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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밀실 공천·사천 의혹”…김영주 평택시의원 예비후보, 공정 경선 촉구

국민의힘 중앙당 해석…"비례대표는 (가)번 연속 적용 대상이 아니다"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국민의힘 평택시 나선거구(서정‧중앙동) 예비후보인 김영주 후보가 당내 공천 과정의 불공정성을 제기하며 재심과 공정한 경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4일 ‘평택시 갑 밀실‧사천(私薦) 공천 규탄 및 공정 경선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과 상식을 내세운 정당에서 특정인의 독단과 편법으로 밀실 공천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는 공정 경쟁 원칙이 무너진 권리 남용이라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논란은 지난 2월 26일 중앙당의 ‘기초의원 (가)번 3연속 금지 방침 발표 이후에 불거졌다. 그는 “비례대표 경력은 연속 공천 제한에 포함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당협에서 이를 적용해 (나)선거구의 (나)번 출마만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당을 방문해 확인한 결과 비례대표는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유권해석을 받았다. 처음부터 잘못된 기준이었지만, 그에 대한 사과나 시정 조치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공천 접수 이전 단계에서 특정 기호를 사실상 지정하는 등 공정 경쟁의 출발선 자체가 무너졌다. 이는 특정 후보를 염두에 둔 사전 설계, 즉 사천 의혹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여성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한 비례대표 제도가 특정 후보 배제 수단으로 왜곡됐고, 후보 선정 과정 역시 밀실에서 이뤄졌다”며 ▲공정 경선 실시 ▲잘못된 기준 적용에 따른 공천 재검토 ▲공천 과정 전면 공개 등을 요구했다.

 

더욱 “25년간 당과 지역을 위해 헌신했지만 돌아온 것은 경선 기회 박탈이다. 재심을 통해 바로잡고,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탈당 및 무소속 출마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주 예비후보는 현재 경기도당에 재심을 청구한 상태로, 공천 일정에 따라 이르면 6일 전후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kks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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