역사회 이해를 돕는 공동기획전 ▲유물 교류 및 보존 협력 ▲학술교류 ▲상호기관 홍보협력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 수원시 박물관사업소와 국립지도박물관은 업무협약 기념으로 7월 옛날 지도로 수원의 모습을 살펴보는 공동기획전을 예정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양 기관의 상호 교류 확대로 지리, 수원과 관련한 분야에서 협력으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데일리뉴스 | 수원의 대표 문화재인 수원화성의 성안마을에 사는 주민들이 훼손된 경미한 문화재를 직접 보수할 수 있도록 문화재수리기능자로 육성하는 ‘수원화성 마을장인’ 사업이 추진된다. 수원시는 수원시 화성사업소·경기문화재단돌봄센터와 20일 경기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성안마을 행궁동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장인 교육’을 실시, 주민이 직접 문화재를 관리·보수하게 한다. 교육생 모집은 3월 25일~4월 5일, 대상은 행궁동에 거주하는 주민(만 65세 이하)으로, 이론과 실기교육을 병행한다. 실기교육은 이론교육 90% 이상 수료자만 참가 가능하다. 수원시는 교육을 수료한 마을주민 중 문화재수리기능 자격증을 취득한 5명을 마을장인으로 선발하고, 이들은 성벽의 줄눈과 지붕기와 와구토 탈락, 연못관리, 배수로 정비와 같은 경미한 훼손을 직접 보수하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화성 마을장인사업은 지역주민을 문화재수리기능자로 육성해 직접 문화재 보수에 참여하게 하는 국내 첫 사례”라며 “유산과 상생해 살아가는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