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데일리뉴스 | [평택=강경숙 기자]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의 저서 「발로 뛰는 정치, 서현옥입니다」 출판기념회가 15일 평택에서 지역 각계 인사들의 축하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시민사회, 정계, 교육·경제·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서 의원의 정치 활동과 발간 의미를 함께 기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문정복 국회의원, 김현정 국회의원 등 다수의 현역 국회의원이 참석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밖에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평택지역 시·도의원, 시민단체, 기업·단체장, 교육계 관계자 등 다양한 인사들이 자리를 채웠다.
저서를 통해 서현옥 의원은 야쿠르트 현장 노동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정치인이 되기까지의 배경과 20년 간 현장에서 민원을 직접 듣고 해결해 온 실천적 의정 철학을 공유했다. 복지‧여성‧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십 건의 조례를 발의‧제정했고, AI‧반도체 등 미래산업 정책과 민생복지도 병행하는 균형 잡힌 의정활동도 소개됐다.
서현옥 의원은 “평택의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며 걸어온 지난 20년의 현장 정치 경험을 담은 책이다. 정치는 결국 사람이 사람을 지켜주는 힘에서 시작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답을 찾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축사를 통해 “서 의원은 경기도를 가장 넓게 누비는 ‘발로 뛰는 정치인’이다.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과 중앙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고 평가했다.
문정복 의원 역시 “서현옥 의원은 어떤 역할도 책임감 있게 해내는 정치인이며 평택 시민과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인물이다”라고 말했다.
김현정 국회의원은 “서현옥 의원은 평택의 급성장 속에서 시민 삶의 공백을 메우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행사장에서는 우원식 국회의장, 한준호·이현주·박지영·김영진·이수진 의원 등 중앙정치권 주요 인사들이 보낸 축하 영상도 상영돼 분위기를 더했다.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서면 축사를 보내 서 의원의 정치철학과 민생 중심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서 의원의 저서 「발로 뛰는 정치」는 평택 시민을 비롯한 지역사회와의 소통 속에서 얻은 경험과 정책 철학을 담고 있으며, 향후 정치 활동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록물로 소개됐다./kks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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