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데일리뉴스 | 경기문화재단이 다가오는 7월 17일 경기문화재단 인계동 사무소 3층 아트홀(구 다산홀)에서 두 번째 ‘아트살롱 특강’을 개최한다. 음악 분야 예술인들의 취창업을 다루었던 지난 회차에 이어, 이번 행사는 시각예술작가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미술시장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강연자로는 아르떼케이 대표·케이옥션 작품관리 팀장 김형준과 케이옥션·아르떼케이 홍보담당자 이채린을 초청하여 ‘미술시장과 작가’와 ‘작가를 위한 미술시장 안내서’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은 현재 한국 미술시장을 이루고 있는 구조와 요소에 대해 설명하고, 작가가 알아야 할 미술시장의 경향을 소개하며, 작가로 활동하며 생각해 보아야 할 지점들을 짚어본다. 또한 Q&A 시간을 마련, 미술시장에 대한 작가들의 심도 있는 질문을 통해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특강은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 ‘아트경기’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아트경기는 경기도 예술가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과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 시각예술분야 작가 65인과 미술품 유통 전문사업자 6곳을 선정, 경기도 내외 다양한 전
e데일리뉴스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이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연예술 유통'과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3개 작품을 선보인다. 공모사업으로 이번에 선보이게 된 작품은 △발레 '헨젤과 그레텔' △가족뮤지컬 '반쪽이전' △뮤지컬 '배니싱'으로, 예술적 완성도를 갖춘 수준 높은 공연이다. 발레 '헨젤과 그레텔'은 그림형제의 명작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발레로 재구성한 공연으로, 와이즈 발레단이 국내 유명 발레 창작진과 협력해 국내 최초로 순수 창작한 K-발레 콘텐츠다. 50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무용수가 선보이는 화려하고 강렬한 무대로 발레 공연을 좋아하는 관람객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줄 예정이다. 가족뮤지컬 '반쪽이전'은 반쪽의 몸으로 태어난 물리적 어려움을 사랑으로 이겨내는 전래동화 '반쪽이전'을 가족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1989년 초연 이후 꾸준히 재공연돼 국내 최장수 가족뮤지컬로 활약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두 작품 모두 지난 6월 20일 티켓 오픈을 시작으로 성황리 판매 중이
e데일리뉴스 |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 소장 방윤규)는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을 7월 11일(목) 개최한다. 본 프로그램은 APCTP에서 선정한 2023년 올해의 과학도서 10권*을 대상으로 도서의 저자나 역자 혹은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하는 프로그램이다. 5회차 강연은 7월 11일(목) 오후 7시, 구미과학관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한다. 이 강연은 '나는 사이보그가 되기로 했다' 도서로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를 초청해 인류 최초의 AI 사이보그가 된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피터 스콧-모건의 실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청중들과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활발한 참여자에게는 강연 도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방윤규 APCTP 소장은 '엄윤설 대표는 로봇 및 로봇 콘텐츠 연구개발을 하는 기업 대표로서 일상에 친근하게 녹아든 로봇에 관해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쉽게 풀어 설명함으로써 도민분들의 관심을 유발할 예정이다. 구미과학관에서 진행하는 첫 강연인 만큼 과학에 관심 있으신 도민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 이후 진행되는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
e데일리뉴스 | 투래빗 출판사가 백지영, 은지원, 장구의 신 박서진 등을 주축으로 2024년 주간 예능 전체 시청률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살림하는 남자들 2'의 편은지 PD의 '덕후가 브랜드에게'를 출간했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KBS '팬심자랑대회 - 주접이 풍년'을 기획,연출하면서 '덕질'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일조해 온 편은지 PD가 팬이 스타에게 주는 애정, 스타와 팬이 에너지를 주고받는 과정을 보여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숫자나 통계로 설명되지 않는 팬덤 공략법'에 대한 브랜딩서를 출간한 것이다. KBS 지상파 예능에서 '주접'이라는 키워드로 방송 프로그램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것 또한 팬으로 살아온 경험과 누구보다 팬심을 잘 알았기에 가능했다. 30여 년 차 덕후로도 유명한 편은지 PD는 '덕후가 브랜드에게'를 통해 브랜딩은 거창한 공식이 아니라 '팬 감수성'을 이해하는 데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예쁜 쓰레기'를 돈 주고 사 모으는 마음은 어디에서 오는지, '돈쭐'과 '혼쭐' 그 어렵고도 미묘한 차이는 어디에서 생기는지, 팬 생태계에
e데일리뉴스 | 김백중 작가의 신작 '보물의 수호자: 독립의 혼'이 교보문고 POD 부문 베스트셀러로 선정됐다. '보물의 수호자'는 여고생 희언의 슈퍼히어로로서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희언은 평범한 학생이지만, 슈퍼히어로로서의 능력을 깨달으며 자신의 역할을 찾아간다. 희언은 역사의 수호자들을 만나고 악의 세력과 맞서는 과정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영웅으로 성장한다. 저자 김백중 작가는 '마블, 디즈니, 픽사의 영화에 영감을 받아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리를 창조했다. 특히 유관순 열사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한국의 영웅들이 슈퍼히어로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역사와 독립운동가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책을 펴낸 페스트북의 강채영 에디터는 '김백중 작가는 독립운동가의 유산을 수호하는 K-슈퍼히어로가 있다는 세계관을 단단하게 구축했다. 주인공 희언은 또래 아이들이 가질법한 다양한 고민과 아픔을 간직한 당찬 소녀다. 이 매력적인 주인공의 발자취를 따라가다보면 한 아이가 성장해 영웅으로 거듭나는 모습에서 재미와 교훈을 얻
e데일리뉴스 |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한국관광통합플랫폼 VISITKOREA(visitkorea.or.kr, 이하 VK)를 통해 이달 31일까지 외국인 대상 'VK 얼라이언스' 상품/서비스 특집전을 진행한다. 공사는 지난 4월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VK 얼라이언스' 회원사 25곳을 선정했다. 이번 특집전에는 ▲케이타운포유(K-POP 체험 프로그램 및 상품 운영) ▲코인트래빗(ICT기반 글로벌 무인결제 서비스 운영) ▲트래블메이커스(체류형 장기숙박 플랫폼 운영) ▲KT(유,무선 통신사업 운영) ▲해봄(K-뷰티 체험 플랫폼 운영) ▲국립국악원(한국 전통문화예술 공연 운영) 등 12개 회원사가 참여한다. 이번 특집전은 최근 방한 외국인 중 10~30대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MZ세대와 한류 관심층을 핵심 타깃으로 설정하고 숙박, 통신, 교통, 메이크업 체험, K-팝 댄스클래스 등 실제 방한 시 사용할 수 있는 관광상품 및 서비스를 최대 80% 할인된 혜택으로 총 5,000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경품
e데일리뉴스 |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내년 1월 설 연휴 및 2월 삿포로 눈 축제 기간에만 한정 운영하는 '설맞이 오키나와 크루즈', '홋카이도 눈 축제 크루즈' 상품을 선보였다. '설맞이 오키나와 크루즈' 상품은 설 연휴 기간인 2025년 1월 29일부터 2월 3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단 1항차만 진행한다.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에 위치한 나하시, 이시가키 섬 등을 거쳐 부산으로 되돌아오는 여정이며, 179만 원부터다. 오키나와는 겨울에도 비교적 따뜻한 날씨 덕분에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홋카이도 눈 축제 크루즈'는 내년 2월 초 삿포로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의 겨울 축제인 '2025년 삿포로 눈 축제' 기간에 맞춰 선보이는 특별한 상품이다. 2025년 2월 3일부터 9일까지 1항차 운영하며, 189만 원부터다. 6박 7일의 일정 동안 부산에서 출발해 홋카이도 남부 하코다테를 관광하고, 서부 오타루에서 2일간 머무른다. 통상 6개월 전 미리 예약하는 크루즈 상품 특성에 따라 사전 예약 고객 할인 혜택도 있다. 오는 7월 31일까지
e데일리뉴스 | 수원문화재단과 국립농업박물관이 8일 수원의 문화예술·관광 활성화 및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문화예술·관광 및 농업·농촌문화 등 양 기관의 전문 분야를 활용한 상호협력 및 교류 강화를 위해 추진했다. 양 기관은 수원에 거점을 두고 각 분야의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라는 공통점을 기반으로, 상호 보유 자원의 지원 및 협력 등을 통해 수원시민과 관광객의 문화 향유 증진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 및 문화접근권 향상을 위한 사업 기획 협력 ▲문화예술·관광 및 농업·농촌문화와 관련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협조 ▲양 기관 추진사업에 관한 홍보 협조 등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농업 및 농촌문화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와 전문성을 가진 국립농업박물관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수원문화재단과 다른 전문 분야를 가진 국립농업박물관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수원시민에게 양질의 콘텐츠, 다채로운 사업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e데일리뉴스 | 평택문화원은 오는 7월 26일부터 28일 저녁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2024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이무기 진위의 진위향교 밤나들이’를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진위향교 밤 탐방 ▲어둠 속 청사초롱길 ▲빛 속의 내림천 ▲전통퓨전국악공연 ▲진위향교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진위향교 해설 ▲진위향교 전통체험(청사초롱 만들기 등) ▲진위향교 명륜당에서 읽어주는 설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밤 나들이 행사에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예약은 오는 7월 15일(월)부터 진행되며, 평택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네이버폼을 통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전국적으로도 풍경과 풍수지리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진위향교의 밤 모습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올해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밤 나들이를 통해 진위향교에 대한 색다른 분위기와 감동을 전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문화원과 진위향교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포함한 주에 진행하는 ‘월간 진위향교’로 다양한 행
e데일리뉴스 | 평택시는 지난 6일 한국근현대음악관 3층 소리홀에서 지영희 ‘네 멋대로 해라! 시나위’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우즈베키스탄 국립오케스트라 브라보 챔버와 가야금, 해금, 생황, 대금, 피리, 경기민요 등 우리 전통국악이 협연해 동서양의 조화롭고 아름다운 음악이 연주됐다. 브라보 챔버는 우즈베키스탄 국립볼쇼이오페라극장 소속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음악에 대한 독특한 접근 방식으로 지휘자와 악보 없이 각 멤버가 기술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연주하는 오케스트라로 생황, 해금 등 국악기와 함께 10여 곡의 수준 높은 협주를 통해 무더위와 장마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청량감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음악회에서는 청소년 국제 교류를 위해 평택시를 방문한 러시아 야쿠티아공화국 청소년 20명과 안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20명도 함께 참석했으며, 한국근현대음악관에서 전통 체험 프로그램인 한복을 입고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참여한 러시아 청소년은 처음 입어보는 한복의 매력에 푹 빠졌으며, 평택호의 경관을 바라보며 듣는 한국 전통 음악의 선율에 감
e데일리뉴스 | 수원시립미술관은 청소년들이 미술관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현장 진로 교육 프로그램 '1318 뮤지엄 스쿨'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7월 19일까지 모집한다. 2018년부터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 '1318 뮤지엄 스쿨'은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전시해설을 진행하는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 운영을 재개한다. 프로그램은 미술관 전시 해설사 교육 과정으로 총 12명을 모집해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관에서 활동하는 성인 도슨트와 청소년이 4인 1조 멘토와 멘티로 구성되어 직접 전시해설을 준비하며 미술관의 전시 및 교육 기획자의 업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교육은 총 5회로 전시 연구, 스크립트 작성법 학습 등 이론교육 2회와 미술관 전시장 현장 도슨트 및 온라인 전시해설 영상을 제작하는 현장 교육 3회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와《세컨드 임팩트》 전시의 작품 및 작가 연구 후 스크립트를 직접 작성하여 전시장에서 특별 도슨트로 활동한다. 또한 전시해설 영상을 제작하여 미술관 SNS에서 공개될
e데일리뉴스 | 오산시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광교 수원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메가쇼 ‘팔도밥상페어 2024’에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6개 업체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 동안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6개 업체는 ‘오산시 공동관’을 꾸려 운영했다. 참가업체는 ▲핫쿨볼 즉설발열도시락을 생산하는‘에코시락’▲유기농 수제꽃차를 생산하는‘독산성평생교육원협동조합’▲합성첨가물 제로! 오산 세마쌀 100%로 빚은 전통주를 제조하는 ‘오산양조’▲국산콩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잔다리마을공동체’▲신제품으로 간장게장을 선보인 전통장류를 생산하는‘전통햇살협동조합’▲친환경 용기를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 상점‘원업협동조합’등 6개다 전시회에 참가했던 사회적기업대표는 “이번에 참가한 전시회를 통해 고객이 직접 보고 맛봄으로써 상품 경쟁력이 있음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됐고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혜경 지역경제과장은 “2024년 지역활성화사업으로 선정된 전문전시회사업으로 기업의 민간 판로가 열리고 매출 증가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앞으로 소상공인, 청년창
e데일리뉴스 | 환경재단이 주최한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지난 6월 3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Ready, Climate, Action 2024!' 슬로건에 114만6612명이 호응했다. 이 같은 역대 최대 참가자는 기후재난에 대한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특히 극장 상영을 비롯해 온라인 상영, TV 편성, 부대행사 및 지자체 특별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렸다. 온라인 참여자 40만 명, 방송 및 IPTV 참여자 70만 명, 오프라인 참여자 5만 명 등과 함께 남녀노소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한 '시네마그린틴'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다채로운 영화를 보고 토론하며 기후환경문제를 입체적으로 배우는 기회가 됐다. 작년에 23만여 명이 참여한 이래 올해는 전국 중고등학생 38만4637명이 함께 하면서 점점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SBS와의 협업으로 많은 시청자와 만날 수 있었다. 6월 9일 '해초를 구해줘'가 특별 편성으로 방영됐고, SBS 유
e데일리뉴스 | 워싱턴 포스트가 '죽을 권리에 대한 논쟁에서 가장 저명하고 핵심적인 인물'이라 평한 미국 유명 방송인 다이앤 렘의 저서 '나의 때가 오면'이 문예출판사에서 출간됐다. 다이앤 렘은 전국 공영 라디오 방송국 NPR에서 1979년부터 2016년까지 40여 년에 걸쳐 자신의 이름을 건 쇼를 진행한 전문 방송인이다. 이 라디오 쇼에서 다이앤 렘은 상대를 존중하며 깊은 대화를 이끌어내는 탁월한 인터뷰 능력을 인정받으며 300만 명의 청취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그 결실로 방송계의 퓰리처상이라 불리는 피바디상을 수상했다. 2014년 다이앤 렘은 파킨슨병을 앓고 있던 남편이 열흘간 자발적인 섭식 중단으로 생을 마감하는 사건을 겪는다. 이 사건은 미국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이후 다이앤은 존엄하게 죽을 권리를 옹호하기 위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나의 때가 오면' 역시 존엄한 죽음을 선택할 권리를 알리고, 사람들이 더 자유롭게 죽음에 대해 논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쓰였다. 다이앤 렘은 존엄사를 주제로 여러 인물과 나눈 대화 내용을 '나의 때가 오면'
e데일리뉴스 | 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통일부의 후원으로 '만월대 창작 이미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가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단이라면?' 등의 4가지 주제로 합성, 일러스트 작업, AI 기술 등을 통해 만든 참신하고 재밌는 창작 이미지를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10월 6일까지 가능하며, 10월 17일 본선 진출작 10작을 선정해 투표로 최종 수상작을 가린다.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에는 각각 △대상(통일부장관상) 1팀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4팀 상금 각 70만원 △우수상 5팀 상금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디지털 기록관'(www.manwoldae.org)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고려 궁궐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는 2007년부터 2018년까지 12년간 진행됐으며, 40여 채의 건물터, 금속활자 1점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와전, 도자기 등 1만7900여 점의 유물을 수습했다. 남북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