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5지역(부총재 류재완) 합동월례회 및 체육대회가 12일 이충레포츠공원에서 개최, 5지역 14개 클럽 라이온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클럽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은석 전국제이사, 윤명호 1부총재, 김의겸 20-21회기 전총재와 정장선 시장, 이병진 국회의원, 이학수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 임원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류재완 부총재는 “전 세계적인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는 라이온 가족들이 모두가 즐겁고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면서 “여러프로그램으로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되고 각 클럽의 유대를 강화해 지역사회에 보다 나은 큰 봉사를 부탁한다”며 라이온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했다.

정은석 전 국제이사는 “라이온들의 눈길과 손길이 먼저 주위의 소외계층에 먼저 한마음으로 다가간다면 우리의 라이온스 목표 앞에 성숙한 실천으로 멋있고 보람 있게 살아갈 수 있다”면서 “나 외에 달리 사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의 생각과 실천이 성공적인 삶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류재완 부총재에게 무궁화사자대상이 전달되었으며 우수 회원 14명에게 총재표창이 수상됐다.

참석한 400여 명의 라이온들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경기를 진행하면서 서로의 결속을 다질 것을 선수대표 선서로 다짐하고 공정한 경쟁에 들어갔다.


경기는 축구, 족구, 훌라우프 돌리기, 줄다리기, 1인 캥거루 릴레이, 지네발 릴레이, 파도타기 릴레이, 희망 탑 세우기, 긴줄넘기, 계주 등 다채롭고도 흥미롭게 진행되었다.

경품추첨에서는 65인치 TV와 자전거 등을 포함해 100여개의 경품이 준비되어 회원들에게 전달되었으며 대상 TV는 회원들이 가져가지 않고 봉사 차원에서 장애우 부부에게 전달됐다.

한편, 국제라이온스의 목표는 세계 인류의 상호 이해 정신을 창조 배양하고 건전한 국가관과 시민의식을 고취시킨다. 지역사회의 생활개선, 사회복지, 공덕심 함양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우의와 협력 그리고 상호 이해로 클럽 상호 간의 유대를 돈독히 한다. 정당과 종교를 초월하여 모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자원 봉사인을 격려하며 각 분야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도덕심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kkse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