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데일리뉴스 | 평택시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반도체 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24일 ‘평택시 반도체 산업 종합육성 발전 및 클러스터 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발표된 해당 계획에 따르면 시는 ‘인재(人才) 중심 AI·반도체 융합 선도 도시,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이라는 비전 아래 ▲반도체 산업 집적화 및 지원체계 구축 ▲핵심 인력양성 메카 도약 ▲경쟁우위 소·부·장 체계 혁신 등을 추진한다. 또한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반도체 공공연구기관 및 관내 교육기관 등과 협력해 11개의 중점 과제를 추진해 2030년까지 5개의 전략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해 ‘평택시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과정’을 내년에도 추진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에도 시행된 것으로, 시는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세분화된 과정을 운영하고, 협력 기업을 확대해 관내 반도체 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실습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반도체 학과를 운영하는 대학 및 특성화 고등학교들과의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대학
e데일리뉴스 | 경기도는 2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서울시설공단과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맺고 노후 도로시설물 관리에 대한 기술 정보를 교류하는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는 급증하는 도로시설물의 노후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2021년에 출범한 산·학·민·관 공동협력기구로 서울시설공단, 한국도로공사, 서울대학교, 대한토목학회 및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17개 기관이 참여중이다. 경기도는 서울시설공단과의 협약을 통하여 전국 최초의 지방자치단체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 공동협력기구가 된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와 ▲노후 도로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기술과 정보 교류 ▲도로 유지관리 기술 개발 및 문제해결을 위한 R&D 협력 및 세미나 공동개최 ▲기술자문, 안전점검 평가 등을 위한 전문인력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2030년에는 경기도 지방도 교량의 약43%가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 교량으로서 선제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내의 도로관리 전문기관들과 협력하여 도민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데일리뉴스 | 경기도인재개발원이 헌법재판연구원과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기관 간 협력을 추진한다. 김기은 경기도인재개발원장과 지성수 헌법재판연구원장은 23일 헌법재판연구원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프로그램 교류 및 공동개발 ▲헌법 등 교육강사 및 현장학습 프로그램 지원 ▲그 외 양 기관의 교육 업무에 대한 상호 교류 협력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도인재개발원은 공직자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헌법재판연구원은 헌법적 소양을 널리 확산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공공서비스와 행정의 질을 높이고, 공직자들이 헌법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은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 공직자들이 헌법의 기본 원칙과 가치를 체계적으로 학습해 헌법정신을 공공행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데일리뉴스 | 안양시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시는 이달 27일부터 시청 및 구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한 달에 2회 운영하고, 직원들이 인근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권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직원들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관내 음식점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시는 이와 함께 각 부서에 공직기강을 준수한 연말모임과 회식을 권장하고, 유관기관・단체가 모임・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갖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 1월 설 명절을 맞아 안양사랑페이(지역화폐)를 10% 특별할인해 발행할 계획이다. 앞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6일 간부 공무원 티타임에서 “탄핵 정국으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각종 기관과 사회단체에서 회식, 송년 모임을 취소하지 않고 진행하도록 권장해 소비를 촉진할 수 있게 하기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최 시장은 또 “공직자들도 식사, 모임 등으로 지역 상권을 적극 이용해 지역 소비 활동에 솔선수범 해달라”
e데일리뉴스 |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은 지난 12월 20일 관내 중소벤처기업 역량강화 및 성장지원을 위한 중소기업IR캠프‘Start · Spark Day’를 개최했다. 중소기업IR캠프는 투자유치를 희망하지만 IR(기업홍보)이 생소한 중소기업들에게 IR문화를 확산하고 IR피치덱(설명자료) 컨설팅 및 IR피칭(발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IR 발표기업의 IR피치덱 구성 및 스토리텔링 점검, 딜리버리 컨설팅 등 사전컨설팅 진행과 행사 당일 IR발표 시연 및 VC, AC 등 투자전문가들에게 다시 한번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IR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IR 참관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성공적인 IR인사이트 공유 ▲2025년 정부지원사업과 R·D 트렌드 분석 ▲전문가/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되어 총 30여 개사가 참여하여 전문가와 의견을 나눴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창업 초기기업 및 투자가 필요한 중소기업들이 IR을 체험해 보고 이 경험이 실질적인 성과로
e데일리뉴스 | 화성시가 본예산 456억원을 편성해 전국 최대인 약 5,00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한다. 시는 2025년 희망화성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연중 10%, 구매한도 70만원으로 대폭 확대해 월 최대 7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이는 코로나 이후 이어진 장기간 경기침체와 최근 비상계엄·탄핵사태로 급격히 얼어붙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시는 지역화폐 확대 발행을 통해 지역 내 소비심리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희망화성지역화폐는 누적 발행액 2조1,272억원으로 2020년부터 발행액 경기도 1위 자리를 지켜왔으며, 2024년 발행액 전국 2위로 70만명의 이용자와 소상공인 가맹점들이 정책효과를 함께 누리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희망화성지역화폐는 화성특례시민의 가계지출 절감에 기여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상생방안”이라며 “희망화성지역화폐가 민생경제 위기의 구원투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와 더불어 지역화폐 이용자 폭을 넓히고자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2024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e데일리뉴스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8일 본원 지하 2층 강당에서 경영혁신자문단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업, 법조계 등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경영혁신자문단(이하 자문단)은 지난 3월 13일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진흥원 정책 추진의 타당성 확보 및 중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통합적 자문을 실시함과 더불어, 새로운 시각에서 사업과 정책을 바라보기 위한 회의를 3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비전과 사업 현황 공유 ▲지역 전문가와의 자문 ▲분야별 유기적 협력으로 각종 현안 사항에 능동적인 대처 방안 수립 ▲진흥원 세부 운영계획 및 추진 과제 설정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3차 회의에서는 2025년 지원사업 중 민간위탁 분야에 대한 적정성 검토가 이루어졌고, 위탁 사유에 대한 합리성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정기적으로 자문단 회의를 개최하여 진흥원 운영에 기업, 법조계 등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안전관리, 조직문화 개선, 신규사업 및 공모사업 발굴 등 업무 전반에 대한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e데일리뉴스 | 평택시는 1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 KB국민은행 평택중앙종합금융센터,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 신한은행 평택금융센터, 하나은행 평택금융센터 등과 함께 청년 창업자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자금을 지원해 창업을 장려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약해 추진하는 특례보증 사업은 청년 창업자들에게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 5년 이하 청년 창업자에서 7년 이하 창업자로 대상자를 확대했다.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대출이자의 연 2%를 1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 은행이 NH농협은행에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3개소가 추가돼 더 많은 청년 창업자가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자 자격도 기존 5년 이하 창업자에서 7년 이하 창업자로 확대돼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시는 청년 창업자
e데일리뉴스 | 평택시는 평택상공회의소와 경제 안정을 위한 기업체 간담회를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평택상공회의소의 경제 안정 대책 방안 설명과 기업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평택시와 평택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지역업체 제품과 지역농산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등 기업과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 기업체 간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경제 주체들이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공동구매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상품 판매 운동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폭설, 경제분야 등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 시장은 “시는 모든 수단을 활용해 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평택상공회의소와 긴밀히 협조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기업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이번 경제 안정 대책을 통해 경제 활성화와
e데일리뉴스 | 수원시가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이 18일 수원시의회 제38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확정됐다. 확정된 예산은 전년도 예산(3조 741억 원) 보다 1158억 원(3.8%) 증가한 3조 1899억 원 규모다. 수원시는 녹록지 않은 재정 여건 속에도 관행적 사업, 효율성이 낮은 사업에 대한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으로 재원을 확보했다. 2025년도 예산 주요 사업은 ▲지역화폐 발행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423억 원 ▲매산동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 123억 원 ▲인계동청사 건립 40억 원 ▲호매실체육센터 건립 23억 원 ▲예술인·체육인 기회 소득 28억 원 ▲밤밭청개구리공원 조성 12억 원 ▲수원시 교육브랜드 운영 56억 원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15억 원 ▲시민안전보험 15억 원 등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수원 대전환을 견인할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예산은 아낌없이 투입했다”며 “이후에도 비상경제 시국을 헤쳐 나가기 위한 민생안정 특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데일리뉴스 | 오산시 내년도 살림살이가 8천883억2천만 원 규모로 확정됐다. 19일 예산안이 제289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하면서다. 시에 따르면 2025년도 예산은 전년(7천624억836만 원)대비 1천259억1천218만 원(16.52%)이 증액된 것으로, 일반회계 7천530억600만 원, 특별회계 1천353억1천400만 원이다. 시는 정부 건전 재정 기조에 발맞춰 불요불급한 예산 위주로 편성하면서도, 24만 오산시민의 삶과 직결된 각종 예산에는 각별하게 관심을 기울였다. 시는 내년도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민선 8기 후반 중점 추진하고 있는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의 선제적 기반 조성 ▲오산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복지 향상 ▲행정 편의 및 시민 안전·복지 향상 ▲시민 문화·힐링공간 조성 등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권재 시장은 예산안 통과 직후 “예산 심의과정에서 의원 여러분께서 제시해 주신 제언과 고견을 유념하겠다”며 “우리 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삶을 위해 예산을 꼭 필요하고, 절실한 곳에 활용할 수 있도록, 편성목적과 취지에 맞춰 집
e데일리뉴스 | 경기도가 ‘성남시 1기 신도시 이주지원을 위한 주택공급사업’ 추진 예정에 따라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일원 0.03㎢를 2024년 12월 23일부터 2026년 12월 22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1기 신도시 이주지원을 위한 주택공급사업’은 18일 사업추진이 발표됐다. 공급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부동산투기 방지를 위해 도는 지난 6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결정하고, 18일 경기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해당 지역에서 기준면적(주거지역 60㎡, 녹지지역 200㎡)을 초과해 토지를 거래하려면 성남시장의 허가를 받은 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하고, 기준면적 이하로 토지를 거래하는 경우는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허가받으면 일정 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취득가액의 10% 범위의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사업추진에 따른 지가 상승 기대심리와 투기적 거래 발생을 우려해
e데일리뉴스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평택시 더인테라호텔에서 포승(BIX)지구 입주기업 활동 지원을 위한 ‘경기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경제자유구역 포승(BIX)지구 내 입주기업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입주기업 총회에서 나온 건의사항 후속조치와 앞으로 기업지원 계획을 소개했다. 또, 출퇴근용 전세버스, 자율주행버스 시범지구지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산업단지 RE100’, ‘리더의 설: 리더는 어떻게 말하는가’를 주제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이행과 리더와 직원의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에 대해 공유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은 외국기업의 국내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설치한 경제특구로, 포승(BIX)지구는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을 중심으로 수소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2008년부터 2020년 준공 이후 높은 분양률을 보이며 자동차 부품, 전기·전자, 기계, 화학제품, 물류 등 52개 기업이 순차적으로 입주하고 있다.
e데일리뉴스 | 평택시가 폭설로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 223개소에 지난 17일 재난지원금을 예비비로 긴급 선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11월 발생한 대설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지원금은 예비비를 긴급하게 편성해 마련됐다. 재난지원금은 223개소의 피해 사업장(소상공인)에 300만원씩 지급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기록적인 폭설로 큰 피해를 입고 고통받는 소상공인들이 조속히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금을 신속히 선지급했다”라며 “앞으로도 의회와 협력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데일리뉴스 | 경기도가 이례적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축산농가와 소상공인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재난지원금을 한 달가량 빨리 선지급한다. 도는 국비, 도비, 시·군비 부담분이 포함된 재난지원금 총액 410억 원을 도 재해구호기금으로 전액 편성해 선지급 하기로 결정하고 17일 시군에 교부했다. 이는 통상적 절차인 중앙정부 재난지원금 지원 계획에 따라 국비가 지원될 때까지 기다릴 경우 피해 도민에게 지원이 늦어질 것이 우려됨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2일 경기 비상민생경제회의를 통해 ‘현장중심, 신속한 대응, 과감한 대처’를 지시한 바 있다.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 축산농가, 소상공인 2만 2,800여 가구다. 농가는 가구원 규모별로 다르나 3~4인 가구의 경우 200만 원이 지원되고, 소상공인에게는 300만 원이 지원된다. 경기도는 이번 재난지원금 선지급으로 통상적인 지급 기간에 비해 약 한 달 정도 빠르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도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